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육상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 입단 3년 차인 김지인(24) 선수는 1만m(2위)와 5000m(3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5000m에 출전해 2위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명, 선수 7명(남 5명, 여 2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김지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1일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화초등학교 출신 황희영 역도선수를 초청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황희영(경북체중·3) 선수는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 중등부 81㎏급에서 인상(80㎏)과 용상(100㎏), 합계(180㎏)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해에는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중등부 76㎏급에서 인상 68㎏, 용상 75㎏, 합계 143㎏으로 은메달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
영천금호중학교(교장 최인웅) 배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전라북도의 남성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감독 노진수)는 창단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2018년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노진수 감독은 “‘인성을 갖춘 배구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이 지난 31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강호 NH농협을 2대 0으로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날 결승에서 문경시청은 첫 번째 복식경기에서 이지선(25)·황보민(24) 선수를 첫 주자로 내세워 NH농협 이민선·백설 선수를 맞아 4-3 역전승을 거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어진 단식경기에서 문경시청 김유진(22) 선수도 NH농협의 에이스인 문혜경 선수를 상대로 4-3으로 꺾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단체전 우승 외에도 문경시청 전
예천군체육사업소(소장 권용준) 직원들은 17일 김학동 군수의 특별지시로 대한육상연맹을 방문해 2022 U-20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기타 육상종목 관련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사업소는 실무진들과 2022 U-20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직 구성과 대회에 따른 예천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등 모든 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한 후 육상전지훈련의 대표 지역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예천에서 열렸던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미비점과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도 공설운동장 럭비구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춘계럭비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첫 경기(6일)에서 개최지 진도중학교와 전·후반 접전 끝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한 경산중학교는 10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제주 국제중학교를 22대 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이어 12일 열린 4강전에서 서울 배재중학교를 34대 5로 가볍게 누른 경산중학교는 14일 결승에서 또다시 제주 국제중과 맞붙어 전반전을 20대 0까지 벌리면서 유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예천에서 막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3·은1개를 수확하는 활약을 펼쳤다. 멀리뛰기 유정미는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6.18m의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국내 여자일반부 역대 7위 기록이다. 이어 세단뛰기(12.30m)와 400m 계주(46초53)에서도 금 2개를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유정미는 이에 앞서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멀리뛰기·세단뛰기·400m 계주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했었다.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김천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UTV(Utility Task Vehicle·다목적 차량)·ATV(All-Terrain Vehicle)·모터크로스 (점프 등 묘기용 오토바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레이싱 슈트와 헬멧·글러브·라이딩부츠 착용이 필수다. 처음 치러지는 대회지만 전국에서 130팀이 모여 1.9㎞의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주최측은 “UTV·ATV·모터크로스 등 각 종목별로 별도 대회를 치르는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전국육상대회가 이달부터 연이어 개최되면서 예천군에 체육계 고위직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예천군공설운동장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 10일)과 배원호 대한육상회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11일)이 방문했다. 대한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체육 관련 고위직 인사가 잇달아 예천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자체마다 코로나19로 꺼리고 있는 전국육상대회를 예천군에서 촘촘한 방역 시스템으로 무감염 안전한 대회로 개최해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추진이 전면 백지화됐다.포항제철고는 10일 이 학교 홈페이지 공지에 교장 명의의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게시물을 올리고, 야구부 타교 이관 추진 및 2021년까지 시한부 유지와 관련해 학교 측 최종 결정 사항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공지글에 따르면 포철고는 “내년부터 학급 수 감축 및 포스코 재정지원 축소 등의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이 고교가 3개 운동부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학교장의 경영 판단으로 2021년부터는 신입생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해체를 추진했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로 씨름의 특성상 몸과 몸이 밀착되는 스포츠인 만큼 방역에 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 학생탁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열린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4일부터 6일까지 여자부, 11일부터 13일까지는 남자부로 대회를 분산해 개최한다.김천시는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만큼 안전한 대회를 위해 경기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감지기, 소독제 등을 빈틈없이 설치하며, 매일 경기 전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경기 진행 시에는 선수, 지도자 등 최소 인원만 경기장을 출입하고, 학부형이나 다른 관계자들은 오지 않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권
FC경산 U-15축구단(단장 최영조 경산시장)이 ‘2020 경주 아시아투데이·베네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개 클럽 48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명승부를 연출했다. 7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풀리그 2라운드 1경기에서 천안주니어를 4대 1로 이기고 마지막 경기 2라운드 2경기는 울산 한선생FC에 2대 1로 역전승하며 대회 4경기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FC경산 U-15축구단은 지역 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창단해 운영하고
예천군청 소속 양궁선수단 윤옥희 선수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7위로 통과, 태극마크를 달았다. 윤옥희 선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3차 선발전에서 7위를 차지해 2020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국가대표들은 하반기 개최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옥희 선수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돼 아쉽지만 하반기에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양궁의 메카인 예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인해 각종 스포츠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특수를 노렸던 지역 상가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오는 10월 구미시와 경북 도내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순연을 요청하고 나섰다.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지난 14일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순연이든 연기든 사실상 올해 전국체전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전국체육대회는 국내 17개 광역단체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선수단만 3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펼쳐진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에서 구미시 실업검도팀(감독 이신근)의 이강호(42·7단연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시 위상을 드높였다.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공식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강호 선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다시 한번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이 선수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최고 검사(劍士)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검도회’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
“지난 1월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문을 열었지만, 법적·제도적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로 생각합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경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지난 5일 민선체육회장 시대 초대 경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노순하(65) 문경시체육회장은 “준비되지 않은 민선체육회장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군체육회와 도체육회, 대한체육회간 가교역할에 힘을 기울여 경북과 대한체육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울진군은 28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관계기관과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진군 친절 댄스팀의 식전공연과 도민체전 준비상황 영상시청, 성공개최 퍼포먼스, 도민체전 기본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체전종합추진단은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한전 지사, KT 지점, 한울원자력본부, 농협군지부 등 10개 기관 45개 반으로 구성돼 분야별로 실무를 담당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경북도민체전은 최고의 축제인
경상북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경시체육회와 상주시체육회는 도농복합형(도시농촌복합형) 평가그룹에서 나란히 전국 1위와 4위를 차지해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모범 체육회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시군구체육회(229개) 생활체육지도자(2800여명)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운영능력 평가를 하고 있다. 경북에는 올해 기준 23개 시군체육회에 251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일반·어르신·유소년)가 활동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사업 운영능력
포항지진 발생 이후 국내 최초로 건립된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 포항 시민을 위한 생활스포츠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에서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포항지진 발생 이후 국내 최초로 재난 취약지역 대피시설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1880㎡규모의 에어돔 형태로 지어졌으며, 75대의 차량을 동시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특히 에어돔으로 설계된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