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수)위원들 이 지난 1일 문경시의회를 찾았다. 경북 북부권 견학 일정 중 문경시의회를 방문한 대구 서구의회 의원들은 문경시의회 의원들과 9대 전반기 의정활동, 각 의회의 운영상황 및 특수시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본회의장 등 시설을 둘러봤다.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은 서구의회 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의회 간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과 상호 우호증진의 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2박 3일의 일정
속보= 대구 중구의회가 주소지 이전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전 구의원(경북일보 4월 10일 자 6면 등)으로부터 의정비 등 지급한 비용을 환수하지 못하고 있다. 의정비 환수 사유와 함께 반환을 요청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약 2개월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서다. 중구의회는 의정비 반납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이 전 구의원 앞으로 등기를 발송한 상태라고 1일 밝혔다. 환수금액은 월정수당 200만 원과 의정활동비 110만 원 등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 지급된 약 620만 원이다. 같은 기간
속보=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명품 모조품 판매 혐의(상표법 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검찰에 넘겨진 김 구의원(경북일보 5월 22일 자 6면)이 최근 일부 사실 왜곡을 주장하며 공개한 폐업사실증명서가 조사 착수 요인으로 보인다. 31일 경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권익위는 지난 26일 구청을 방문해 김 구의원과 관련된 사업내용 일체를 요구했다. 제출된 자료와 관련해 중구청은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의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대구시의회가 25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의회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대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은 24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시민종합생활플랫폼 대구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육 의원은 대구시가 시장 독과점을 방지하겠다고 시작한 사업의 혜택이 특정 업체에 쏠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사업수행 업체에 대한 견제책 마련과 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육 의원은 “대구로 사업의 적자액이 2026년까지 약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의 불안정성이 커짐에도 대구시는 기존 제기된 문제들을 덮어둔 채 또다시 사업확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육정미(비례) 대구시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 징계를 결정했다.이에 육 시의원은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과 당직자 입장에서 징계를 결정했다며 징계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강민구 시당 위원장은 육 시의원의 당무 거부에서 비롯된 징계이자 육 시의원 본인의 징계청원에 대한 시당의 대응 결과라고 일축했다.육 시의원은 2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중앙당 윤리심판원 징계 심의 결과 내용을 게재하면서 “권한을 남용하는 자들이 지배하는 곳에 민주도, 공정도 자라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원·하청 관계 개선 방안’ 최종 보고회를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 교수는 대구시 관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인터뷰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에서 “원·하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에서 2021년 하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성구의회 A 구의원(초선)은 지난 22일 같은 당 소속 재선의 B 구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동료 구의원 12명의 동의도 받았다. B 구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게 이유인데,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정회 시간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반대하는 A 구의원을 선배 B 구의원이 고성을 지르며 폭언을 하면서 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B 구의원은 2021년 6월 10일 의회 운영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수성구의원 전체가
대구시의회가 사무처 공무원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키운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지방재정,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 과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의정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6월 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필요한 ‘보도자료 작성 요령’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까지 조례안 입안 검토 등 의회 업무 전 분야를 상반기 중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방의회 강의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
속보=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명품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달 6일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경북일보 4월 7일 자 6면) 내용 가운데 일부에 대해 죄가 인정된다고 경찰이 판단한 것이다.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선출직 이전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 구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모조품 유통·판매를 비롯해 정부 보조금과 관련된 불법·탈법이 의심된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이후 수사를 진행했다.접수된 고발 내용은 △보조금을 사업자 본인과 민법상 친인척 관계에 해당하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이 1개월 여 동안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달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이번 달 17일 문화예술진흥본부 예술진흥부 방문을 끝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한 달여간 총 11개 기관을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요구 사항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통합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조직통합에 따른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토
“대구시 달성군 세천지역 4000여 세대 주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어요.”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18일 달성군 세천리, 서재리 학생들의 통학 실태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세천 지역은 성서5차 첨단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2016년부터 4600여 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신규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재리에 있는 서재중, 서동중으로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천-서재 간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16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정책연구위원회’를 통해 각종 정책과 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깊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가통신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용성 제고 방안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관광·농업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는 7월 군위군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미리 구성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김영화 동구의원은 17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와 군위군의 상생을 노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대구의 새 식구가 될 군위군과 우리 동구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구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농업·교통의 영역에서 새로운 방향의 정책을 수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구와 군위군의 ‘관광협력체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지원팀은 16~18일까지 3일간 상임위 소관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제·개정돼야 할 조례·규정 및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날인 16일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군위군청 및 군의회를 방문, 도(道)로부터 이관받는 행정재산 및 시 편입에 따른 각종 자치 입법 상황을 교차 점검하고, 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에는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본부 청사 이전 추진상황과 최근 일어난 응급실 뺑뺑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환자 관제 체계 등 소방·구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겸한 제71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 지역교육발전 및 교권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독지상은 지역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와 현 제9대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현대화사업, 우수급식재료 공급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한 점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중소기업 등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원자재 발 경영위기가 산업과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우려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방치되면 기업의 경영악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마저 위태로울 수 있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속보=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김효린 중구의원(경북일보 4월 13일 자 1면)이 중앙당에 이의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시·도당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불복할 의사가 있다면 징계의결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시당 윤리위가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 것은 지난달 12일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시당 윤리위의 징계처분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는 연락을 받은 상태다. 이의신청 시에는 징계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대한 왜곡·폄훼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대구시의회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육정미 의원을 제외한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악의적인 주장으로 첫 삽을 뜨기도 전에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
“대구시는 북구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대책을 마련하라”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4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북구지역민이 납득할 만한 후적지 개발 등 향후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김 의원은 “4번의 용역 끝에 결정되고 이미 국비까지 지원받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사업이 하루 아침에 달성군 이전으로 번복된 것은 대구행정의 신뢰 상실이고 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일방통행식 정책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