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은 제각각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인사와 유세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경산지역 곳곳에 후보자 정보와 공약이 담긴 현수막이 내 걸렸고,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이 시가지 요소요소에서 인사를 하고 확성기를 설치한 유세 차량의 모습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총선 후보들도 선거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경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우동기 후원회장, 배한철 선대위원장 등 시·도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필승결의를
경산시는 2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증명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절감 사례로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으로 9억 원 절감 △창업열린공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는 지난 25일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IT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뜻을 모은 전략적 협력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진행과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홍보 △기업설명회를 포함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추모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
경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 경산시 중학생들과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번 일본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특히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2건)한 은행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3월 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찾아온 고객이 불안한 목소리로 수표 1300만 원을 5만 원권으로 교환 요구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은행원이 112 신고해 휴대폰 악성 앱 확인 등으로 총 2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이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경찰관이 출동해 피싱방지 어플을 설치했다고 했으나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또 지난 3월 12일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차 설명회는 4월 4일 오후 1시 대전역 호국철도광장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개정된 한의약육성법 제8조에 따라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이 의무화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반대 입장을 유지해 온 산업부에서 희망적인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다. 27일 경산시는 “3월 20일 산업부에 제출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25일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치고,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쇼핑몰 입주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대형쇼핑몰 입주가 가능하도록 유통상업시설면적을 당초 15만4120㎡(4만6000평)보다 4만4892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 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 및 태국 현지 스파회사인 ‘Lana Spa Co.,ltd’와 15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이하 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는 1968년에 설립된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이며, 대학직영의 스파와 태국전통 의학치료를 결합한 복합 헬스케어 전문기관 ‘DPU 웰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와 두라짓 푼딧 대학은 2+2과정의 한국어학과와 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등
청년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DU(Daegu University) 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문을 열었다.대구대는 27일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 서편에 위치한 DU스마트팜 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대구대와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2000여만 원(국고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설치됐다.이 시설은 약 2611㎡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용 전기차 플랫폼과 3D 모델을 함께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15일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의 교육용 EV 플랫폼을 본교 기계공학과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했다. 교육용 EV 플랫폼과 3D 모델은 전기차 구조 교육에 활용되며 지역 미래차전환 기업 및 연구소에도 개방돼 운용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역 산업의 미래 자동차 기술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IS모빌리
경일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제반 사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홍재표 부총장, 김용호 경일대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 센터장, 김동혁 경일대 범죄피해자연구소장, 경찰학과 오태원 교수, 이정원 경일대 고문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강윤구 회장과 도정환 제1부회장, 김계희 제2부회장, 권중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자문 △디지털포렌식 교육 시설의 공유 △관련학과 학생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오는 4월 19일 학부모와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문요한 작가의 ‘관계의 언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중 하나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관계의 언어’라는 주제로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과 습관적 판단을 멈추고 친밀감을 키우는 관계의 기술 등 관계에서 중요한 것과 서로 좋은 관계로 가는 방법, 인간관계의 핵심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6일 범죄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해 지급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위치값 측정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가정·성·교제폭력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남대 오렌지골목 원룸가, 아파트단지, 대학가 주변 등 신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워치 위치값 측정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GPS, WiFi, Cell 값 중 최적의 위치를 산출하는 융합방식을 활용해 위치값을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기존 WiFi 또는 Cell
국내 최초로 경산산업단지 내에 통합(완전)돌봄센터를 설치, 인근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육아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80억 원을 확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근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 ‘청년문화센터’는 경산산업
경산시는 26일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2차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지난 2월 1차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해 평일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지정 기관은 평일 월·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여간 운영한 결과 평일 기준 평균 50여 명, 휴일 기준 150여 명의 소아 환자를 진
비번 날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부자(父子) 소방관이 화재를 조기에 진압, 피해를 막은 사실에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지난 23일 낮 12시 17분께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다급한 상황 속 식당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고, 이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두 명의 부자(父子)가 있었다.두 사람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했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5일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경산경찰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 부서가 지역 맞춤형 대응책을 강구했다.특히, 범죄취약지에 대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해 범죄통계 및 112신고 다발지역 분석,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를 활용해 범죄위험도를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은 2024년 봄 인문학 프로그램,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성구립고산도서관 지역민 35명과 조양각, 영천읍성 전시관, 임고서원 선원마을, 하천재 등 경북 영천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했다. 특히 임고서원에서 김정배 시인의 강연으로 시(詩)와 함께 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체험했다. 22일 용학도서관에서도 수성구 지역민 35명을 대상으로 성주 일대를 탐방한다. 한개마을, 회연서원, 세종대왕자태실, 성주역사테마공원 등을 둘러보고 김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