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 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해 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1인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비롯해 각종 기록물을 응모하면 된다. 접
영천의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이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전시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시관은 AI 최무선에게 묻다를 시작으로 △불꽃을 보면 피운 꿈 △불꽃으로 무장한 고려 △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고려의 불꽃에서 시작한 한국화약의 흐름 △우리 일상에서 깃든 화약 등 5개 공간으로 전통 과학에 대한 역사와 현재 화약(화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기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전시가 경주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130여 점의 원화와 영상,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여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0)하며 일찍이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4탄’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7시 30분(2일 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기존 ‘플라잉’ 작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을 가미해 다채로운 볼거리, 로봇팔을 이용한 더욱 강력해진 연기와 액션
박덕희 서양화전 ‘일탈을 꿈꾸며’ 전이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열린다. 박덕희는 교직생활을 마친 후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과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 미술교육과정을 입문해 두 번째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다. 미술에 대한 그녀의 노력은 만학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이어지고 있다. 서툴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림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여정이 된다. 사실과 추상이 혼재된 작품에는 그녀가 그리고 싶어 했던 시각적 표현의 갈증과 목마름이 여과 없이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가 오는 4월 3일(수)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무대는 4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있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대구시향의 레퍼토리는 엘가 서거 90주년을 기념해 ‘브리티시 클래식’을 주제로 한다. 첫 곡은 브리튼의 오페라
서구문화회관은 3월 30일 오후 5시 서구愛 마토콘서트 3월 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문화로 아름다운 주민의 삶을 위해 품격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고자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일환으로‘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의 적극적인 초청에 힘입어 개관 이래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첫 서구 나들이자 2024년 시민행복나눔콘서트의 첫 순서이기도 하다. 이날 연주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백진
최근 들어 미술(美術)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의 관람과 작품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아트페어(Art Fair)’는 예술작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미술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아트페어’라는 명칭 외에도 아트쇼, 박람회, 전람회, 전시회 등의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라움아트(RAUM ART, 대표 노애경)는 대구에서 앤갤러리(수성구 만촌동)를 운영하며 ‘호텔 아트페어’와 ‘백화점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기획을 마련하는 미술전문기획사이다. 2024년 첫 기획 전시로‘라움아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 오는 4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국악단과 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국악단의 흥과 멋,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아 활기찬 봄의 기운과 따뜻함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곡, 민요, 합창 등 여러 장르를 융합해 구성됐으며, 봄의 생동하는 힘찬 기운을 담은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태원,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토)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봄 -문학의 향기’ 를 운영한다. ‘사계, 봄’ 공연은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의 오후, 수필가 정미영 작가의 수필집 ‘사계’를 주제 도서로 해 낭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3월 30일(토)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혜윰마루(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강연은 ‘수필로 치유하는 마음 이야기’라는 부제를 갖고 수필집 ‘사계’ 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사이 책 속 좋은 문장을 낭독하는 낭독의 시간에는 작가가 가르치는
경북도서관이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정물세계’순회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협업을 통해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정물화와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미술품 20여 점이 도민에게 선보인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경북도서관은 이번 전시가 대구와 경북이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미술의 한 형태인 물체와 사물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거나 특성을 관찰하여 표현하는 방법으로 미적 아름다움과 의미를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에서 제8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폴인클래타 앙상블과 첼리스트 한진, 피아니스트 최혜리와 함께한다. ‘폴인클래타 앙상블’은 2015년 포항에서 결성된 팀으로 다양한 구성원과 연령층이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 박경숙, 하모니카 이용수가 협연해 주병선의 ‘칠갑산’과 이호열의 ‘섬집아기’ 그리고 드라마 외출 O.S.T ‘바람’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크기타 듀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수성구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3년 시범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대해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과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 분야를 특화한 ‘‘MAKE Only ONE’공예 교육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해 예술적 성취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제목인 ‘꿈의 연산’은‘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의 시그니처 로고인‘+’의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2023년 운영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올린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막심 벤게로프의 리사이틀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2곡과 함께 프랑크, 라벨 곡까지 그의 섬세한 활 연주가 펼쳐진다. 천재, 거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부합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면, ‘막심 벤게로프’이지 않을까?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펼쳤고
포항문화재단은 3월 21일(목)부터 4월 19일(금)까지 문화예술팩토리에서 ‘봄이 오는 소리’초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문인협회 ‘포항문학 통권 50호 특별호’ 발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포항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이해 포항문인들이 그동안 발간한 작품 중 봄과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별해 캘리그라피 시화로 선보인다. 시화전에 걸린 작품은 시 22편과 시조 8편이다. 이번 전시는 시화 작품과 더불어 ‘듣는’ 전시로 경북포항시낭송협회가 녹음한 작품 30점을 오디오 형태로 감상할 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이 다가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의 작품으로, 초연 당시에는 ‘정글· 감각과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전석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4월 음악제 - 봄의 기억’을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처음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클래식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의 형태를 소개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총 6일 간 진행되는 ‘4월 음악제 -봄의 기억’은 오케스트라, 듀오, 앙상블,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로 총 12개의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2024년 첫 번째 무대로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앙상블 인 × H아트프로젝트’의 융복합공연 ‘미디어 아트 콘서트 : Audio visualizing art project’를 3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포스코는 지난 23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티네 특강을 선보였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r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하며,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6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한양대 장동선 교수를 연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시대에 인간의 생각은 뇌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대규모 마티네 특강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2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진행했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태(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에는 김성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 이날 강연은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강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