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청소년의회교실을 가졌다.특히 하양여자중생 25명이 참여한 이날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소년법 개정’, ‘홈스쿨링(재택교육)을 합법화해야 한다’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홈스쿨링 합법화 조례안’, ‘안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행복위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국 등 경북도청 소속 7개의 실·국 및 10개의 출연기관 등을 관장하며, 의안 심사, 예산 및 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이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잘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특히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아동, 여성, 장애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항공산업, 방위산업을 연계한 항공물류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금오공대 교수는 반도체, 항공물류, 방위산업, 항공산업에 대한 산업별 클러스터를 세부 분석하고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 구축, 반도체 생산 전과정의 리드-타임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경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63.5%로 나타나 억지로 끼워서 맞춘 ‘주먹구구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6일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신규사업별 최종 집행 내역’에 따르면 신규사업 269건에 2409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된 예산은 1529억1400만 원으로 집행률이 63.5%에 불과했다.추경신규사업 예산의 36.5%에 달하는 887억3600만 원을 집행하지 못한 것이다.특히 경사업으로 신규 편성했으나 단 한 푼도
“지난 한해 동안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평가한 뒤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과 타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해 집행부와의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하겠다” 신임 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의 취임 포부다. 그는 3일 취임하자마자 현안업무 보고회를 열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언론사를 찾는 등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지난 1997년 제33회 국가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동시에 합격해 1998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돼 의성군 신평면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재)문화
경북도의회 정한석(칠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제340회 제3차 정례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 제정됐다. 2일 정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자살예방 기관 지정·운영과 교원 연수, 자살시도학생 지원, 학생자살예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5년간 지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모두 4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한석 의원은 “경북의 학생 자살률이 높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
경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40회 제3차 본회의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 및 산업 흐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인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 제정됐다.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관상어산업 지원사업, 경북도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설치, 관상어산업 홍보 등을 규정했다. 관상어산업은 종자 생산, 용품 제작, 사육·관리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신 성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 8%씩 성장하고 있으며,
경북도의회 김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북에서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은 4만5459명으로 이 중 요양보호사는 90.3%인 3만9714명으로 노인 돌봄 업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사회적 인식, 낮은 임금, 업무강도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처우에 있어 이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가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은 26일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고, 경북은 전국 피해의 절반이 넘는 2만786㏊에 3만호 이상의 농가가 냉해, 우박, 서리 등의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상저온 피해를 겪은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친 것을 넘어 앞으로의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북도 차원의 신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난 24일 (주)법률저널이 주관한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정책부문 장려상과 정책연구부문에서 연구단체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회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또 김희수 의원은 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인턴제를 통해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방의회까지 확대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했다. 지방의회에 청년인턴제 도입은 청년들이 의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 청년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외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초선임에도 도민과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올해 2월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임기진 경북도의원은 지난 21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정책토론회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 참석해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평가와 제안,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 경로와 집중지점, 노동인권 증진과 노동정책기본계획, 노동정책기본계획과 도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갖고
박홍열 경북도의원(영양)이 2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열린‘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로가 지대한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영양 출신인 박홍열 의원은 영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하며 경북도 예산총괄팀장, 문화예술과장, 청송부군수 등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제12대 경북도의원으로 농수산위원회 위원,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사람, 사회 및 제도 구조와 환경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경북도내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ESG 경영에 있어서의 공공기관과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동해안지역의 선제적 홍수대응을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20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 등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항구적인 자연재해 피해방지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와 관련,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2018년 이후 형산강 범람 위험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록적인 호우가 발생한 지난해 태풍 ‘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20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행사를 통해 도내 2호 기부자로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행사로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돼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액 사용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고 폭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19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중심의 기존 조례를 중독 치료·재활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마약류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높은 상황에서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보호·재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지역의 최근 5년간 마약사범은 2018년 353명, 2019년 433명, 2020년 491명, 2021년 399명, 2022년 467명으로 증가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