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된 데 이어 7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내 신산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치된 기업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과 살고 싶은 명품 도시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3백만 평이 신산업 기업 유치에 힘입어 완판을 코앞으로 두고 있다. 시는 추가로 유치될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헬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서 ‘영상-기업 아이덴티티(Video - Corporate Identity)부문’ 단독 Honors 상을 수상했다. 올해 38회를 맞은 머큐리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분야 대표 어워즈 중 하나다. 매년 전세계에서 출품된 홍보물들을 독창성·메세지 전달 능력·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품한 홍보영상 ‘With Nature, Make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가장 큰 채용문이 대기업들은 올 들어서도 채용계획과 규모를 모두 줄일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취업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기업 88곳, 중견기업 134곳, 중소기업 488곳 등 710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 71.3%가 채용계획을 세워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을 세운 71.3%중 확실한 채용계획이 41.4%p, 채용가능성이 높고, 일정과 인원은 세부인원을 준비 중이라고 답한 곳이 29.9%로
구미시가 지난해 유치·성공한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정부 중요 국책사업과 연계한 ‘구미형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아 미래 성장동력의 추진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형 기회발전특구’는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과 기반 시설 구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회발전특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하면서 그동안 수시로 추진단 회의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우동기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 총 28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95억 원의 사업비로 2~4.5%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경주시는 올해 지역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경주시 운전자금(1200억원, 이차보전 3%) △경북도 운전자금(450억원, 이차보전 2%)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200억원, 이차보전 2.5%)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예상(1000억원, 이차보전 4.5%)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 당 1억5000만원~7억 원까지며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8일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교수) 10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지난 8일 최정우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최종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사장이 최종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1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회장 선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과거 포스코)는 지난 2000년 10월 민영화가 된 이후 5명의 회장 후보가 모두 정기주총에서 선임됐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장인화 전 사장의 회장 승인이 눈앞에 다가왔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7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2천590억 원으로 전년(5조6397억 원) 대비 29% 늘어나는 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천952억 원으로 전년 6천132억원에 비해 52%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조2천736억 원을 기록했으나 광물가격 하락 및 전방시장 수요 위축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1천224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누적 영업이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7일 지난해 4분기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5천244억원·영업이익 -102억원·순이익 -174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 전분기 대비 매출이 5.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천661억원·영업이익 267억원·순이익 101억원이다. 동국씨엠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대해 특허를 발굴함으로써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기술과 경영컨설팅을 융·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구미·김천·칠곡·상주·성주·고령에 소재지를 둔 창업 후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업이다. IP기술컨설팅은 경쟁사 포함 국내외 특허조사분석을 통해 기술시장에서의 R&D 방향 수립과
지방 공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택공급과 토지개발, 상·하수도 등에 20조원을 투자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투자하는 금액은 총 94조 원이다. 정부는 지방 공기업이 원활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한도를 확대하고, 공사채 발행 한도를 상향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 공기업이 시행하는 공사 대부분이 지방 중소 건설사가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 이들 회사에 일
기업들이 대구에 잇따라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한다. 특히 7일 워런버핏 소유 IMC그룹이 대구에 13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IMC그룹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IMC그룹 계열사인 IMC엔드밀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에 사용되는 텅스텐 분말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총투자금은 1300억원 규모다. 텅스텐 분말은 세계 각국에서 전략물자로 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비축 자원으로 비축·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확보한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1천226억원·영업이익 786억원·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가 25.5%와 25.9%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기간 누적 실적은 매출 2조6천321억원·영업이익 2천355억원·순이익 1천42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동국제강은 이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목표액을 1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투자유치 기본방향은 3대 핵심전략산업을 축으로 수도권 등 역외기업과 유턴기업 중점 유치, 대규모 산업전시회 연계, 코트라 등 투자전문기관 연계, 국내외 타깃기업 초청, 벤처캐피탈 연계 등 전략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투자유치부터 혁신생태계 조성까지 전주기 투자환경 관리와 투자
“세계 혁신 이끄는 포항 기업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6개 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수상한 기업의 대표들에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강소기업인 덕일산업이 경주시 안강읍에 신규고용 80명을 창출하는 전장부품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신설한다. 경주시는 6일 덕일산업㈜와 4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일산업은 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제어기 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45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차량용 시트 파워 모듈
포항철강공단 내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지난 2일 설을 앞두고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설나기에 보태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1976년 창업한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고기능 표면처리제를 비롯 수처리 화학약품 제조 등 철강산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포스코 공급사로 등재돼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송방차랑 대표가 42년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세계 오일메이저사를 대상으로 한 유정용 화학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의 대규모 투자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기업투자 확대방안 모색이라는 산업부와 대구시의 공감 아래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경제권 형성’을 도모하는 대구시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대구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건의·애로사항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의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정부의 ‘산업단지 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바이오산업육성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가노이드는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장기라고도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자기조직화가 가능한 3
경주시가 올 연말까지 남산동을 비롯한 3개 지역 55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85%까지 높이기로 했다. 경주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라벌도시가스(주)와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 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