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스마트폰으로 농사짓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영농체계 기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노지·시설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조성(균특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새로운 기술 및 신품종 도입에 의욕이 높은 농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30개 농가를 모집하는 노지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선정 농가에 환경 센서, 중계기, 통합제어기, 전자밸브 등 노지
경북 영주시는 10일 다스림치유원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시책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영주시 미래전략실·풍기읍 직원 10여 명은 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찾아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하나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 영주로 전입 시 연간 최대 60만 원의 기숙사(전·월세)비 지원사업과 기존의 교복비 지원사업, 전입 지원금 지원사업 등 시의 전입 시책을 홍보했다. 올해 경북항공고 신입생 중 104명이 영주가 아닌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으로 이날 찾
영주시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지역 농특산물 19종이 입점됐다고 10일 밝혔다. 입점 된 농특산물은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 7개 업체의 19종으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는 홈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 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 이효원 홈플러스영주점장은 “영주시와 협약으로 진행되는 ‘The 영주’ 매장 사업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영주시와 동반 성장을
영주시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장은 시내 지역 4개소(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및 풍기읍 지역 4개소(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이
경북전문대학교는 오는 29일까지 영국의 자매대학인 Capital City College Group (이하 CCCG)에 재학생을 파견해 미래 녹색 성장 산업(Green Agenda)을 주제로 현지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CCCG는 영국 내 규모가 가장 큰 대학 연합으로,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 연수를 진행해 왔다.특히, 2022년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이후 영국 CCCG 학생들의 경북전문대학교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참가자들로부
영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24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조경 관련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7개 분야 115명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의 모집인원 78명 △산림병해충분야 13명 △산림재해 분야 7명 △공공산림가꾸기 분야 4명 △산림서비스도우미 분야 5명 △공원 관리 분야 4명 △녹지 관리 분야 4명을 각각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는 모든 분야가 동일하며 신청은 방문(영주시청 산림과, 공원관리과),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기간 후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
영주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올해도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월요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민원인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야간민원(본청) 189건 중 97%(183건)을 차지하는 여권 발급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증한 해외여행에 따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영주시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MOU)을 맺고, 13개 보건진료소와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원격협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진은 보건진료소에서 환자의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 후 진료 프로그램에 측정결과와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전문의가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료가 끝나면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전문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바로 수령 할 수 있다. 또, 연 2
영주시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를 더욱 간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관광객 35명 이상이 지역 여행업체 소유 차량 이용 시 50만 원을 지원하는 기준도 신설해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등록 여행업체이며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전통시장 방문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하 RNTC)은 8일 대학 내 소나무 광장에서 2024년 부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후보생들은 8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오는 26일까지 3주 동안 유격훈련, 각개전투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RNTC는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각개전투,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 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최재혁 총장은 “혹한기의 매서운 날씨에 맞서 싸워
영주시는 내달 2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는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국민 누구나 1인당 1편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
“입에서는 사람이 음식을 다스리고, 몸에서는 음식이 사람을 다스린다는 말이 있다.” 낙동강의 원류인 소백산 자락에는 정감록에도 나왔듯이, 사람이 살 수 있는 좋은 조건들이 많다. 그래서 소백산을 육산(肉山)이라 부른다. 토질이 좋아서 산삼, 송이버섯, 능이, 소백산나물 등을 비롯한 온갖 산야초들이 계절의 순환에 따라 저절로 사람에게 이로운 약선 재료를 준다. 지역 토박이로 평생 외식사업을 하면서 약선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약선음식 명인’ 약선당 박순화 대표를 만나본다. △먼저 소백산과 약선음식은 어떤 연관이
익명의 기부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에 8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노부부가 방문해 봉투에 준비해온 현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이번 기탁한 성금은 노부부가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노령수당과 자식들이 준 용돈을 조금씩 모은 것이다.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받은 기초연금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영주를 사랑하는 음악동호인들’이 최근 영주시 하망동에 이웃돕기 성금 253만8000원을 기탁했다. 8일 영주시 하망동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성금은 ‘영주를 사랑하는 음악동호인들’이 지난해 연말에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돕기 사랑의 성금모금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하망동의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금옥 대표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영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영주시는 어느 해보다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2월 29일 KTX-이음이 서울역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커다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주를 경상북도의 경제 수도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다. △ 2024, 새해 각오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가 지난해 7월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전 구간에 오는 8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북본부는 열차운행이 중지된 기간에 영주~동백산 대체버스를 투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설물을 빠른 기간에 복구했다.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은 무궁화호 8회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이에 따라 (무궁화호)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가 운행되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기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사격 교류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스포츠대학교(제3선수촌)에서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호치민 스포츠 대학교 및 베트남 사격연맹과의 사격 교류를 목적으로 호치민 대표 선수단, 베트남 클럽 선수단과의 친선경기와 사격 교류 세미나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베트남 현지 사격선수들을 대상으로 총기 수리 방법, 사격술, 훈련 방법, 사격 규정 및 문화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북 영주시는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작년 대비 56억 원 증가한 559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하여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여성,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
영주시는 지난 4일 ㈜대경전기에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수경 대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열 풍기읍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