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업무의 간소화, 자동화를 통해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4대 정책 방향 중 하나로 ‘혁신하는 교육지원’을 설정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행정혁신’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ve, Service) 업무경감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실행에 옮겨 학교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경북교육청은 통폐합을 통해 육성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경북도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올해 4월 10일까지인 기금 존속기한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대한 의견 접수 기간은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며 의견 수렴 후 2023년 3월 열리는 도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기금의 안정적인 지원 체제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교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9일과 10일에는 일반계고 교원 530명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도입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미이수 예방 지도’ 등에 관한 교원의 책임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연수 첫날인 9일은 도내 일반계고 관리자 130명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강의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원격교육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일반교실과 특별교실 등 983개교 2만6885개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도내 각 학교 교실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SW교육,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교수학습 수업에 교사와 학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무선 환경이 구축됐다.또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통합관제센터 유지 보수 전담인력의 유기적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5일 영천시 소재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2018년 영천상업고등학교에서 식품품질관리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해 올해 3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1학년도 98.3%, 2022학년도 2년 연속 취업률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졸업생의 100% 취업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바이오산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구조에 적합한 바이오의약 및 식품품질 관리 분야의 기술자 양성을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에 대한 학급 예비편성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 26명(1학년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및‘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 및 상담을 원하는 교원’에 대한 상담 및 치료비를 개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배상 범위를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형사소송까지 확대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기능을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개관한 발명교육체험관의 이용자가 약 9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발명교육체험관의 이용자수는 지난 12월 21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월평균 1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지난 8월에 이미 5만 명을 넘어 10월에는 제1회 경북교육청 발명축제를 개최하면서 빠른 속도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10만 명이라는 숫자는 발명체험교육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 단위 학교 학생들은 물론, 매달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20여 개 이상의 기관 및 교육단체들도 포함돼 있다. 경북
김태형(55)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4일 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에 취임한다.신임 김태형 부교육감은 서울 동성고와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김 부교육감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미래교육기획과장,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장,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폭넓은 교육행정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평소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새해인 2일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짐하는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 사업 진행에 이어 이날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제로 실천’의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2년 비상대비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국무총리 기관 표창에서 경북교육청은 비상대비업무분야에서 최초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과 대내외 여건 등으로 5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에서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수행했다.전시수행기구 창설훈련과 전시상황실 운영 등 전시 전환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실제상황을 대비한 사건계획 메시지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특
경북교육청은 28일 웅비관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3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새해맞이 기자회견은 올 한 해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3 경북교육 추진 방향 및 핵심 추진과제 설명 및 출입기자단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경북교육청은 27일 웅비관에서 제48회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 노력해 온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포항명도학교 교사 서정명, 도량초 교장 박춘희, 영일중 교사 서성교, 경주디자인고 교장 박경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포항명도학교 서정명 교사는 32년 10개월간 특수학교에 근무하면서 장애아를 위한 교재·교구 개발 및 교사음악단 및 봉사단체 활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특히 학생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군위교육지원청 대구 편입을 대비한 교육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군위지역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협의회 등의 대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위교육지원청의 대구 편입에 따른 사전 준비 과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7월부터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편입 전까지 군위지역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이 대구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본격적
경북교육청은 도내 운행 중인 통학버스 367대 중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영 통학차량 192대에 어라운드뷰(실시간 동영상 관제 시스템) 설치를 위해 2억68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어라운드뷰 설치를 통해‘세림이법’시행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는 통학차량 어린이 끼임 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설치를 적극 검토했다. 또한 내용 연수가 도래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어라운드뷰 설치비를 포함한 예산을 편성·교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통학차량의 어라운드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올해 교육행정기관 통합누리집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포털 포함 8개 누리집을 추가 개통했다.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연구원·해양수련원과 학생수련시설인 안동·청도학생수련원 등 별도 운영되고 있던 5개 누리집을 통합 이관했으며, 신설기관인 경주안전체험관, 직업교육 정보제공 사이트인 직업계고포털 등의 누리집을 신규 구축했다. 이관 및 신규 구축된 누리집을 포함한 경북교육 누리집 전체 현황은 교육행정포털(https://www.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센터는 201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웅비관에서 2022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지식인’, ‘경북교육 혁신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혁신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가 큰 직원을 선정했다.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경북드론고 전국 최초 드론전문교육기관 지정, 학교별 학생성장경로 모음집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직업계고 및 중학교 진로상담 업무 경감 등에 기여한 창의인재과 김규만 장학사를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 선정
경북교육청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를 22%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식품비 1581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년 대비 학교별 급식인원(규모)에 따라 1인당 급식비 △초등학교 696~828원 △중학교 768~924원 △고등학교 786~948원을 인상해 지원한다. 평균 식품비는 초등학생 3910원, 중학생 4510원, 고등학생 4650원으로 초·중·고 평균 식품비가 4356원으로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전담할 교육복지사 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으로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교내 취약계층 학생 발굴하고 자존감·동기 향상, 사회성 향상, 문화소외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집중지원학생에게는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사회복지사(2급 이상),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등 관련
경북교육청은 2023 대입정시 지원을 위해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등 학생·학부모·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화고(경기도 고양시) 최승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올해 정시 전형의 특징과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http://ksurv.kr/?d=78408, QR코드 참조)을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