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오늘(23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장소,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 실시를 예고 했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또, 음주 의심 신고 또한 22년 160건, 23년 197건, 24년 현재 57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4월 중순 경 음주 의심 112신고로 0.227% 만취 무면허 운전자가 단속돼 기존 보다 더 강력한 음주 운전 단속을 계
고령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4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 맞추기,
상주시는 ‘낙동면 물량리 암각화’가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주변 산자락 해발 43m의 4개 바위 면에 새겨진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지난 2017년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유적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선사시대(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한 연구에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기념물로 지정됐다.보통 선사시대 암각화가 동물·기하학 문양 등을 추상적으로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6번째로 규모가 컸다.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발생 깊이는 6㎞로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 가장 얕았다.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18차례 발생했다.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4(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과 충북이 2(소수만 느끼고 매달린 물체가 섬세하게 흔들리는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확산을 위해 울진군, ㈜하이셀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이 가속도를 밟을 전망이다.해당 사업은 도심 내 국유지·공유지·주유소 등 유휴 부지에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기차 충전기는 물론, 인근 배전망에도 공급한다.MOU는 울진군이 보유한 공공부지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도심형 분산 전원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전지 사
포항 한 골목길 사거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후 1대가 식당 출입구를 추가로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일부 목격자들 사이에선 식당 충돌 차량 운전자가 애완견을 안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오기도 했다.22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사무소 앞 골목길 사거리에서 A씨(60대·여)가 운전하는 아반떼 승용차량과 B씨(30대)가 모는 코드 승용차량이 서로 충돌했다.이 두 차량은 직각으로 충돌했고 A씨 차량은 추가로 이동해 인근 추어탕 식당 입구를 덮쳤다.사고로 차량 일부와 식당 일부가 파손됐으며 다행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발표한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 대학(1유형)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줘 교육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총 3억35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명의 학생(본교 50명, 타교 1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구대는 기존
경산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61일간)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추진한다.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은 세월호 사고(2014년 4월 4일) 이후 안전운동 성격의 집중안전점검 도입,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되고 있다.경산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자체·합동안전 점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율 신고 실천 및 안전 문화 확산,
영덕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재능발견과 개발을 위해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교육을 시행했다.교육은 결혼이민여성 12명이 참여해 하루 2시간 30분씩 총 10회 동안 디저트 마스터 이론교육 및 실습(티라미슈,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르뱅쿠키, 제누와즈, 모카파운드케이크 등)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증(디저트 마스터)을 취득해 취업 능력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참여 결혼이민여성 12명 중 11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생 전원 합격이 예상된다.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2024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천박물관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피는 예천박물관 나들이’로 ‘박물관에서 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의 셴양시(Xianyang Shi) 공무원 리우리(남·27세)씨가 22일부터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리우리씨의 연수는 지난 2020년도부터 중단된 국제자매도시 셴양시(Xianyang Shi)와의 공무원 파견 연수를 지난 10일부터 재개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이달 10일 도착한 리우리씨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K2H 프로그램을 10일간 연수 후 22일부터 군에서 국제교류업무 지원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박희정 총무팀장은 “내년 4월 9일까지 의성에서 연수하게 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오후 3시 사과 주산지 경북 문경시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농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지역 과수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사과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기를 활용한 시연회에 이어 사과농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꽃가루 생산
경북 영주시는 관행적으로 인감을 요구해왔던 자치법규 9건(조례 3, 규칙 5, 훈령 1)의 일괄 정비를 마쳤다. 22일 시는 단순 신분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에도 인감증명서 의무 제출이 규정된 자치법규를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도록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지난 19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 규칙, 훈령안은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말 국가법령과 자치법규 등을 전수조사해 파악한 전체 인감증명 요구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경북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 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설계용역 기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주이음센터(영주시 명륜길 7)에서 개최된다. 영주 지역 업체 12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개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영주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및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미국 에프디에이(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플라미) △소백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청(소백산 딸기청) △지역 청정 환경
영주시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대상을 확정해 총 41개소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세부 내역은 건축시설 4개소, 생활·여가 28개소, 교통시설 3개소 등이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토록 하는 등 후속 조치에
영주시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AI X 인간지능의 시대’라는 주제로 4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는 베스트셀러 메타버스(2020)를 비롯해 게임인류(2021), 초인류(2023)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한 인류의 미래에 관해 많은 저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EBS 특집다큐 ‘게임의 법칙’,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AI(인공지능)를 통해 새롭게 진화할 인류의 미래
영주시는 최근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사회적 가치 체험과 도심 속 치유 공간 제공을 위한 도시텃밭을 아지동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인근에 조성·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장한 도시텃밭은 지난 3월 초까지 신청·접수받아 가족 수가 많은 세대와 어린이집, 학생, 사회복지설 등 단체 신청자 등을 우선해 개인 226세대 및 단체 12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텃밭 농사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 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분양받은 텃밭은 개장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상추, 고추, 오
포항교육지원청이 7년 만에 제22회 경북일보사장기 경상북도 직장축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1일 포항 양덕스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성우캐스팅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지난 제 15회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회 창설 이후 매년 10월에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4월로 변경했음에도 포항과 경주는 물론 영양·청송 지역팀까지 출전해 경북을 대표하는 직장축구대회임을 확인시켜줬다. 대회 기간 변경으로 전통의 강호 포스코와 동국제강·포항해양수산청을
경운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은 지역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기술 수준에 맞는 특화 연구개발로 중견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국에서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 ‘소재 분야 장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D·N·A (Data·Network·AI) 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내 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와 경북 주력산업과 연계한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융합인재 양성 분야에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