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농촌,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농업인 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류지봉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47개 과정 1160명 교육생 모집에 1
간호학과 모집 정원 증가가 자연계 대학입시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은 18일 간호학과 모집 정원 1000명 증원에 따른 파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입시 중대 변수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무전공선발 확대와 도입 예정, 교대 모집정원 축소 등이 꼽힌다. 자연계 위주로 선발하는 간호학과도 의대 모집정원 이슈와 맞물려 상위권·중위권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의대 모집정원 증가가 적용되기 전 각 4년제대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대
경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상식·김지식 교수 연구팀이 경북 상주시의 특산품인 명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센서소자를 개발했다.1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따르면 연구팀이 ‘압전과 압광 특성을 갖는 하이브리드 센서와 인공지능제어’란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 표지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게재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실크 단백질(Silk Fibroin)과 ZnS:Cu를 이용해 자가발전과 발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소자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실크
영남대학교 교수가 직접 새마을학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강한다.“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새마을 국제개발의 이해’라는 과목을 이번 학기에 강의하게 된 영남대학교 이병완 교수입니다. 온라인과 강의실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지난 15일 오후 3시(우즈베키스탄 시간으로 오전 11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영남대 이병완 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모였다. 4시간의 시차와 4343km의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의 교수와 우즈베키스탄의
법원이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에 변화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대구지법 민사 제11부(성경희 부장판사)는 18일 동창회 추천 평의원 A씨가 이시활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법원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제기된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낼 때 각하 결정을 내린다.앞서 지난해 10월 A씨가 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각하됐다.재항고도 기각된 뒤 본안 소송까지 각하되면서 이 의장은 법적으로 현 지위를
구미시 옥계동 한 중학교에서 학부모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께 중학교 1학년 A군의 학부모 C씨가 2학년 B군을 찾아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학부모 C씨는 A군이 무단결석, 교내 흡연 등의 사유로 학교선도위원회에 회부돼 학교를 방문했다. C씨는 지도교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층의 2학년 교실로 뛰어 올라가 B군 이름을 소리쳐 불렀고, 이에 교실 밖으로 나온 B군의 팔을 당기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군 부모의 고소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통합과정 문태영·주희태 씨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연성물질을 이용해 빈틈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들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분자지문을 찾아가며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전염병의 충격은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했다. 금 나노구조를 이용한 라만분광법1)은 ’분자지문‘이라 불리는 분자의 고유한
경북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국제나눔사업이 개발도상국 일선 교육현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용 연한이 지난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재생(R)컴퓨터’를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국제나눔사업을 통해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몽골 총괄교육청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6일 교내 정각원 법당과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WISE대학생전법단은 건학이념의 구현과 대학생 전법 확대 및 불교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출범했으며, 올해까지 800여 명의 청년대학생불자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출범식에는 류완하 총장, 정각원장 철우스님,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류완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이 있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대구시교육청이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 수영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17일 이번달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4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2개월 단위로 모집, 운영된다. 4·5월은 55개교, 102명의 학생이 부모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손으로 물 뿌리기, 제자리에 앉아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
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보호 센터 추가 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기계공학과는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교내 공학관 XR Innovation Room에서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활용해 전기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를 실시간으로 3D 가상 모델화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XR Innovation Room은 학생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테슬라 전기
영남이공대가 케어웰솔루션스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16일 영남이공대 역사관에서 산학협력과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계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반도체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산학 네트워크 구축·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제조용 기계과 시설 관리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한다.또한 일학습 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채용 연계 기반 맞춤형 주민식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6일 3T 공원에서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 학생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장애 대학생, 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구성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행사는 중등특수교육과 자원봉사자와 밀알복지재단(대구·경북지부)이 함께 진행한 활동으로 △어둠 속 걷기 △손으로 말해요 △레고 반대 조립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체험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장애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을 포상했다.대구대는 지난 1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4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 이동석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애학생 및 장애 관련 동아리 학생, 교육활동 지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대는 이날 행사에서 교내·외 활동 우수자인 모범 장애학생 7명(시각 1명, 청각 2명, 지체 1명, 뇌병변 2명, 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7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감염과 관련해 나노물질을 기반으로 한 치료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장의순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의생명나노화학연구실 소속의 판차나단 마니바사간(Panchanathan Manivasagan) 박사가 제1저자이며, 공저자로 조아라·한효원·서선화 박사와 전영준 박사과정생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현재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세균 감염은 결핵, 폐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3층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현판식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신규인증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지난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16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 영재지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17번째 영재교육 대상자를 맞이해 총 3개 과정(초등수학, 초등융합과학, 중등융합과학)으로 운영되며, 새롭게 정비된 청도 학생미래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 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수업,
디지스트 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120명이다. 선발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25대1로 집계됐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신희재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신경손상 기능복원 및 인간증강 기술로의 응용을 위한 재생신경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복합’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