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카드로 시내버스·도시철도를 이용하면 20~53% 할인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확대·개편한 K-패스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제도로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적립률도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돼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크다. K-패스카드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포항 양포항 남방파제 연장과 울릉 저동항 소형선부두 연결로 설치를 위한 설계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선 포항시 및 울릉군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듣고 노후화된 시설물(어구보관창고·비가림시설 등) 재설치 등을 건의했다. 포항해수청은 건의사항 반영을 위해 종합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포항 양포항은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2020년 완공된 돌제 150m를 비롯해 북방파제 700m, 남방파제 300m 등 기본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가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했다. 170t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이번에 전용 운반선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대구 와룡산의 주차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청은 22일 와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주민 왕래가 많고 와룡산 주요 등산로인 계성고 인근에 29면 규모의 제1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서대구톨게이트 인근에 77면 규모로 제2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106면이
오는 5월 1일부터 74세 이상 상이국가유공자는 급행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상이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급행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 무임 교통카드’를 4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5월 1일부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기존의 상이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할 수 있으나, 급행버스는 무임승차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상이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 수송시설 이용증으로 신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한 달 간 실시한 ‘해빙기 대비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항만·어항 건설 현장 12곳, 시설물 210곳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주요 사고 사례인 단부(옥상, 통로 등 높낮이가 있는 부분)·개구부(환기, 통풍, 창문 등 추락사고 위험 부분) 떨어짐, 거푸집(콘크리트 양생 등 위한 가설구조물)·동바리(타설 콘크리트가 소정 강도 얻기까지 지지하는 역할) 무너짐 등에 대한 예방 조치가 중점이 됐다. 또한
코레일이 다음 달 1일 KTX-청룡 운행을 개시하는 동시에 대구선 ITX-마음을 추가로 투입한다.추가 운행에 따라 열차들의 운행 횟수도 조정된다.16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도입되는 KTX-청룡 열차는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다.서울과 동대구를 오가는 이 열차의 좌석은 515석으로 기존 KTX-산천(379석)보다 136석 많고, 좌석 간 공간과 통로가 넓어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동대구역에는 주중 2회, 주말 4회 정차한다.요금은 현행 운임체계에 따라 기존 KT
경주교육지원청은 16일 경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주지역 유치원 4개, 초등학교 2개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통학버스인 만큼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구조 및 장치(어린이보호표지, 운행기록장치 등 설치 여부) 확인,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했다. 합동점검반은 미흡한 사항이 있는 유치원(학교)의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 및 시정 조치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대구시는 오는 15~25일까지 불법 주정차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에 대해서 시, 구·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무단방치돼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인형 이동장치(PM)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반납 불가구역 등 통행에
대구시 남구청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빗물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해 요소인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지역 신천대로인 대봉·희망·중동교 등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와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포항시가 올해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 ‘K-패스’ 출시에 앞두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기한 내 회원 전환 완료를 당부했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요금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사업이다.환급 비율은 일반 20%, 만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로, 포항시 시내버스 요금 1,200원 기준으로 월 60회를 이용하면 청년은 월 2만 1,600원, 저소득층은 3만 8,37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와 자전거 등
영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 일부 준공에 따라 마구령터널 3km 구간이 3일부터 임시 개통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터널 내부 격벽 피난통로를 설치하고 올해 3월 전기, 통신, 소방공사 완료함으로써 임시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이번 임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는 단산면 옥대리에서 부석면 남대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 선형 개량 및 터널을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이다. 지난
올 연말 시행 예정인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을 앞두고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산시와 청도군은 두 지역 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시계 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운행하고 광역환승제 시행 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경산·청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0.5㎞ 구간이 오는 2025년까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 준공된다.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배병훈)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IC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두 번째 사업인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의 사업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장, 박순득 경산시의장, 이동욱 시의원, 경산상의 안태영 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진량읍이장협의회 송원균 회장, 한국도로공사 배병훈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경주역에서 감포읍·양남면 등의 동경주권과 건천·서면 등의 서경주권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그리고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또 1300번은 왕
상주시는 숙원사업인 중동교 재가설 공사 예산으로 국비 49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도 59호선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오는 2028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그동안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한 결과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 신규 사업지구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지난 1982년 준공된 중동교는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와 중동면 신암리를 잇는 국도 59호선으로 공용연수 41년이 지나 노후
경산시는 ‘임당 제2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3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임당 제2환승주차장’은 임당역 2번 출구 인근 토지 소유자와 토지 무상사용 약정을 통해 조성된 임시주차장으로 승용차 150대를 주차 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임당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꾸준한 증가로 기존 임당역 환승 주차장의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임당 제2환승주차장’은 인근 상권 활성화, 자가용 차량 운행자제 등 많은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대구시는 도로 소통정보를 모든 간선도로로 확대해 제공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이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이다. 대구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억8000만 원, 행정안전부 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 버스 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 나드리 투어 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 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 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
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1일부터 기차여행 관광상품인‘반하다! 경북(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반하다! 경북’ 후속 상품이다. 도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기차로 경북을 찾는 개별 여행객에게 철도 요금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기차여행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 방식으로 경치를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하다!경북(시즌2)’는 기차여행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여행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언제든지 경북으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