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이 지역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광주시당과 함께 약속했던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에 이어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노동절 법정 공휴일 지정 등 광주·대구 공통공약을 이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추가 공약으로 표심을 얻겠다는 구상이다. 시당과 8개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6일 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10대 공약을 설명했다. 대구와 광주 공통 공약과 함께 제시한 공약은 △글로벌 공항경제권 완성 △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추진 △항공정비(MRO) 산업 메카 구축 △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선거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3명이 공천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제 3지대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타이틀 획득에 나선 현역 김승수 의원과 함께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가 공천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할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환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6일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확장 중인 개혁신당의 황영헌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섰다가 탈
대구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께 달성군 현풍읍 현풍IC 인근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13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고, 수변에서 20∼3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차량 내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신동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6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북구 칠곡향교에서 온·오프라인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북구 칠곡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칠곡 토박이’가 평생 우리 지역을 지키고 살아갈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TK(대구·경북) 지역 ‘1당 독식’ 구도를 비판하면서 “생각을 바꿔 여야 간 견제하는 경쟁 체제가 됐으면 한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지역 공약으로는 ‘1일 관광시대’를 제시했다. 통합신공항 인접생활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양자구도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지역구 후보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항마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고, 대구 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낼 수 있다고 밝혔던 개혁신당에서도 새 인물을 내세우지 않아 본선에서 다자구도가 형성될지는 미지수다. 이로 인해 4일 현재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인 양금희 의원과 현역에게 도전장을 내민 전광삼 예비후보의 당내 공천 경쟁만이 예고된 상황이다. 5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 통계에는 전광삼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박진재 한국국민
유재성 신임 대구경찰청장이 5일 취임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경찰활동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사기와 마약류 범죄, 스토킹·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척결과 더불어 범죄 피해자 보호와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합법 보장’과 ‘불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기념 행사를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시점에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의도가 있는지 의혹도 제기했다. 시당은 “박 전 대통령은 역사의 뒷길로 걸어가셔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수사하고 공소했던 사건을 부정하면서 박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지만, 국가 수반의 단죄는 국민의 판단으로 끝난 것이지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할 말이 있겠지만, 시기적으로 총선을 앞두고 북콘서트를 여는 것은 대단
이승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검찰 공화국이 돼 버렸고, 우리의 민주주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판”이라며 “통합이 실종된 윤석열 정부에 국민은 정치 혐오를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 정부 출범 이후 검찰공화국 속 정치적 불신을 조장하는 사회의 현실을 비통해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속에 다시 한 번 큰 용기를 냈다”며 “배려와 소통을 통한 협치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4년 9개월간의 옥중생활에서 품었던 심경과 과거 ‘위안부 합의’에 대한 생각도 담담히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5일 인터불고 만촌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대담을 통해 회고록에 담긴 내용을 하나하나 되짚었다.이날 유영하 변호사와 허원제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저자와의 대화’에 참석했고,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와 서상기 전 의원, 김관진·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올해 첫 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2%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공업제품과 공과금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 전체 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로 지난해 1월 대비 2.7% 올랐다. 식품(4.9%)과 비식품(1.7%) 물가가 오르면서 생활물가지수는 3.0% 상승했고, 채소(9.7%)와 과실(28.2%) 등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 또한 13
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59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3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사고로 관리소 직원 70대 남성 A씨와 화재가 발생한 가구 옆 세대 거주자 70대 여성 B씨가 각각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대거 나서면서 본 선거보다 뜨거운 예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년 전 보궐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의 ‘리턴매치’도 관전포인트다. 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의원을 포함해 모두 8명에 이른다. 현역인 임병헌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고, 앞서 강사빈·권영현·노승권·도태우·손영준·윤정록·이앵규 등 7명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선거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은 지난 2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강정고령보 인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을 방문해 쌀 500㎏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후원 물품은 낙동강보관리단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물사람 나눔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낙동강보관리단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미소마을의 설립취지에 깊게 공감한다”며 “앞으로 낙동강보관리단도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장 유재성 △생활안전부장 윤시승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최미섭 △홍보담당관 안문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영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장근호 △경비과장 신동연 △수사과장 장호식 △사이버수사과장 정근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승목 △형사기동대장 변인수 △범죄예방대응과장 김시동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배기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재미 △교통과장 전용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현수 △중부서장 김기대 △남부서장 김상렬 △성서서장 이재욱 △달서서장
대구시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태 예비후보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달서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평생을 달서구에서 구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살아왔다”며 “정치를 시작한 후 지난 20년 동안 달서구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풀뿌리 지방정치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했다. 또 “흔히들 말하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민주당 최초로 달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1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여 간 고향 달서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허울뿐인 약속이 아니라 힘 있는 재선이 돼 달서구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당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갖춘 후보, 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 대구시와 달서구청과의 가교역할을 할 후보, 주민과 상생하며 소통하는 후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단호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 주민행복을
국민의힘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이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다.임 의원은 이날 “대구 중구·남구를 성장하는 도시, 활력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대구 중구·남구에서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늘 주민 곁에서 함께 했던 생활정치·소통행정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한편,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임병헌 의원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민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명단에 경북 문경과 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은 전년도 대비 1.42점 상승한 80.57점을 기록했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위권(6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경북 지역 시·군 가운데 문경과 김천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문경은 인구 30만 명 미만 시 가운데 교통문화지수 87.81점을 획득, 함께 평가대상이 된 49개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장비를 비롯해 지역별 일부 주요업종 생산실적이 줄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2월 대비 2.6% 하락했다. 1차금속, 기계장비, 전기·가스·증기업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속가공과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에서의 감소 폭이 컸다. 광공업 출하는 전자·통신과 금속가공, 석유정제 등의 영향으로 3.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재고는 1차금속과 전자·통신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조명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1일 경북대학교와 ‘동구 안심지역 대형 상급종합병원 유치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양동헌 경북대병원 원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 원장,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 등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의료 사각지대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육성하고,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지구의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