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 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수 식에서는 고인이 되신 故 정만길 이병을 대신해 자녀 정성식 씨와 정영숙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수 받았다.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급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 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기 위해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도 2019년 1명,
청도군(군수 김하수) 출연기관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청도문화테마파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홀에서 “신라 천 년의 곳간을 들추다-화랑밥상 재현 및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위치한 운문면 일대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신라 화랑정신과 문화가 펼쳐진 곳으로, ‘삼국유사’ 효소왕(孝昭王) 죽지랑조(竹旨郞條)에서는 화랑인 죽지랑이 그의 부하인 득오가 노역하는 것을 위문하러 갈 때 술 한 병과 설병(舌餠) 한 합을 가지고 갔다는 기록이 전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22일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회장 박문규)와 환경관리지도사협회(회장 이지은)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청도군청 입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기후 행동 동참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1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등 군민실천 주제 피켓을 활용해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동참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화 운동을 솔선했다. 청도군은 기후변화 주간
청도경찰서는 오늘(23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장소,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 실시를 예고 했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또, 음주 의심 신고 또한 22년 160건, 23년 197건, 24년 현재 57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4월 중순 경 음주 의심 112신고로 0.227% 만취 무면허 운전자가 단속돼 기존 보다 더 강력한 음주 운전 단속을 계
문화재청이 청도 소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2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소싸움 무형유산 기초 학술조사 용역’ 공고를 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와 관련해 ‘소싸움’을 (대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조사는 약 7개월, 정확히는 조사를 시작한 날로부터 210일간 하게 된다.예부터 전해오는 민속놀이로서 소싸움이 갖는 의미와 역사를 짚고, 전승 연혁과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볼 예정
경상북도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정윤재 소방서장, 박동윤ㆍ이귀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한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가 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1차 본 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4년 제1회 추가 경정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18일에는 상임위원회(운영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열리고, 19일에는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김효태 의장은 “모든 군민이 의회를 믿고 있는 만큼 각 분야별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전 의원들은 증액과 감액에 세심한 검토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16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 영재지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17번째 영재교육 대상자를 맞이해 총 3개 과정(초등수학, 초등융합과학, 중등융합과학)으로 운영되며, 새롭게 정비된 청도 학생미래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 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수업,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와 함께 지난 11·12일 양일간 범곡1리 경로당, 예전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및 베트남 음식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다다익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소속 단체 회원들과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차별의식을 버리고, 지역 주민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다문화사회를 이끌어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려고 마련됐다. 노현미 회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이장 협의회, 농업인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식을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내 화양읍 청화 3길 20-2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27억 8700 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했다. 질량분석기
청도군은 화양읍 파랑새 다리 인근 청도 천변에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해부터 화양읍은 새마을 3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도 천변 일원 약 1200평 부지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한동안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비·물주기 등 꽃 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조성에 성공했다.또한, 주변으로 파랑새 다리와 더불어 2.5km 벚꽃길을 따라 꽃 잔디와 연산홍 등의 꽃길도 조성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 감 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도 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 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군 각남면 일대 짙은 분홍색 복사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이맘때쯤이면 복사꽃이 청도군 전역에 만발해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한다. 매주 주말이면, 청도 곳곳에선 한창인 복사꽃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부산교통공사 호포 승무사업소(소장 이재명)는 최근 청도 운문사를 찾아 2024년 청렴문화 강조를 위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렴 반부패 시책에 부응하고 직원 상호간 단합과 소통으로 사업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로 시행했다.특히, 비구니의 산실 천년고찰 운문사에서 생각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의 목적으로 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전운행을 기원했다.이날 이재명 소장은 “산 좋고 물 좋은 천년사찰 운문사에서 직원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호거산의 기를 받아 청렴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이은희)가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소(牛) 소(牛)한 벚꽃 마켓’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지역주민의 마켓 참여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이 소싸움경기와 벚꽃놀이, 지역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경기장 주변 벚꽃 길에서 진행됐다.이날은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회장 정임기)에서 참여해 수제 디저트와 꿀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공사에서는 마켓 물품 구매 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사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군정 실현을 위한 ‘청도군 청렴 추진단 1차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정립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 조직 문화를 구현해 직원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김하수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고위직 공무원을 모두 포함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계획을 비롯해 청렴 시책 추진방향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첫 공식 회의였다. 청렴 추진단은 고위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일 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이사장 오한영)이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은 지역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군립요양병원을 수탁 운영하면서 지역 내 노인 관련 다양한 공공 의료사업 수행, 치매 관리체계 구축, 치매 및 재활 관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한영 이사장은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올해부터 19세 청년들에게 ‘청년 문화 예술 패스’를 지급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순수예술 관람비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청년 문화 예술 패스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2005년생 청년 78명이 선착순으로 이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 청년이 해당된다. 발급 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 상품권으로 즉시 지급되고,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지난 6일 청도 소싸움경기에 출전한 싸움소 ‘율곡’과 주인 김종환(69·김해)의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싸움소 ‘율곡’은 2015년 5월 16일에 청도 소싸움경기에 첫 출전해 지난 주말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 23무 37패 승률 52% 대기록을 달성했고 출전 및 승리 수당은 총 6500만 원에 달하며 청도 소싸움경기장 전설의 싸움소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100회 출전 기념식에는 고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청도 공영사업공사 이은희 사장이 직접 싸움소 ‘율곡’과 주인에게 꽃다발과 고급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에 대해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한 공직자 53명을 선발, 이들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 들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아울러,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