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위치한 ‘오봉산만두전골’이 11일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찐만두 100인분을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품은 침산 3동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3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의 수리 중이던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면서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58분께 북구 관음동 한 상가건물 기계식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지하 4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끝내 숨졌다.주차장법은 주차 대수가 20대 이상인 기계식 주차장에는 관리인을 두고 있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기계식 주차장 보유 면수는 20대 이상이며 사고 당시 현장에는 관리인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26일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윤상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노인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노인 인지능력 강화 캠프 ‘기억의 숲, 오늘을 틔우자’ 참여 △노인 일자리 관련 정보 공유 △노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진흥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
대구 북구 명봉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북구 읍내동 명봉산 자락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 등은 차량 20대와 인원 104명, 헬기 4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54분 만인 오후 2시 38분께 진화를 마쳤다.피해 면적은 0.25㏊로 추정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등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의 안경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3명이 다쳤다.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북구 노원동 한 안경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공장대표 50대 남성 A씨와 직원 50대 여성 B씨가 얼굴 부위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직원인 50대 여성 C씨는 연기를 흡입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6대와 대원 145명을 현장으로 투입, 2시간 54분 만인 오후 4시 54분께
대구 북구청은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이하 EM) 배양액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EM은 효모와 유산균 등 환경에 유익한 여러 미생물을 배양한 복합체로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데 탁월, 수질 개선에 도움 된다. 또 악취 제거,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M 보급사업은 2019년 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주민의 호응으로 7개 동으로 확대됐으며, 목표 생산량은 12만ℓ로, 지난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지난 9일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바로마켓을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 이내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 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장소다. 지난해 운영결과 27억원의 매출과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
대구 북구 한 공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께 북구 침산동 침산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대원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29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임야 약 45㎡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에게 신학기 도서구입지원을 위한 도서상품권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도서구입지원은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원금을 받아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4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도서상품권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종환 위원장은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도서류 구입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성희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대구 북구 하중도 인근에 산수유 꽃이 만개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대구 북구청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박 예비후보는 14일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북구 주민 모든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북구 현장에 언제나 박병우가 있겠다”고 밝혔다.기업가로 활동했던 그는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박 예비후보는 “50사단 (군 부대) 이전과 함께 후적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9일 오후 대구 북구 침산3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 사무원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2일 오후 8시 3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랄 발령하고, 차량 52대와 인력 2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3개 동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 관계자는 “6개 업체가 블록 형태로 붙어있어 진화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화하는 대로 대피 인원과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교 대구 북구 관광두레 PD가 연암마을 주민의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구 지역 사업체 5곳과 동행하면서 그리게 된 미래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북구 지역 사업체 5곳이 선정됐다. 주민사업체의 성장과 자립화를 위해 파견된 김 PD는 사업 첫 해인 지난해 연암서당골과 오봉오감을 비롯해 팔레트, 크라센, 향사례 대구시민단 등을 운영하는 주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 PD는 “5∼6년 전 도시재생 계획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가 24일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마음 잇기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반찬나눔 사업은 부녀회가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한 차례 부녀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다.도주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김기욱 산격2동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이웃에게 나누고자 열심히 봉사하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복현1동 주민협의체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가 7일 북구청으로 기부금 126만 원을 전달했다.복현 1동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 상품으로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이다.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복현1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지역 청년들은 오래된 마을 풍경과 주민의 이야기를 담아 탁상달력과 휴대전화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그립톡’도 만들었고,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기부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강순덕 주민협의체 대표는 “주민의 서툰 그림솜씨에 디자인을 입혀서 ‘복현유사’라는 가치 있는 굿즈로 재탄생 시키고, 우리 지역을 위
2일 오전 8시 46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식당 내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6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차량 18대, 대원 5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 내 튀김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북구 한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59분께 북구 읍내동에 있는 한 카센터에서 불이나 33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직원 8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건물 내부 판넬 일부와 정비 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87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2차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수습기자 pilihp@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