더불어민주당 김병하(금호읍 출신) 전 시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보궐선거 문제로 금호지역 주민들과 영천시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말들이 많다.김 전 의원은 영천시 나 선거구(금호·대창·청통·신녕·화산)의 기초의원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지난 3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이에 영천시의회와 금호읍 지역 주민들은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두고 관심이 많은 데다가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지난 8일 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보궐선거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결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25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의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 전 부의장의 범행을 도운 전 국회의원 보좌관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구 수성구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정 전 부의장은 최후진술에서 “모범생으로 착각하며 열심히 살아왔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이 한몸 던져 헌신과 봉사하고자 했는데, 잘못을 저질러 죄송하
경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병일)가 내년 1월 13일 치러지는 초대 민선체육회장선거와 관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법선거 신고 시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4일 오전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불법부정선거 시 형사고발 조치키로 하는 한편 불법선거 신고 후 불법사항이 확인되면 최고 1000만원 포상금 지급규정을 만들었다. 이날 선관위는 제52대 경북체육회장 겸 초대 민선체육회장 선거인 수를 479명으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도 중형이 구형됐다.검찰은 27일 대구고법 제2형사부(이재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나 때문에 많은 사림이 피해를 봤는데, 지난해 10월 11일 구속된 이후 14개월 동안 후회와 반성을 많이했다”며 “알츠하이머 병세가 심각한 아내를 하루빨리 볼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그러나 이 전 최고위원의 변호인은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경북·대구에서 입건된 선거사범이 4년 전보다 57%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진현일)는 올해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299명을 입건해 205명을 기소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치러진 제1회 선거 때 입건된 선거사범 190명에 비해 57% 늘어난 수준이다. 당시 구속된 이는 15명인데, 4명이 당선자였다.올해 선거에서는 당선자 43명이 입건됐고, 2명이 구속됐다.유형별로는 금품선거가 221건으로 전체의 73.9%를 차지했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8만3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9만9천명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천명) 이래 가장 컸고, 5월 이후 석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올해 취업자 수는 1월에만 해도 1만9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2월 26만3천명, 3월 25만명, 4월 17만1천명, 5월 25만9천명, 6월 28만1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반성의)는 24일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울릉군선관위는 홍보 활동 전개를 통해 ‘공직선거법’에서 기부행위와 그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에 관한 위반사항를 알리고 홍보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기부행위 위반사항을 발견했을 때는 국번없이 ‘1390’으로 신고·제보 할 수 있다.신고·제보자에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신고자의 신분은 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23일 실시하는 청송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2일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소개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감시·단속방침 등을 설명했다.청송선거관리위원회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입후보예정자들에게 강력한 단속의지를 표명했다.유중섭 사무과장은 “이번 보궐선거는 후보자의 정견·정책에 의한 선의의 경쟁 속에 지켜지는 선거로 만들자”며 “위탁선거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의 두 차례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과 견해를 달리한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발사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그는 특히 지난 2년간 핵실험이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탄도미사일 발사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의심의 여지 없이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규정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입장을 거듭 뒤집은 것이다. 북한의 발사를 단거리 탄도미사
이마트는 주요 갈치 수입국인 세네갈 대신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한 갈치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가 갈치 수입국을 바꾼 것은 어획량 감소와 중국 내 갈치 소비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 1분기 국내 세네갈 갈치 수입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갈치는 매년 생산량이 늘면서 세네갈 갈치보다 20% 저렴하게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세네갈 갈치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베네수엘라 갈치를 시험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문경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의 출마자가 확정됐다. 점촌2·4·5동의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숙 후보(여·45·사업),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56·전 문경시학원연합회장), 무소속 곽한균 후보(52·KDV프로덕션 대표), 무소속 신성호 후보(49·복터진집 대표), 무소속 소성호 후보(45·건설업) 등 5명이 결전을 치르게 됐다. 호계면, 점촌1·3동의 ‘라’ 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이정걸 후보(57·전 농협문경시지부 농정지원단장)와 무소속 장봉춘 후보(52·우주항공여행사 대표)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욱)는 21일 오후 2시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문경시의회 의원 보궐선거(나·라선거구)와 관련한 ‘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서류 준비 및 신청방법 △허용되는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되는 선거법 위반행위 등에 관한 사항을 사례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선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언론보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선거기사심의위원회’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관련 내용을 ...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욱)는 4월 3일 실시하는 문경시의회의원보궐선거(나·라선거구)를 앞두고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서 20일 오후 2시에 투표관리관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선관위 회의실에서 투표관리관·간사·서기 등 총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선거관리에 임하는 자세 및 선거사무처리 요령 △읍·면·동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일정 및 각종 보고에 관한 사항 △투표관리요령 및 장애인의 투표편의 지원사항 △기타 투표관리 예상 물의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서는 읍·면·...
지난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60·구속) 전 한국당 최고위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3일 이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의 범죄로 50명이 넘는 다수의 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3일)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해 벽두 초부터 뜨겁게 달궈진 선거전이 자칫 ‘고질적인 진흙탕 싸움으로 재연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경북·대구 선거관리위원회와 농·수·축협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부분 선거구는 전·현직 조합장 및 임원 간의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제3의 인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맞물려 불법선거운동 징후가 지역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어 과거의 고질적인 행태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고자 보호제도와 자수자 특례제도 실시를 통해 신고와 제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23일 사무총장 및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업무계획 회의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3월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근절’ 등 준법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
주민투표와 주민소환제의 개표요건이 없어진다. 일률적이던 주민투표와 주민소환제 청구요건은 지역의 인구 규모별로 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투표법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2004년, 주민소환제도는 2007년 도입됐지만 지금까지 실시된 사례가 각 8건에 그쳤다. 이에 문턱을 낮춰 주민참여의 제도적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개정 법률에 따라 주민투표 대상은 확대되고 주민투표 실시구역 제한은 폐지된다. 앞으로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황 전 총리의 선호도는 1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총리에게 뒤졌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 이재명 경기지사·정의당 심...
지역 언론사들로부터 의뢰받은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조사기관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현찬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역 모 여론조사기관 대표 A씨(54)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국민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쳐 죄책이 무겁지만, 특정인을 유리하게 하려고 하는 등 정치적 이해관계로 범행하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
◇ 4급 승진 △서구선관위 사무국장 김경회 ◇ 5급 전보 △대구시선관위 지도담당관 이진달 △대구시선관위 홍보담당관 박노중 △중구선관위 사무과장 최효주 △동구선관위 지도담당관 제유진 △북구선관위 지도담당관 이경수 △달서구선관위 지도담당관 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