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황리단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성황리에 운영됐다.6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황리단길 내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안전체험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안전체험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장비착용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2024 콘서트 우리소리’가 4월 24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프런티어(양방언)’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미스터트롯과 울산 이미자로 유명한 ‘김희재’, 히든싱어와 미스트롯 2위의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Let it go’ 커버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트롯2 TOP7에 빛나는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렌드에 따른 연주방식의 변화와
경주시가 시민의 균등한 물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중장기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4대 물관리 실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다양한 물 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우선 사업비 609억 원을 들여 구시가지인 탑동 급수구역 내 노후관 교체를 골자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국비사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대 물관리 실현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로 전 시민 대상 물
신경주대학 김일윤 총장이 5일 제22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일윤 총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 위해 한수원 본사를 경주대로 이전하고 수 백 개의 협력 업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총장은 “죽어가는 경주를 또다시 방치하면 이 죄는 선조와 후손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면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해 모든 것을 바쳐 소멸 돼 가는 경주를 살리고 천년고도에 한 줌 흙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경북지역특화 관광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지역특화형, 창의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초기(3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접수된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5개사, 초기 5개사로 최종 10개사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관광스타트업 창업자와 기업에는 1000만 원에서
경주시가 2회 연속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지정되는 등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2021년과 2023년 2회 연속 지정된 데 이어 3회 지정 도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도심 내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일종의 규제 완화 특구다. 경주시의 드론특구는 △남산지구(0.26㎢)·내남면 월암재 인근 △월성지구(0.57㎢)·인왕동 석빙고 인근 △대릉원지구(0.81㎢)·황남동 대릉원 인근 △산성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류완하 신임 총장이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류완하 총장은 4일 교내 정각원에서 신임 교무위원들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과 예불을 봉행하며 2024학년도를 시작했다.류 신임 총장은 지난해 11월 21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352회 이사회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으로 선임됐다.류완하 총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류완하 총장은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불교정신에 기반한 동국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경주시가 병들거나 시든 화초를 진단·치료해주고 관리 요령도 알려주는 ‘반려식물치료센터’를 지정·운영한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화원 10곳을 ‘반려식물치료센터’로 지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반려식물이 시들거나 병해충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인근 치료센터로 방문하면 무료 분갈이, 물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식물 관리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은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뜻한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2년간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자 1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 1명 등 2명이 숨졌다.또 80대 여자 1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 다른 1명이 오한 증세를 보이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이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이 오후 4시 4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이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3일 신라문화원에 따르면 진병길 원장(사진)이 지난달 29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회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 및 취임식은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소통의 장이 됐다.축하 공연으로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뮤지컬가수 최성의 공연이 이어졌다.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은 축하 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경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특히 주 시장은 29일 열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은 6~9세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대상으로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오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부터 각각 1시간씩 2회 운영하는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월지를 만들어요’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신라의 정원 월지에 대해 알아보고, 상상의 동물이 표현된 문화재의 의미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체험 활동은 나만의 상상 동물 팝업 카드를 꾸며 보는 시간으로,
3월 첫 주말인 2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꽃샘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 명소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한 3·1절 연휴를 맞아 지역 숙박업소 대부분이 만실을 기록할 정도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황리단길을 포함한 경주역사유적지역 일대에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황리단길, 대릉원, 동궁과월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명소에는 주말 내내 어린이 손을 잡은 가족이나 젊은 연인들의 물결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고도 경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024학년도 신입생 등록 결과 99.25%를 기록했다. 1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정원 1743명 중 1730명이 등록, 신입생 등록률이 99.25%를 보였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은 “최근 3년간 100%에 가까운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대학의 학제를 필요한 분야, 잘 되는 분야로 개편하고, 캠퍼스 이름도 WISE로 바꿀 만큼 변화하고
경주시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10개국,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접수 시작 50여 일만에 1만 2000명이 접수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
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현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상걸 회장(사진)은 28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
경주시가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출산부터 자립까지 책임진다. 경주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양육비 지원 등 2가지로 구분해 전주기에 걸쳐 이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경북 유일의 출산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이혼, 사별 또는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자에게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4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운영비와 특수치료·취사비는 물론 상담치료 및 진로자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한부모가족 생활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
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과 발표에서 제22대 총선 경주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공천 확정을 받은 김석기 국회의원은 “본선에서도 승리해 경주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 경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의 덕분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성원과 기대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승리해 여러분과 함께 지난 8년에 이어 앞으로도 3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경주의 더 큰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4·10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했다.특히 주된 원인인 ‘세대간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