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10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심상휴 의원)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10건을 처리한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11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뤄진다. 권태준 의장은 “군민의 고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올해도 행정사무감사가
청송군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훈장 다음의 훈격으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모란장(2명), 국민포장(4명), 대통령 표창(2명)을 대통령이 직접 수상했다. 김세종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송군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안보단체의 화합과 단합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보의식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국민의 자유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사업과 현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공유재산 처분(매각) 계획 △제60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축구) 개최 △청송군 풍력발전사업 인허가에 대한 입장문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5080청춘삶터 조성공사 사업계획 변경현황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권태준 의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 군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바란다”며 “주요 군
‘제17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행사가 6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진행된다.청송군은 비대면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축제 형태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꾸며진다.온라인 축제는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퀴즈, 박터뜨리기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시공간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대면으로 진행되는 ‘17회 청송사과축제’는 다음 달 1일부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315차 월례회가 25일 청송군에서 열렸다. 이날 안건 발표에는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어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안’을 제안했다. 또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 추천의 건이 처리됐다. 안경숙 협의회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범진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태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외로이 추석을 맞이할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4월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3996농가에 대한 재해 복구비 89억 원을 추석 이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냉해와 우박 등 농작물 피해를 받은 4003농가에 대해서도 6억 50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할 방침이다. 청송지역은 지난 4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사과, 자두 등 3206㏊ 면적에 꽃눈 고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냉해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는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기술지도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정을 펼쳤으며, 또한 농가의 어려움을 대내외 알려 청송군이 냉해
청송군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0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한마음 걷기 행사가 열렸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새로운 전환을 마련하고자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은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광역치매센터와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다함께 펼치다’라는 주제로 백일홍이 만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송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8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청송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의원들은 새로운 소비처 발굴, 타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 문화관광벨트(당일형, 체류형), 관광 상품개발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 개발, 이미지 제고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의 전략들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대표 심상휴 의원은 “청송 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회는 심상휴, 권태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송 청년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청송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관계 형성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됐다.지난해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한 청송읍 소재 스테이청춘 카페에서 청년들이 모여 그들의 취향에 맞게 홈 파티형식으로 진행됐다.청년 파티에 참석한 청년들은 ‘빛나는 2030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그들의 짧은 인생이야기들로 소통하는 공간을 채웠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의 삶이 가벼워야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송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이 겪는 우울감·외로움을 줄여주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테츠관을 운영했다.이날 군청 직원들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분석기 측정분석, 스트레스 해소 체험 선물 이벤트 게임,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경희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보면 각산리, 현동면 눌인3리, 파천면 지경리 경로당(3곳)을 중심으로 매주 화·수요일 운영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건강 상담과 침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무료 한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맨발 걷기에 좋은 명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13만8843㎡)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20만 명이 찾아 꽃구경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백일홍 단지 사이사이로 난 꼬불꼬불한 황토 마사토 길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밤에도 환하게 길을 밝
청송군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도로표지판과 교통시설물을 가리고 있는 넝쿨과 잡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건설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하여 주요도로인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총 연장 39.0㎞ 내에 풀베기 및 시거장애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불의의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윤구 기자 yungu74@kyongbuk.com
지난 5일 오후 9시 47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이배영씨(46)가 운영하는 돈사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돼지 998마리(모돈 36두, 자돈 962두)가 폐사했다. 돈사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돈사 1개 동을 태운 뒤 발생 4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전 2시 15분께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는 소방차 8대가 출동했으며 민간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힘을 보탰다.경찰은 방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주변 CCTV를 분석 중이며, 소방당국은 20년이 넘은 시설인 점을 감안해 노후시설의 누전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과 피
청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도비 50%·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가족형호텔 15실(1,840㎡), 청송사과 글램핑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지난 4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해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개장이 다소 늦어졌다. 공판 첫날 사과 3800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뤘다. 20㎏ 상자 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1만7000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4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905t→8,339t) 급증했으며, 4,000여 사과농가 중 1,300여 농가가 이용함으로써 청송사과
청송군이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가공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9회(이론 7회, 실습 2회)에 걸쳐 총 36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세무관리, 식품표시기준 등 창업 단계에서 필수적인 지식부터 발효주 제조와 같은 농산물가공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모집은 9월 6일까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
청송군은 가을철 꽃 구경 명소로 자리 잡은 전국 최대 백일홍 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가 힘을 합쳐서 4만2000여 평 규모로 조성한 백일홍 단지이다. 군은 귀성객들로 붐비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 초순까지 백일홍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이 전면 무료 개방하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작년에 부족하던 주차 공간을 올해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주자 문제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개장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오는 9월 4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과 함께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판장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작년보다 개장이 다소 늦어졌으며, 현재 개장에 앞서 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선별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이 한창이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t을 시작으로 개장 4년 만에 8339t으로 취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