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 오이 재배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개 재배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탔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58분께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 46분께 진화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정 4500만 원의 재산손해를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지난 6일 안동 두리원 웨딩홀에서 ‘제5회 경북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문창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 신동보 안동 부시장, 임종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류종길 경북지부 협의회장, 박광흠 경북지부장, 법무보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를 포상했다. 수상자는 법무부장관상에 김기자 취업지원위원회 회장, 이사장상에 이현우 상주위원회 위원 등 10명(1기관 포함), 경북도지사상에 이명우 상주위원회 위원 등 3명, 경북교육
상주시 만산동의 상일조경나무병원(주)(대표 신상일)가 6일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조경 식재와 나무 병원,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전문 업체인 상일조경나무병원(주)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장학금을 맡겨 왔다.신상일 대표는 “상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신상일(56)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제품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5일 가졌다. 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인, 가공경영체, 카페 운영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여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샤인머스캣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기대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수행됐다. 이날 용역기관인 피드인바이로랩 김성우 대표는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과채주스와 잼의 개발과정, 제조과정 등을 소개하고, 시제품 5
상주시는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392억 원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차례로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소농직불금 8817명(66억 원)과 면적직불금 1만3711명 등 총 1만 9228명으로 집계됐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농업인에게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구간별로 ㏊당 100~205만 원이 지급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상주시는 상주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 전문 교육 파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네덜란드 남홀란즈 주에 있는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에서 혁신 밸리에 입주한 3개 기업체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100여 개 협력사를 보유한 WHC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물 재배 환경 제어, 스마트 팜 시설 관리 등의 특별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평소 교육 기관과 협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WHC에서 기존 과
교육부는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통해 청송 파천초·상주 화북초·의성 비안초 등 전국 총 14개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됐다.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우리 동네 예술학교’ 전국 단위 성과 발표회에서 대표 수상자로 나설 파천초(청송군 파천면)는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과 사계절 학기제 편성 등 미래교육과정 운영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부터 8일까지 어반스케치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추억소환(2), 상주 읍성 골목을 그리다’를 주제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상주 읍성 내 옛 골목 등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 총 194점이 전시된다.이번 행사는 왕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어반스케치, 골목’ 구성원 13명이 참여했다. 그림에는 근대화와 신도로 중심의 상업지역 변화로 성장을 멈춘 옛 골목 풍경이 담겼다. 김대용 도시재생팀장은 “전시된 작품은 그림엽서와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 활용될 예정이다”며 “
상주시 공검면의 사회봉사단 NPO 지심회(대표 보만스님)가 지난 29일 함창읍 의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150세트를 기부했다.회원들이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구급함은 연고, 밴드, 면봉, 파스 등 위급 의료용품으로 구성됐다.지난 2002년부터 봉사활동을 진행 한 NPO 지심회는 자살예방 상담후원, 교도소 인성 교육 후원, 정기 수액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보만 스님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 취약계층 주민
상주시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균류에서 식중독균 성장을 억제하는 4가지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문경 대하리천 담수에서 분리한 미기록종인 트리코더마 플라비페스(Trichoderma flavipes FBCC-1632) 균주의 배양액에서 인체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발견하였다.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이 균류의 배양액에서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분리해 최종적으로 4가지 항
상주시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인 상주 시니어클럽 2645명(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공공시설봉사, 으뜸 식품 등 32개 사업),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594명(경로당 깔끄미 사업),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150명(북천 시민공원 환경개선사업)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은 60세 이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업무지원 시스템에서 최종 검증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 중 개별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한전MCS(주) 상주지점이 지난 28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유대 강화를 목표했다. 이날 한전MCS(주) 상주지점 직원 일동은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두환 노인종합복지관장(남경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상주시 청리면(면장 우광하)에서 올해 첫 신생아가 출산했다. 우광하 면장, 박주형 상주시의원, 윤종만 새마을부녀회장 등 5명은 지난 28일 청리면 가천1리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이용희·팜옌안씨 부부에게 내복·기저귀 등 선물 전달했다. 지난 13일 출생신고를 마친 이용희씨는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자율방범대장직을 겸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10말 현재 상주시 인구 현황은 총 9만3980명으로 이 중 올해 태어난 남자아이 156명, 여자아이 1
상주시 청리면의 (주)동우전력(대표 정장우)이 28일 홀몸노인 주택의 노후 담장을 안전하게 재설치(800만 원 상당)하는 기부를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노후 담장으로 인해 인근 통행 주민의 안전도 염려된 터라 노후 담장 철거와 재설치 시행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이 기대됐다. 청리면 마공리에 위치한 동우전력은 올해 초 청리면 노인회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비 가림 시설(500만 원)을 기부해 나눔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청리면을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위원장 진태종)는 지난 23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열린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의 지면평가에는 지역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훈민정음 상주본(해례본)’과 관련한 열띤 자유토론에서 못내 아쉬웠던 의견을 내놓으며 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의 앞으로의 행보와 발전을 다짐했다. 지면 평가에 앞서 신입회원으로 참가한 최현미(북상주IC주유소 대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제3기 위원을 위촉하고 내년도 청년정책 사업을 공유했다.지난 2021년부터 2년간 활동해 온 제2기 위촉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9명, 위촉직 6명 등 총 15명을 새로이 구성해 첫 회의를 했다.이날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상주시 청년 정책사업’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청년 기본법’과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 기업인, 청년 소상공인,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로 구성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상주경찰서는 2023년 3분기 전국 베스트 우수 형사팀 선발에서 형사 1팀이 최고의 실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형사 1팀은 2~3분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대마·양귀비 단속,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지명수배 절도범 검거, 실종자 발견을 위한 야간 산악수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발은 전국 2·3급지 10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강·절도와 서민·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주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치안
(재) 상주시장학회는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다음달부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받는 이번 제도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모 또는 본인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해당한다.신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할 수 있고, 지역 외 학교 재학생은 상주시청 총무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금액은 1자녀당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성주호 교육후생팀장은 “2024년부터 대학생 다자녀, 희망 장학금 선발 등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일반 안건 등의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상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2.17% 증가한 1조1750억 원으로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이후 13일부터 양일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된다. 제1차 본회의
상주시 공검면 자율방범대가 지난 24일 지역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500장, 등유 800ℓ(160만 원 상당)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원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가구마다 필요한 연료를 미리 파악하는 섬세한 배려가 병행됐다.재원은 공검면 대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진행됐다.이재원 대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순찰 등 주민의 안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최재응 공검면장은 “추운 날씨에 적극적인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