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만 총 475대를 구매 지원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475대(승용차 320대, 화물차 133대, 버스 22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화물(택배) 전기차와 택시·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그리고 어린이 통학버스 전기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승용차는 1대 당 최대 1300만 원, 화물
김천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 전기차와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대의 수소차를 경북 최초로 보급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650% 확대해 15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차량이며, 1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총 3대의 전기 굴착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1t~3.5t 소형굴착기를 차종에 따라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
경북·대구 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기준 경북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724.70원을 나타냈다.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지난해 11월 셋째 주(1705원) 이후 14주 만이다.이날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울릉군에서 ℓ당 1929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성군이 ℓ당 1703원으로 가장 낮았다.도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포항시가 올해 상반기에 전기차 승용차 520대, 화물차 190대, 승합(중형버스) 6대 등 총 716대의 구매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327대의 구매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후경유차 대체 등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물 전기차,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 수소차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친환경으로 전환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40만 원을 지원하며, 2월 23일부터 무공해차구매보조금지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물량 확대 및 보조금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경상북도 각 시·군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에 차이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적으로도 지자체 보조금(국비 지원 제외)은 서울 200만 원부터 울릉군 110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20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내 시·군 전기차 보조금(국비지원 포함)은 울릉군이 승용차 기준 1800만으로 가장 많다. 울릉군의 전기차 보조금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고다. 나머지 시·군은
김천시가 올해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343대, 전기화물 215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하반기 물량을 나누어 상반기에 73억 원의 예산으로 승용 293대, 화물 177대, 승합 3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 14억 원의 예산으로 승용 50대, 화물 38대, 승합 1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300만 원, 화물 1대당 최대 2383만 원, 승합 1대당 최대 8400만 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
대구시는 올해 친 환경차 보조금, 물량을 대폭 확대해 총 9566대를 보급한다. 대구시가 친환경차 민간 보급을 시작한 2016년 이래 연간 보급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보다 48% 정도 증가한 규모다. 올해 친 환경차 보급은 △ 전기차 6191대(승용차 4520대·화물차 1610대·버스는 61대)△ 이륜차 2970대 △수소차 405대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110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울진군은 16일부터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 54대, 전기 화물차 30대 등 총 12억4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보조금액은 승용차는 최대 130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383만 원까지 지원되며, 택시사업자 면허를 가진 구매자가 전기 택시를 구입할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 원 추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저공해 차 통
대구시는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기업·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미래차 핵심부품 고도화, 자율주행 SW융합산업 육성, 다목적 전기자율차 제작, 무공해차 보급, 미래차 기업성장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미래차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749억 원(국비 1036억 원, 시비 677억 원, 기타 3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구는 완성차 제조사가 없는 가운데서도 국내 100대 부품사의 13개 사가 있고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역산업 부가가치 비중이 20% 정도를 차지해, 기업의
“부족한 수소차 인프라 확대 위해 한시적 규제 완화해야”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의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도록 해, 수소차 증가에 따른 대구시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대구 지역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DGB대구은행은 신차 구입과 중고차 매매가 늘어나는 연초를 맞아 DGB대구은행BC카드로 차량 구입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DGB 다이렉트 오토플러스 더더 플러스’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신차, 수입차, 중고차, 테슬라 전기차를 DGB대구은행 BC카드(개인신용)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다.(단, 테슬라 전기차 이벤트는 2월 한정) 이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IM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은 물론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DGB 다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세를 역대 최대 폭인 20%로 인하했지만,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대구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16.29원이다. 하루 전(1613.36원)보다 3원이 올랐다. 경유 가격도 1431.14원으로 하루 전보다 2.78원 올랐다.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쉬지 않고 하루 1∼4원씩 오르고 있다. 11일 휘발유 가격은 1587.31원으로 열하루 만에 2
포항시가 환경부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지역 내 5개(남구 2·북구 3)소의 수소충전소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 국고보조사업 중 ‘승용차 분야 일반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을 통해 24일까지 공개모집함으로써 지역 내 LPG 충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2022년도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 국고보조사업’은 전국에 신규 53개 중 이번 공모에서는 32개(승용 일부) 사업을 공모 중이며, 2월에는 상용 19개를 포함한 남은 21개 사업(버스·
경북도가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 하고 있다. 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지원물량 5431대 보다 1.7배 늘려 9155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5244대, 전기화물 2648대, 전기버스 63대, 전기이륜 1200대를 구매 지원한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원, 전기이륜차는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일정 등의 공고문은 시군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ev.or.kr)에서 확인이
경산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2022년 LPG 1t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및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규모는 총 360대, 11억 원으로 LPG 1t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290대(6억 원),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70대(5억 원)를 지원한다. 1t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차를(모든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1일 이후에 폐차
봉화군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70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다. 신청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신청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중교통
경북·대구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은 미래형 자동차 전환에 있어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를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연구개발 자금·전문인력·원천기술 부족 등을 이유로 미래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국가 혁신성장 ‘빅3 산업’으로 정해 미래차 전환 기업 지원에 나선다.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 원년을 선포한 대구시와 경북도도 미래차 전환과 미래차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3일 윤상현·박현정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량의 취급설명서에 비순정부품은 품질·성능이 떨어지고 사용에 부적합하다고 표시한 것에 대해 거짓·과장의 표시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차량은 그랜저, 소나타, K5, 제네시스 등 현대차 24종, 기아차 17종이다. 순정부품은 비순정부품보다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이 더 크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 따르면 전방 범퍼의 경우 비순정부품의 가격은 순정부품 대비 대략 60% 정도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여전히 일부 차종에 대해 지적된 표시를 고치지 않았는데도 공정
‘대구 3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대성에너지㈜는 10일 북구 관음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대성에너지가 운영한 달서구 성서수소충전소와 지난해 6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민간에 개방한 대구주행시험장 내 수소충전소에 이어 세 번째 충전소다. 수소 버스와 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관음수소충전소는 국·시비 등 68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설됐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성
대구시가 2022년을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대구시는 5일 산업부 등 28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에서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시민 승객을 싣고 달리는 ‘자율주행 유상운송 출범식’도 개최됐다.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는 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벤션홀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개소, 온라인 원스톱 지원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