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1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10일부터 선거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선관위는 설·대보름이 포함된 이 기간에 입후보예정자 등이 인사 명목으로 조합원 등에게 금품이나 선물세트를 나눠주거나 각종 행사에 찬조금을 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시·도 및 구·시·군 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9일 지시했다. 특히 과열·혼탁선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며,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 북·전 국회부의장)의원은 지난 6일 경남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회 지방살리기포럼 제9차 현장세미나에 참석했다.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한 동남권 균형발전 및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대표, 이철우 (김천)국회 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 심학봉 (구미갑)의원, 김희국 (대구 서구)의원 등 포럼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방 살리기와 지방분권에 강한 신념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를 선출했다. 또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여성) 등을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애초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점쳐졌으나, 박지원 후보가 맹추격을 펼친 끝에 총 득표율에서 문재인 후보가 45.3%, 박지원 후보가 41.7%를 득표를 얻어 3.6% 차이로 문재인 후보가 박빙의 차이로 신승했다. 이인영 후보는 12.9%를 득표했다. 문재인 대...
JTBC-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1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김관용(사진) 경북도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 안희정 충남지사, 3위 김기현 울산시장, 4위 원희룡 제주지사, 5위 최문순 강원지사, 6위 이시종 충북지사, 7위 이낙연 전남지사, 8위 홍준표 경남지사, 9위 박원순 서울시장, 10위 이춘희 세종시장, 11위 남경필 경기지사, 12위 권영진 대구시장, 13위 권선택 대전지사, 14위 서병수 부산시장, 15위 송하진 전북지사, 16위 유정복 인천시장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훈 (대구 서구)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하는 서면실태조사의 실효성 제고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하도급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한 원사업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게 ...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인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각종 우수의원 평가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유권자시민행동 선정 국감 최우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4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까지 수상하여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밝은사회클럽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강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또 강 의원은 이날 '일치를 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 북·전 국회부의장)의원은 도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문화진흥 2020 대토론회'를 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지역문화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국회와 문화계 전반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역문화진흥 정책의 기본 방향과 지역문화 균형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난해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
최근 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불참, 그 배경을 놓고 구구한 해석을 낳았던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5일 당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 당·정·청이 '한 몸'임을 강조했다.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증세없는 복지'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본격적인 당·청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으로서 우회적으로 견제구를 날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모두 새누리당 정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경력요건이 완화되는 등 공무원 인사의 각종 규제가 개선된다. 인사혁신처는 행정편의주의적이고 공직사회 활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인사분야 각종규제를 발굴해 16개 관련법령의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경력요건을 기존 '퇴직 후 3년 이내'에서 '6년 이내'로 연장할 계획이다. 전일제 공무원이 시간선택제로 전환했을 경우 최대 근무시간도 기존 25시간에서 35시간으로 연장한다. 공무원시험 2차 합격자 서류 제출은 예외적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이 국회 의정연수원으로부터 '2014년도 우수국회의원 연구단체'에 선정됐다.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국가경쟁력 저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위기에 처한 지방의 정치·경제·문화적 역량을 되살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취지에서창립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 연구단체에는 새누리당 의원 53명과 새정치연합 의원 27명, 무소속 1명 등 여야의원 81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일 잘한 의원들을 선정해, 더 일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상하는'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4년 의정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와 선정 작업을 거쳐 국회의원 정원의 5% 내에서 박명재 의원 등 총 18명이 선정했고,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대다수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고, 항체형성율이 100%인 농장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구제역 백신의 효능을 과신하며 문제해결에 손 놓고 있었던 정부의 안이한 방역대책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김우남 의원에게 제출한 구제역 발생농장별 항체검사결과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대다수가 백신 미 접종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농가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그 과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의원은 우리나라가 입법 미비 등으로 "테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정식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유엔에서 테러대응책을 입법권고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테러위험 국가이지만 지난 1982년 제정된 대통령 훈령 제337호 '국가대테러활동 지침'에 근거해 테러방지 활동을 해오고 있어 테러방지활동의 핵심수단이 전무한 상태이며, 이런 상태로 방치돼왔다는 것은 입법부의 직무유기"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4일 오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위치한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의 공동 추진사업이며, 전국에서 군 지역으로는 처음 개소되는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고용·복지·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고, 그동안 주민들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구 강북 고용센터, 칠곡군청, 취업지원센터 등 멀리 떨어진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고용보험 피보험자...
새누리당 새 원내지도부 선출 이틀 만에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친박 핵심인 서청원, 이정현 최고위원이 불참해 여권내 주류와 비주류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비주류 '투톱'인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전면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증세없는 복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 복지 구조조정 혹은 '중부담 중복지'로의 좌표 이동 여부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나선지 하루만이다.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유 원내대표가 당선되고 처음 열린 당의 공식 행사였다. 주...
국방부가 신설되는 부사관 최고 계급의 명칭을 '현사'(賢士)에서 '선임원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인사법 개정안 재입법 예고를 통해 '하사→중사→상사→원사'인 부사관의 4계급 체계를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 5계급 체계로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원사가 선임원사로 진급하려면 6년 이상 복무해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사관의 계급 정년은 하사 40세, 중사 45세, 상사 53세, 원사 55세, 선임원사 57세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당초 신설 부사관 최고계급의 명칭을 현사로 하는 군...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주요 당직 및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여성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안형환 혁신위 간사는 브리핑을 통해 "양성평등 정당 실현을 위해 현행 당헌에 여성비율을 30%이상으로 한다고 돼 있는데 이 비율을 높여 50%이상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비율은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할 때도 적용된다. 현재 당 대표가 2명 임명하기로 돼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명은 반드시 여성의원으로 지명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협의회를...
국회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62년 전 미국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이 땅에서 희망을 꿈꿀 용기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은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지난 62년 간 땀과 눈물로 역사를 개척했고, 오늘날에는 다른 국가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나라이자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성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비박(非朴·비박근혜) '투톱' 체제로 상징되는 당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당정청 관계와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현 상황을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 개혁작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로 "국가위기를 돌파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정부와 정치권 등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최근 잇따른 국정혼선을 상기시킨 뒤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국정 운영의 동력...
새누리당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정례회동을 열었다. 이날 회동을 통해 여야는 전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당시 이뤄졌던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주례회동도 지속키로 합의했다고 양당 원유철, 백재현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매주 했던 것처럼 주례회동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 원내대표 시절에 했던 합의사항은 그대로 존중하고, 지금까지 합의한 내용의 효력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회 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