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최준하(66)씨가 친환경부문, 사벌국면 안경동(55)씨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부문에서 ‘경북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천연농업 영농조합법인 발기인인 최준하씨는 30년 동안 농업에 종사해 오며 지난 2011년부터 인삼재배를 통해 친환경 농업 발전의 기틀 마련과 유기농 인삼재배 기술 보급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씨는 인삼재배 면적의 52% 유기 인증, 48% 무농약 인증을 받아 관행적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쟁을 마치고 12일 폐회했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부’ 360여 명, ‘일반부’ 500여 명, 심판·임원진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겨루며 성황을 이뤘다. 일반부 단체전이 치러진 마지막 날인 12일, 3인 단체전 결승은 같은 팀인 TEAM 303(경북연합) D(우승)·C(준우승)팀이 결승에 올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첫날인 10일 ‘라지볼부’가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 진행됐다. 경북
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채소)’에 상주시 김인남 농업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식량,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부분에 각 1명씩 선발하고 있다.김인남(69) 명인은 상주시 함창읍에서 3300㎡ 시설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오이 농사 경력만 42년으로써 시설채소 연작장해 경감 노력과 재배시설 고도화, 포장재 공동사용 등으로 생산 환경 개선 및
제5회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라지볼부 (10일)’ 360여 명, ‘일반부(11~12일)’ 500여 명, 임원·심판·운영진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라지볼부’ 게임은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경기로 탁구 공인구(지름 40mm)보다 큰 44mm의 노란 공을 사용한다. 총 85개 팀이 참가한 대회 진행은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존속살해)한 혐의로 상주시 공검면 A(30대)씨가 9일 오후 11시 30분께 긴급 체포됐다. 10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새벽 상주시 공검면 한 축사에서 금전 문제 등으로 다투는 과정에서 아버지 B(60대)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아버지 실종 신고를 한 A씨의 신고에 따라 수사당국이 이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일부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정확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상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럼피스킨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을 100% 조기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한우, 육우, 젖소 등 2000여 농가 9만4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마쳤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접종 계획보다 2일 앞당긴 조치로 공수의사, 공무원 등 접종 보조 인력이 총동원됐다. 백신 접종을 받은 소는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이상 걸리는 터라 시는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 축협 공동 방제단 7
▲변숙희씨 별세, 정상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 정상길(전 김천지원 계장) 모친상 = 8일, 상주(점촌) 효신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선영. 연락처 054-5418007
상주시는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투자계획 심사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확보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경상북도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 54억 원 100% 집행에 이어 2023년 72억 원 중 10말 현재 37%의 진행률을 보이며 올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일자리 연계 청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등 인구 관련 정책을
상주시의회는 8일 제22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계획 412건에 대해 보고받고, 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당한 부분의 지적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2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됐다. 지난 7일 각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된 진태종 운영위원장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구홍 시의원의 ‘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30일까지 겨울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마지막 할인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전 품목 30% 특별 할인해 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단, 주류 상품은 제외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상주시 농가는 냉해와 긴 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의 이중고를 겪어 왔다. 또 소비자는 고물가 등에 따른 구매력 저하로 소비가 위축돼 농산물 유통 마케팅에 어려움이 컸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명실상주몰’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 선관위)가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 열람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지난달 17일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이 제출한 서명부 총수 1만4441명을 검사한 결과 이보다 3명 많은 총 1만4444명에 대한 열람을 시행한다고 시 선관위가 밝혔다.이는 제출받은 청원 서명부 검사와는 별개로 서명부 전체를 시민에게 열람 기회를 제공해 유·무효 관련 이의신청을 받는다는 설명이다.열람 장소는 시 선관위 1층 회의실로 혼잡을 피하려고 하루 9시간 동안 1인 최대 3
상주시가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도시 업무협약(MOU)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2개 농가에 8명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중이다. 필리핀 힝오옥시 출신으로 지난달 7일 1차로 입국한 6명에 이어 오는 19일 2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처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인 필리핀 힝오옥시는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지방 미사미스 오리엔
국방개혁의 군부대 통폐합계획에 따라 김천대대로 통합·이전하는 제5837부대 4대대(상주대대)의 환송식이 지난 3일 상주대대에서 열렸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이상인 재향군인회장, 군부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상주대대 군장병의 발전을 바랐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지난날의 영상시청, 감사패·꽃목걸이 전달, 송사·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981년 창설돼 1982년 6월 상주시 개운동으로 이전한 4대대는 41년간 상주시에서 지역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 2일 상주·문경 신규 위촉자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상주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윤양호 상주교도소장, 김학술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장(1~2대), 김성환 전 상주교정협의회장(3~4대), 우병학 상주교정협의회장(5대), 최희 수석 부회장, 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신규 위원을 축하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신규 위촉자를 포함해 83명으로 구성된 상주교정협의회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까지 120여 명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상주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및 활기 넘치는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라지볼부(10일)와 일반부(11일~12일)로 구분 진행되고, 개회식은 일반부가 시작되는 11일 오전 개최한다. 지난달 말일 참가 신청 결과 350여 명의 선수가 신청을 마친 라지볼부는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진행된다. 경북탁구협회 등록 부수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과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지난 1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공검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 해소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맞이 포근 손뜨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 매년 동화구연, 아동요리, 한글 캘리그라피, 실버 동화 웃음 치료, 펩 아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도서 기증 등을 통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작물 토양염류 저감 토착 미생물 발견에 이어 대량 무상공급 조건인 배양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2일 밝혔다. 대량 배양 조건이 확립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농민에게 무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상주시 대표 농산물인 오이의 토양에서 112개의 토착 세균을 확보해 검증을 거친 결과 식물생육촉진기능을 가진 염류 내성 균주 SJ07을 발견했다. 이어 실증시험에서 오이, 토마토 등의 작물 스트레스 지수 감소와 생산량 증대 유도 효과를 추가로 밝혀냈다. 이 균주는 염류 환경에서 식물 피해를 완화 시키고 토양
상주시는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근무제도를 전면 개편해 2024년부터 재택 당직근무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일직 근무제도를 폐지하고, 당직자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자택에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 당직 근무제도는 당직자가 일과 후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 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됐다. 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11월부터 시내 6개 동과 7개 면(청리·외남·내서·모서·화동·은척·공검면) 등 총 13개 부서에서 재택근무제도를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 주말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 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바람픽쳐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무인도의 디바’가 주요 에피소드의 주요 배경으로 상주시의 명소를 반영해 지난 10월 28일부터 방영에 돌입했다고 상주시가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은 배우 박은빈(서목하 역)이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으로 열연한 디바 도전기를 담았다. 이번 드라마는 지난 200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 이후 처음 제작됐다. 시는 이번 계기로
상주시 청년 마을 이인삼각 협동조합이 지역 알아가기 ‘2023 인지상주(2박 3일 상주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지상주’는 로컬 살이와 청년 활동에 관심 있는 8명의 타지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상주의 로컬 콘텐츠 경험, 지역과 청년기업 탐방, 농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상주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민수 이인삼각 협동조합 대표는 “3년 차를 맞은 ‘인지상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