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5일 농촌 부족 일손을 위해 ‘외국인 농업연수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 지역의 경우 시도별 농업분야 외부 고용인력 수요조사(2015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6만9325명)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다”며 “우선,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농업연수제’를 도입할 것이며, 연수제를 통해 농촌에는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외국인에게는 우리의 선진 농법을 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대표적인 농업 지역이지만 만성적...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보수의 텃밭으로 자부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그동안 ‘보수진영의 깃발만 꼽으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성립돼 왔지만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이 대구의 신흥중심 수성갑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그리고 지난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더불어 민주당을 앞세운 진보세력이 급성장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선거구도에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경북 지역도 포항과 구미 등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진보적 성향의 지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포항의 경우 지난 19대 대통령...
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남유진 예비후보가 경북농민사관학교 확대의사를 밝혔다. 또 김광림(안동) 국회의원은 6.13지방선거 100일을 맞아 ‘경제도지사’를 제창했으며, 이철우(김천) 국회의원은 새마을 운동 세계화를 주장하며 민심얻기에 나섰다. 박명재 의원은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2018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 참석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북농업의 희망이자 미래로 김관용 지사 12년 도정에서 가장 성공한 업적 중 하나”라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농어민은 물론 청년 및 여...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 99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유공자 수가 가장 많은, 선현들의 민족혼이 서린 독립운동의 성지”라면서 “아직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독립유공자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의 존경과 예우로 보답하는 경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출마후보군들이 3·1절을 맞아 도내 각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민족독립과 애국심을 기렸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날 태극기부대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3·1절 정신을 되새겼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태극기집회에서 “99년 전에 우리 선조들이 오늘 날과 같은 자유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느냐”며 “대한민국의 상징은 촛불이 아니라 태극기이며, 촛불로 태극기를 태워 없애려는 세력에 맞서 온몸으로 자유 대한민국...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후보군들이 27일 평창동계올림픽서 선전한 컬링 여자대표팀을 격려하는 데는 행보를 같이했지만 선거행보는 크게 엇갈렸다. 김광림·박명재·이철우 국회의원과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열린 제53회 경북최고 체육상 및 2018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 평창동계올림픽 해단식 이후 인사차 현장을 찾은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 국가대표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후보군들은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컬링 불모지에서 열정을 다해 선전해 준 경북 컬링선수단의 열정과 정정당당한 ...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김천)·김광림(안동) 국회의원은 26일 경북 발전을 위한 비전을 내놓았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이름 아래 경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인구 감소는 경북의 미래를 가장 어둡게 하는 요인”이라며 “일자리가 있는 경북 건설로 인구 감소를 줄여 경북을 ‘일자리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북을 성장주도산업인 포항 철강신소재와 포항·경주의 가속기기반산업, 영천·경주의 자동차 및 항공부품소재, 경산의 코스메틱 및 한방신약, 구미의...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남유진 예비후보(전 구미시장)은 26일 안방지키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규탄 결의대회’에 나선 포항·경주 당협의 당원들을 격려한 뒤 자신의 안방인 포항과 경주를 오가며 동남권 지지 세력의 결집을 더욱 다지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박 의원은 “노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경북의 어르신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출마예정자인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은 26일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경북에는 그동안 선덕여왕은 물론 장계향 선생, 독립운동가 김락과 남자현 선생 등 걸출한 여성리더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성 리더십과 조직문화 교육 등을 총괄할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북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중이 52.9%로 남성(75.8%, 통계청 2017년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여성들이 활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 경기 단체응원전이 열린 23일 오후 8시 30분 의성군 의성여고 체육관에서 김광림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최유철 군의회 의장이 나란히 앉아 한국 컬링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영양·청송지역에서 남행열차투어 4일차에 나섰다. 지난 1993년 관선 청송군수로 재직했던 남 예비후보는 이날 진보시장 등을 돌며 “군수시절 추진했던 전국 제일의 청송사과, 청송고추의 특허 상표 등록이 지금은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를 지키는 든든한 법적 보호장치가 됐다”며 농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밝혔다. 특히 그는 군수 시절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승지(勝地) 청송’건설에 힘을 쏟았으며, 앞으로 도지사가 되면 청송지역의 슬로시티 이미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유산에 등재된 자연자원 등...
21일 포항에서 열린 경북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가 환동해지역본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개청식에서 “만일 도지사가 되면 도청의 안동이전에 대해 동해안권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환동해지역 본부를 동부청사로 승격시키고, 부지사 1명을 상주시키는 것은 물론 별도 집무실을 만들어 한 달의 절반가량을 동부청사에서 근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과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 중심의 동부권, 안동 중심의 ...
경북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21일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경북부활’ 청사진인 ‘6차 농업 혁신 선도지역’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농업인구수 전국 1위, 경지 면적 2위, 귀농 인구 13년 연속 1위 지역으로 농업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지만 농업소득은 20%(2016년 기준·통계청) 가량 줄어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경북을 대한민국 6차 융·복합 농업 혁신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CT와 연계된 스마트 팜 시스템 조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