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대학생 유치원 자원봉사제를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7개 대학의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유치원에서 적용하면서 교직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 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봉사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2007년부터 전국 유일하게 이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학기 160개원 278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14개원 242명이 증가, 총
‘10년 후 지금의 세상은 없다고 한다. 교육도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 득표율 61.61%를 기록,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 지지를 확인한 만큼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 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맞게 교육 시스템도 ‘학생 중심’ 교육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교육복지 부분에서도 새로운 물결에 따라 합리적인 결론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선을 축하드린다. 지지해 준 교육가족과
대구시교육청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과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번 지원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학습교재 구입과 EBS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 신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이 공약 추진에 첫 시작을 알렸다. 강 당선인 공약추진위원회가 20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추위는 공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반영하겠다는 당선인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박정곤 전 동문고 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전·현직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공추위가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원로, 교육 전문가, 지역사회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공추위는 5대 공약 25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5개의 실무 분과로 구성됐다. ‘아이 중심, 교실
대구시교육청이 ‘프로젝트기반수업 실천학교’(이하 PBL실천학교) 8개교를 지정했다. PBL실천학교는 학생들이 수업 안에서 자신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도입됐다.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과제)를 교사가 제시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친구들과 협력, 제시된 문제(과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과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협동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 방법이다. 시 교육청은 2015학년도 중학교 2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중학
대구 대건고가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를 요청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대건고가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건고는 지난 2011년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통해 인성과 지식을 조화롭게 갖춘 엘리트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자사고로 전환했다. 하지만 자사고를 운영한 지 11년이 지나면서 변화된 교육 환경적 요인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2015개정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실시 이후 학교간 교육과정 차별성 약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간소화
대구선수단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지역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 대회로 치러진다. 대구선수단은 초등 21개 전 종목과 중학교 34개 종목에 학생 794명, 임원 241명 등 1035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금메달 24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4개 등 총 99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경기로 열린 체조에서 대구선수단은 금메달 2
대구지역에서 유아 발달회복을 위한 방과후 놀이유치원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놀이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유치원 30개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코로나19로 낮아진 유아의 언어·정서·신체발달 등을 맞춤형 놀이를 통해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정서·신체발달 프로그램과 가정연계 맞춤형 놀이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언어·정서·신체발달 프로그램은 그림책 활동, 문해력 놀이, 예술놀이, 텃밭 가꾸기, 숲 체험, 줄·공놀이 등을 통해 유아의 언어·정서·신체적 발달을 돕는다. 가정연계 맞
대구시교육청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현장 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유·초·중·고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교방역·급식 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학생 감염병 관리 현황, 학급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 교육활동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대구지역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학교로 45개교가 선정됐다.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은 예술공감터 구축사업과 음악·미술 등 예술교과 교실 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초등 12개교, 중등 19개교, 고교 14개교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복도·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공간에 상상력을 발휘,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예술교과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학
대구시교육청이 2023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12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연세대를 포함한 수도권 22개교와 경북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7개교, 디지스트·카이스트 등 총 33개 대학이 참여한다. 12일을 제외하고는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 만에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한다.
엄창옥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교수가 대구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등에 따르면 엄 교수는 9일 은사와 선배 교수 모임을 갖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엄 교수는 학계에서 지지가 없는데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출마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대구 교육의 변화를 위해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해안초, 영신중, 대륜고를 졸업한 엄 교수는 영남대 경제학과 학사, 경북대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돈도 기업도, 학생도 수도권으로 집중돼 있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을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지방의 소멸위기를 지적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아이가 어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이런 시대가 행복하겠나”라고 의문을 던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8일 SW-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할 1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W-AI기반 프로젝트 운영 학교는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 산출물을 피지컬 교구와 코딩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정된 학교는 경동초·동덕초·대구초·팔공초·비봉초·한실초·남동초·다사초·용계초·포산초 등이며 교당 운영비 500만 원씩 총 50
지난해 4월 19일 대구 모 중학교 1학년 A군은 B양이 첨성대 그림을 그려서 만든 부채 앞면 중간에 비키니 또는 여자 속옷 상·하의를 입은 캐릭터를 그렸다. C군도 남자의 그림을 그린 뒤 배꼽, 속눈썹, 머리카락, 소변이 흐르는 모습을 추가로 그렸다. A군은 다시 C군이 그린 남자 그림에 가슴 근육과 복근을 추가하면서 두 다리 부분에 B양의 이름을 썼다. C군이 그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교사의 신고로 학교폭력전담기구가 조사에 나섰고, A군과 C군이 학교폭력을 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
2022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17.5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교육행정 85명, 전산 4명 모집에 교육행정 1478명, 전산 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 직렬 중 전산이 4명 모집에 83명이 지원, 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6명, 20대 926명, 30대 493명, 40대
대구 교육계가 포스트 코로나19를 맞아 학생 신체·정신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신체활동 저하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출범시켰다. 센터는 감염병 발생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생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예방,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생건강증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학교 감염병 관리 강화를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좀 더 나아진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일반 학령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문화 학생수는 2016년 전체 학생의 1.0%였지만 지난해 2.1%로 늘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 학부모와의 상담과 지도를 위해 통역 서비스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14개국어 83명의 통역 인력풀이 구성돼있으며 대부분의 통역 인력이 통역 언어 제공 국가 출신이다. 또한 지역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대학교 등에서 통역 경험이 있는
대구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 교육청은 마감일에 지원자가 많아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여유로운 접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2명을 포함한 교육행정직 85명, 전산 4명 등 총 89명이다. 지역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수탁 출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로 140개교를 선정했다.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 등의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진로와 연계한 창업의 영역까지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이다.시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메이커교육 공간 구축 사업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98개 학교에 지원하던 운영비를 140교로 대폭 확대, 최소 500만 원 최대 2000만 원 등 총 1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거점센터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