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현장 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유·초·중·고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교방역·급식 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학생 감염병 관리 현황, 학급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 교육활동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대구지역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학교로 45개교가 선정됐다.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은 예술공감터 구축사업과 음악·미술 등 예술교과 교실 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초등 12개교, 중등 19개교, 고교 14개교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복도·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공간에 상상력을 발휘,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예술교과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학
대구시교육청이 2023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12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연세대를 포함한 수도권 22개교와 경북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7개교, 디지스트·카이스트 등 총 33개 대학이 참여한다. 12일을 제외하고는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 만에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한다.
엄창옥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교수가 대구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등에 따르면 엄 교수는 9일 은사와 선배 교수 모임을 갖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엄 교수는 학계에서 지지가 없는데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출마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대구 교육의 변화를 위해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해안초, 영신중, 대륜고를 졸업한 엄 교수는 영남대 경제학과 학사, 경북대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돈도 기업도, 학생도 수도권으로 집중돼 있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을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지방의 소멸위기를 지적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아이가 어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이런 시대가 행복하겠나”라고 의문을 던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8일 SW-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할 1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W-AI기반 프로젝트 운영 학교는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 산출물을 피지컬 교구와 코딩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정된 학교는 경동초·동덕초·대구초·팔공초·비봉초·한실초·남동초·다사초·용계초·포산초 등이며 교당 운영비 500만 원씩 총 50
지난해 4월 19일 대구 모 중학교 1학년 A군은 B양이 첨성대 그림을 그려서 만든 부채 앞면 중간에 비키니 또는 여자 속옷 상·하의를 입은 캐릭터를 그렸다. C군도 남자의 그림을 그린 뒤 배꼽, 속눈썹, 머리카락, 소변이 흐르는 모습을 추가로 그렸다. A군은 다시 C군이 그린 남자 그림에 가슴 근육과 복근을 추가하면서 두 다리 부분에 B양의 이름을 썼다. C군이 그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교사의 신고로 학교폭력전담기구가 조사에 나섰고, A군과 C군이 학교폭력을 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
2022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17.5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교육행정 85명, 전산 4명 모집에 교육행정 1478명, 전산 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 직렬 중 전산이 4명 모집에 83명이 지원, 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6명, 20대 926명, 30대 493명, 40대
대구 교육계가 포스트 코로나19를 맞아 학생 신체·정신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신체활동 저하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출범시켰다. 센터는 감염병 발생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생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예방,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생건강증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학교 감염병 관리 강화를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좀 더 나아진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일반 학령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문화 학생수는 2016년 전체 학생의 1.0%였지만 지난해 2.1%로 늘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 학부모와의 상담과 지도를 위해 통역 서비스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14개국어 83명의 통역 인력풀이 구성돼있으며 대부분의 통역 인력이 통역 언어 제공 국가 출신이다. 또한 지역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대학교 등에서 통역 경험이 있는
대구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 교육청은 마감일에 지원자가 많아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여유로운 접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2명을 포함한 교육행정직 85명, 전산 4명 등 총 89명이다. 지역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수탁 출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로 140개교를 선정했다.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 등의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진로와 연계한 창업의 영역까지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이다.시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메이커교육 공간 구축 사업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98개 학교에 지원하던 운영비를 140교로 대폭 확대, 최소 500만 원 최대 2000만 원 등 총 1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거점센터 7개
대구시교육청이 기정 예산보다 3800억 원 증가한 4조1029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561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기타이전수입 113억 원, 자체수입 12억 원, 이월금 114억 원이 재원으로 마련됐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예산과 예측할 수 없는 방역수요에 대비한 예비비, 미래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올해를 끝으로 종료되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 등 향후 재정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
대구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31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9개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학교는 초등 4개교, 중등 3개교, 고등 2개교 등이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환경수업 활성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당 1000만 원의 예산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재생
대구시교육청이 계명대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8일 계명대에서 IB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시 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의 한국어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의 IB 월드스쿨로 9개교가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89개교를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이 적극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24일 교육복지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요내용은 다품복지망 4개 사업 추가, 시 교육청 홈페이지 다품복지망 개선, 다품복지망 로드맵 제작·배부다. 다품복지망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학습비 특별지원 사업, 글로벌 탐구 미래삶 프로젝트,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기존 대비 4개 사업을 추가해 5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사 1명을 늘려 운영한다. 방
대구시교육청이 위기학생 발굴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위기학생 발굴과 위기 사안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초·중·고 학교의 위기관리위원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리·정서·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을 적극적으로 찾아 학업중단·자살·자해 등 위기 사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달 정기적으로 학교의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해 운영비 예산 4억 6000여 만원을 편성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이다. 기존에는 위기학생이 발생한 후에 ‘사안처리’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왔다. 앞으로는 월
대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교육데이터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7일 교육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 운영 지원, 데이터역량 함양을 위한 대구교육데이터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대구교육 데이터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수집, 관리한다. 또한 교육데이터 정제·분석·모델링·시각화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의 수립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스쿨 사업을 통해 시 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증진하는데 주력할 예
대구시교육청이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대응체계에도 고위험군 중심 PCR검사체계로의 전환됐다. 이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 발생시 학생과 교직원의 신속한 PCR검사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음달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첫날 5개교에서 실시한 이동식 PCR검사팀을 통해 검체를 한 인원이 301명이다. 확진자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매일 이용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형 PCR검사팀은 매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교육청이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91명을 선발한다. 시 교육청은 현안 수요에 따른 인력과 정년(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시 교육청은 교육행정직 일반 79명·장애 4명·저소득층 2명 등 85명과 전산직 4명,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역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2명을 각각 선발한다. 교육행정직은 올해부터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