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마늘 등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미국 수출 개척단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지역(뉴욕)에 방문해 영천마늘 수입업체인 ESU와의 수출 물량 확대 업무협약 등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 유관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해 영천 농식품을 직접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한다.또 농산물유통공사(aT) 뉴욕지사와 수출지원 업무협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kotra주관 SEOUL
경산 자인농협은 대만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지난 13일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 선적식에는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손병한 자인농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샤인머스캣을 현지 시장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춰 총 2400㎏ 정도를 600g 팩과 450g 팩에 포장·선적해 대만 시장 점유 확대를 노리고 있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은 샤인머스캣이 높은 당도로 생산되기에 적합한 일교차가 큰 기후를 가졌다”며 “경산의 우수한
상주시가 캐나다에서 상주 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4개 매장에서 상주 농·특산품 캐나다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판촉행사를 시행 중이라고 상주시가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존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을 확장한 데 의의가 크다.매년 35만여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 정책으로 받아들이는 캐나다는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해 구매력도 높은 터라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배와 샤인머스켓의 수출 확대도 기대됐다.상주 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04개 지점에서 ‘영천포도 샤인머스켓’을 재 진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입점은 롯데마트가 10여년 동안 함께 행사를 진행한 인연과 영천포도의 우수성, 농협 등 관계자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에 다시 진열 판매를 하게 됐다는 것. 앞서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마트 104개점에서 동시에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실시,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31일까지 한차례 연장해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12일에는 최기문 시장, 정재용 농협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가톨릭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안동종가전통주복원회는 안동지역 전통주 발굴과 명품화를 위해 태사주(太師酒)를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 13일 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태사주는 지역의 명성 높은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양주에 대한 제조법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주로서 가톨릭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2년간에 브랜드 개발과 상품 개발을 통해 출시된다. 태사주는 고려 개국 공신 삼태사(三太師)에서 가져온 명칭으로 과거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에게 전투에서 참패하고 고창(안동의 옛 지명) 호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물량 15t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t을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구미시 무을농협은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과장 시설은 562㎡(170평) 규모로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 포도 수출 검역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구미 지역 포도재배 농업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을농협은 지난 2년간 베트남, 홍콩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시범적으로 소량 수출했고,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 유일의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의 대주주인 구정모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대구백화점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경영권 지분 매각 언론 보도와 관련해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주관사가 예비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기 또는 12월 15일 이내 재공시 하겠다”고 했다.차백신연구소 등 제약·바이오 상장사 등을 계열사로 둔 차바이오그룹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주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30일까지 1층 더 스퀘어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을 테마로 꾸린 관람공간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리뉴얼 이후 고객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공간으로 주목받는 1층 더 스퀘어 꾸민 ‘해리의 꿈의 상점’은 지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크리스마스 연출을 통해 인증샷의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과 연인 등 수많은 방문객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지역 60개 전통시장과 지역판매장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2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쇼핑 축제다. 특히 올해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당초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해 진행한다. 대구시는 국가적 소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60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세일행사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상생장터 등 지역판매장과 다채몰 등 온라인몰
포항시가 가을 행락철 및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지역 우수 농·수·축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을 통해 ‘포항마켓愛 가자’ 최대 50% 할인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가 기획전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31일간 품목별로 최대 20~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할인행사 참여업체는 27개 업체 280개 품목이며, 주요 할인 품목은 해풍 맞은 포항 과메기를 비롯해 한돈, 고구마빵, 고추장, 버섯, 사과, 쌀, 건오징어, 젓갈, 찰떡, 꿀 등
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16일까지 ‘2023 김장대전’을 진행한다. 배추 3포기가 든 1망에 2850원에 판매하는데, 한 포기에 950원이다. 애초 이마트는 1망에 3570원으로 기획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20% 추가로 할인하면서 2850원까지 내렸다.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0년 전 판매한 가격과 같이 배추 한 포기 950원을 맞췄다. 특히,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기준(8일) 배추 1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6785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마트의 배추 1망 가격은 도매가보다 반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30일까지 겨울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마지막 할인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전 품목 30% 특별 할인해 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단, 주류 상품은 제외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상주시 농가는 냉해와 긴 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의 이중고를 겪어 왔다. 또 소비자는 고물가 등에 따른 구매력 저하로 소비가 위축돼 농산물 유통 마케팅에 어려움이 컸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명실상주몰’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23 와인 창고 방출전’을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인기와인 100선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1·2·3·4·5만 원 균일가 및 묶음 세트로 판매한다. 칸 영화제 공식 샴페인으로 유명한 ‘하이퍼 하이직 뀌베브뤼’와 가볍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도츠 브뤼 클래식’을 각 6만9000원과 8만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과를 비롯한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두 배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과일’ 자료에 따르면 11월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5만∼5만4000원으로 전년(2만7800원) 보다 최대 94.2%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2만6706원)과 비교해도 최고 102.2% 비싼 수준이다. 실제 지역 유통업계의 사과 가격을 살펴봐도 평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
최근 물가 오름세가 지속하자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우유와 커피 등 주요 식품의 물가를 품목별로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개 주요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전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서민들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라면과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과 국제가격이 작년보다 35% 오른 설탕, 원유(原乳) 가격 인상 여파로 가격이 상승한 우유까지 모두 7가지 품목이다.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 달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지난 3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산시지회(지부장 황석주, 이하 전아연 부산시지부)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둥 사장은 “빛깔찬고춧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도시 소비자에 맞춘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매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직거래 시장 유통채널 확대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소금값이 평년 대비 크게 올라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일 대구지역 배추(10㎏)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7% 넘게 올랐고, 11월 기준 전년 대비 40% 넘게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엽근채소’ ‘농업관측 11월호 양념 채소’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배추(10㎏)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8000원으로 전년(5561원)보다 43.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인 6838원과 비교해도 17.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과메기 덕장이 밀집해 있는 구룡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적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롯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메기는 과거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았지
예천군은 3일부터 5일까지 한천 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예천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자리다. 축산물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천한우 구이터에서는 예천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 통기타 공연 등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