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면의 사회봉사단 NPO 지심회(대표 보만스님)가 지난 29일 함창읍 의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150세트를 기부했다.회원들이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구급함은 연고, 밴드, 면봉, 파스 등 위급 의료용품으로 구성됐다.지난 2002년부터 봉사활동을 진행 한 NPO 지심회는 자살예방 상담후원, 교도소 인성 교육 후원, 정기 수액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보만 스님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 취약계층 주민
상주시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균류에서 식중독균 성장을 억제하는 4가지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문경 대하리천 담수에서 분리한 미기록종인 트리코더마 플라비페스(Trichoderma flavipes FBCC-1632) 균주의 배양액에서 인체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발견하였다.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이 균류의 배양액에서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분리해 최종적으로 4가지 항
상주시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인 상주 시니어클럽 2645명(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공공시설봉사, 으뜸 식품 등 32개 사업),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594명(경로당 깔끄미 사업),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150명(북천 시민공원 환경개선사업)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은 60세 이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업무지원 시스템에서 최종 검증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 중 개별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한전MCS(주) 상주지점이 지난 28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유대 강화를 목표했다. 이날 한전MCS(주) 상주지점 직원 일동은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두환 노인종합복지관장(남경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상주시 청리면(면장 우광하)에서 올해 첫 신생아가 출산했다. 우광하 면장, 박주형 상주시의원, 윤종만 새마을부녀회장 등 5명은 지난 28일 청리면 가천1리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이용희·팜옌안씨 부부에게 내복·기저귀 등 선물 전달했다. 지난 13일 출생신고를 마친 이용희씨는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자율방범대장직을 겸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10말 현재 상주시 인구 현황은 총 9만3980명으로 이 중 올해 태어난 남자아이 156명, 여자아이 1
상주시 청리면의 (주)동우전력(대표 정장우)이 28일 홀몸노인 주택의 노후 담장을 안전하게 재설치(800만 원 상당)하는 기부를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노후 담장으로 인해 인근 통행 주민의 안전도 염려된 터라 노후 담장 철거와 재설치 시행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이 기대됐다. 청리면 마공리에 위치한 동우전력은 올해 초 청리면 노인회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비 가림 시설(500만 원)을 기부해 나눔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청리면을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위원장 진태종)는 지난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열린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의 지면평가에는 지역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훈민정음 상주본(해례본)’과 관련한 열띤 자유토론에서 못내 아쉬웠던 의견을 내놓으며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의 앞으로의 행보와 발전을 다짐했다. 지면 평가에 앞서 신입회원으로 참가한 최현미(북상주IC주유소 대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제3기 위원을 위촉하고 내년도 청년정책 사업을 공유했다.지난 2021년부터 2년간 활동해 온 제2기 위촉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9명, 위촉직 6명 등 총 15명을 새로이 구성해 첫 회의를 했다.이날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상주시 청년 정책사업’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청년 기본법’과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 기업인, 청년 소상공인,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로 구성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상주경찰서는 2023년 3분기 전국 베스트 우수 형사팀 선발에서 형사 1팀이 최고의 실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형사 1팀은 2~3분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대마·양귀비 단속,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지명수배 절도범 검거, 실종자 발견을 위한 야간 산악수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발은 전국 2·3급지 10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강·절도와 서민·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주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치안
(재) 상주시장학회는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다음달부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받는 이번 제도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모 또는 본인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해당한다.신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할 수 있고, 지역 외 학교 재학생은 상주시청 총무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금액은 1자녀당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성주호 교육후생팀장은 “2024년부터 대학생 다자녀, 희망 장학금 선발 등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일반 안건 등의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상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2.17% 증가한 1조1750억 원으로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이후 13일부터 양일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된다. 제1차 본회의
상주시 공검면 자율방범대가 지난 24일 지역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500장, 등유 800ℓ(160만 원 상당)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원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가구마다 필요한 연료를 미리 파악하는 섬세한 배려가 병행됐다.재원은 공검면 대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진행됐다.이재원 대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순찰 등 주민의 안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최재응 공검면장은 “추운 날씨에 적극적인 봉사
상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 사업(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전국 9개 시·도(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개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역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상주시를 포함한 전국 6개소가 선정됐다고 상주시가 26일 밝혔다.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588억 원을 투자해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일원 용지 17만6313㎡에 본관(지하 1층·지상 4층), 별관(지상 1층) 2개 동이 건립된다.2024년 1월 체험관 건립계획 수립과 타당
‘우리 문화재의 정체성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보존 시스템을 전문·체계적으로 만들어 지역민의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다음 우리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책무가 있다’강용철 향토보존위원회 자문위원은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 주제강연에서 “빼앗기고 다른 곳에 소장된 우리 것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우리 스스로가 해야 한다”며 자주적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용철 자문위원은 ‘이천년 고도, 상주시의 문화재 가치 제고와 효
23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강용철 향토문화보존위원회 자문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문화재 가치 제고와 효율적 관리 방안’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진태종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과 배익기 훈민정음 상주본(해례본) 소장자는 전문가다운 분야별 의견과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을 했다.
강용철 향토문화보존연구회 자문위원은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상산관)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 ‘문화재의 가치 제고와 효율적 관리 방안’ 상주지역 토론회 주제 강연에서 문화유산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통한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제안했다.강용철 자문위원은 “최근 우리나라 일부 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것은 민족정신을 정진시키고 그 지역의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고
“억울하게 징역살이한 것에 대해 국가(문화재청)가 유감을 표시하고, 지난 15년간의 어려움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 있다면 세상에 내놓을 의향이 있다”‘훈민정음 상주본(해례본)’ 소장자인 배익기 씨가 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상주지역 토론회에서 밝힌 소감이다.‘문화재 가치 제고와 효율적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배익기 씨는 패널토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자유토론에서 참가자의 질의에 답변했다.강용철 자문위원의 훈민정음 상주본 반환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배 씨는 “국가가 공식적으
상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3 경상감영공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절기 경상감영공원 활성화와 더불어 경상감영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12월 10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요일 경상감영공원 상산관(대강당 및 연습실)에서 ‘나만의 도장 만들기’, ‘라탄 공예 체험’, ‘전통 붓 만들기’, ‘하늘 높이 날아라’(전통 연 만들기) 등 4강좌가 진행된다.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수강 희망자는 28일부터 3
상주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 신규 입점 농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고, 사업자 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농가·업체로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가공품의 경우 원부재료 중 5%가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함유해야 한다. 입점 업체는 제품 페이지 제작, 명절 할인, 테마 별 기획전, 구매 후기 이벤트 적립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판로개척을 고민하는 농업인
상주시는 2024년 본 예산안 1조1750억 원을 편성해 지난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1조1500억 원보다 2.17%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54% 증가한 1조977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4.38% 감소한 65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재원은 자체수입 904억 원(지방세 567억 원, 세외수입 337억 원), 의존재원 9126억 원(지방교부세 5244억 원, 조정교부금 14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742억 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