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보호 센터 추가 설
성주군 경북도의원 재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으면서 지역 내 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뜨겁다.국민의힘 강만수(성주) 경북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 2천500만 원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당선 목적 금품운반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의 상고심에서 지난 12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2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해 재선거가 확정됐다.이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
경북도의회는 11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앞서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선희(청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노성환(고령) 의원을 간사를 각각 선출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해 이날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펼친다.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한다. 도 교육청의 지난해 총세입은 6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제정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안정적인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내의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용현(구미) 의원의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됐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대한민국 캠핑 1번지 경상북도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
경북도의회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김대일(안동)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공석인 울진군 경북도의원 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김원석 전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의 선거법 위반 판결에 따라 김재준(60) 전 울진 부군수와 남용대(70) 전 경북도의원, 장시원(53) 전 울진군의회 의장 등 3명의 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에 따른 책임론과 주민 여론을 고려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3명의 후보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정당 프리미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재준 후보는 경북도청과 울진군청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력
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 규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군선거구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가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의성군 다선거구 후보를 김원석 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센터장으로 단수 추천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1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북 공직후보자추천 접수에서 도의원 영양군선거구로 접수한 후보는 5명이다. 이어 후보자 서류·면접 심사와 함께 지역 여론 수렴을 거친
국민의힘은 4·10 총선과 함께 치르는 경북도의원 보궐선거(경북 영양군)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결과, 윤철남 영양군당협협의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윤 부위원장은 전날 당원여론조사로 실시된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을 꺾고 공천 확정됐다.
경북도의회 박선하(비례) 의원은 경북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를 위한 13개 세부방안을 담은 결과보고 책자를 발간하고 14일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 고용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해 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 및 교육청 인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책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하고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어 해양수산국과 독도재단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협력을 주문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확실한 방안의 하나가 독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울릉 공항 개항에 맞춰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포항) 의원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도재단
경북도의회는 12일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지지,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경북·대구의 의대 정원 411명 최우선 증원, 의사와 의사단체의 의료현장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경북에는 15개 시군이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역이고, 분만취약지 18개,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 5개, 혈액투석 의료취약지 3개로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할 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북의 인구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고령장애인에게 필요한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본격 시행된다. 조례안은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고령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했으며, 고령장애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쉽게 건강이 악화돼 직업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구미에도 박정희 테마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정희 테마거리 조성과 구미 산업역사박물관 조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 사곡역까지 1.5km 구간을 박정희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대한민국 근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해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해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는 그동안 2022년 8건, 지난해 15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올해 12개 의원연구단체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의회
경북도의회 박창욱(봉화) 의원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재해피해농가 지원 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재해피해 긴급대책반 구성 등을 규정했다.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조례가 시행되면 기존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에 더해 농가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이 이뤄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만 냉해, 우박, 호우, 태풍에 따른 피해로 3만1787ha가 피해를 입었으며,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달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금주구역 지정 및 운영 지원, 음주문화 교육 및 홍보, 주류광고 후원행위에 대한 제한 권고, 금주구역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음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북 22개 시·군 중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 칠곡군을 제외한 17개 시·군
경북도의회 박승직(경주)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상담 및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도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이주비 지원 등의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복구
경북도의회 박용선(포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의원은 최근 미래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효과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치, 성장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구축과 체계적 육성에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등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북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고령)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