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경주 선거구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폭행 사건에 반박 입장을 내놨다. 폭행 가해자를 두고 한 후보가 주장한 ‘여당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허위라는 것이다.선대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 이후 한 후보와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주장한 가해자가 여당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의 주장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선대위에 따르면, 한 후보 폭행 사건 가해자 A씨는 지난 2022년 7월 경주 당협 특보로 임명됐으나 1년이 지난 후 기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 출신의 박정희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후보는 ‘거리의 춤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넋을 춤으로 애도했다. 30년을 그렇게 했다.고려대에서 사회체육학 박사를 수료한 박정희 후보는 ‘문화·예술 전문가’를 구호로 내세우면서 케이팝공연장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개시된 28일 대구 지역 후보들이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세에 나서 시민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갑 선거구 후보들은 교통량이 많은 범어네거리로 몰렸다.‘6선 도전’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차량에 올라 이동하는 차량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었다. 범어네거리 교통섬마다 늘어선 주 후보 캠프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도 지지를 호소하는 피켓을 치켜들거나 지나가는 시민에게 선거용 명함을 돌리며 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기호 2번 주호영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해, 골목지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선거운동을 전개한다”며 “골목지도는 경북도당이 이번 총선을 대비해 개발한 전략적 도구로, 지역구 내 세부 동네별로 과거 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집이다”고 밝혔다.그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대로변 중심의 집중 유세보다는 지역 내 골목골목을 직접 찾아가 유권자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총액(지난해 기준)은 38억3021만4000원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1억6153만4000원이 감소했다.대구시 북구 의회 김순란 의원은 131억5271만2000원을 신고해, 대구시 재산공개대상자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대구시의회 의원 중 김재용 의원의 재산 총액은 89억2796만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예금 등의 증가로 재산이 전년 대비 26억7115만8000원이 증가했다.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 및 군수)중에서 김진열 군위 군수가 45억8716만5000원으로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8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포항의료원장, 김천의료원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6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 등 285명이다.이번에 공개한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2024년 2월 29일까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에서 거소투표신고기간(3월 19일~23맇) 중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신고한 혐의로 A씨를 27일 안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장애인시설 담당자로서 시설거주자 19명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신고해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등재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 제1항에 따르면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안동시선관위는 “거소투표를 본인의 의사
14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4·10 총선에서도 정치인 2세들이 상당수 도전장을 냈다.정치계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사위, 김구 선생의 증손자부터 중진을 넘보는 정치인 2세 현역 의원까지 22대 총선 각 당의 공천을 받고 후보로 등록해 유권자의 표심을 기다리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6선을 노리는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고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의 아들. 15대(자민련)을 마지막으로 6선을 지냈으니 부자가 한 지역구에서 현재도 11선을 지냈고 12선에 도전했다.서울 강동갑에 출마하는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5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8일 개시되는 가운데 여야가 TK(대구·경북) 지역 공약을 바탕으로 표심잡기에 나선다.핵심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필두로 산업구조재편 등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의 공약들이 주를 이뤘다.27일 여야 정당이 발표한 공약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내세운 대구 대표 공약은 7가지다.달빛철도를 통해 동·서간 수평적 철도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1번 공약이다.첨단반도체 중심의 산업구조재편을 추진해 광역도시와 강소도시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미래 첨단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금품수수나 매수,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기간 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절차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의 공정도 중요하다”며 이처럼 밝혔다.노 위원장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모든 공직자는 중립의 자세를 지켜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국회의원선거는 국가 운영의 토대가 되는 법률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 집행을
여야가 4·10 총선에서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여야 분석 결과 우세를 점치기 힘든 ‘예측 불허’ 지역구가 상당수인 만큼 이들 지역구의 선거 결과가 총선 승패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이기 때문이다.27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승리 가능성 큰 ‘우세’ 지역은 각각 82곳, 110곳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아직 확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27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에 보수대통합을 진정성 있게 제안했고, 총선 후에는 국민의힘과 바로 합당할 것”이라면서 “달서구병 총선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싸움이 아니라 진짜 보수후보와 진보행세를 하는 후보와의 대결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기 전에 언론과 방송을 통해 촛불 여론을 이야기 하며, 탄핵 찬성의 입장을 밝혔던 후보가 과연 좌파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구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가 방송토론을 거부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오 후보는 2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후보의 ‘대파 1980원 인증’ 글을 두고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는지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며 “물가가 치솟는데 초특가 할인 대파를 들고 ‘합리적 가격’ 운운하니 국민이 열불이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파 어디서 싸게 파나 찾을 게 아니라 민생 고통 덜어줄 해법을 찾으라”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이 후보는 끝내 저와의 선거방송토론을 거부했다”라며 “‘클린
이상휘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민
김현권 구미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시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는 구미라며 엉뚱하게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수원을 구미로 이전시키고 ‘주민참여형 RE100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면서 “새마을운동은 농촌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2000년대 이후 ODA로 개발도상국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 국내 새마을운동은 다소 침체 됐다”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활로로 ‘RE100 새마을운동’을 제안하며 친환경 자연보호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과 R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나선 경북도와 경주시가 27일 외교부를 찾아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다.한영태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5일 지역 모 언론사의 요청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가해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날 한 후보는 “선거 국면에 후보에게 린치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가해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손 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26일 제22대 총선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 2건을 적발해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구미시 갑 선거구에서는 1월 말께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컷오프 등)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연령·지역·지지정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예비후보자의 부친 A씨와 지지자 B씨가 경찰에 고발됐다.이는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제11항제1호 및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제1항제5호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