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정愛(애)달’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5월 가정의 달에 과학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돈독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6일, SNS에 과학관 방문 인증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9~13일, 23~27일에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료는 2000원으로 기간 동안 야외 민속놀이 체험, 모
포항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 여행’ 개편 기념 4번째 이벤트로 ‘망한 여행 사진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의도와는 달리 익살스러움과 유쾌함을 담은 이른바 ‘망한 여행 사진’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포항 관광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네이버 폼(https://naver.me/GNU696lO)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고,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포항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컷상(관광 마
‘2023 예천활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K-Culture, 활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활’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양궁 국가대표인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의 퍼포먼스로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고 나태주, 코요태,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둘째 날인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 마술 및 버블쇼를 진행하고 우리 소리 축제와 예천전국가요제가 진행되며 6
“신나는 어린이날, 같이 놀자.” 어린이날이 낀 5월 첫 주 황금연휴, 지역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2023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오전 11시부터 경북도청 천년숲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 매직쇼, 엄마까투리 캐릭터 공연, K-POP댄스 공연이 구성된다. 체험행사는 ‘활기찬 어린이날’을 타이틀로 재미있는 청동마임을 비롯해 느린우체통, 어린
영주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경북여행리포터단과 앰배서더와 함께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 투어는 경북여행리포터단, 경북여행앰배서더 등 20여 명을 초청,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취재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사전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홍보단은 지난 28일에는 선비세상·소수서원·선비촌 등을 돌아보고, 이어 29일에는 영주시 근대화거리, 관사골 벽화마을 등을 방문해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홍보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얻은
포항시는 오는 29일 송도 해안가에서 숲과 푸른 바다가 숨 쉬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맨발 걷기 축제에는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송도 해안 왕복 2.6km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걷기 반환점 구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은 2007년에 개원한 이래 올해 3월 누적 연수생 2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6년 동안 인문정신연수원을 거쳐 간 단체는 지자체 공무원, 기업체, 학교, 문화예술인, 유림단체 등 2500여 개에 달한다. 인문정신연수원은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국보)’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있는 유교문화박물관을 비롯해 ‘유교책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한국의 편액’(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이 보관된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이 도보 거
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다.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마무리 된다.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제25회 봉화은어축제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국내 최고 대표 여름문화축제인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축제 이미지를 표현하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은어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모전 주제는 봉화은어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고 봉화은어축제만의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사찰 등에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내달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인근 상인들이 기대감에 부푼 분위기다.특히, 정부가 이와 관련해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사찰의 주요 종단인 조계종과 지원 예산 등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현재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 사찰에서는 등산로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아 등산객들과 장기간 갈등을 빚어 왔었다.문화재청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개방 또는 관람료를 인하하면 정부에서 그 차액만큼 지원하는
경북도는 20일부터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고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주는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개 시군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2000만원으로 추진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 전통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
포항시 북구 청하면은 20일 면사무소 앞마당에 있는 노거수(회화나무)의 생육을 돕고 지역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막걸리 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각 이장, 지역 자생단체 회원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일주일 전부터 나무 주변 제초작업, 영양제 공급 등이 실시됐고 행사 전날에는 막걸리 5말에 물을 1대 5 비율로 희석해 숙성시켜뒀다. 행사 당일에는 액운을 쫓는 청하풍물패의 지신밟기 행사에 이어 숙성 막걸리가 노거수 주변에 골고루 뿌려졌다. 권의진 청하면장은 “오랜 세월을 청하면민과 함께 해온 노거수는 맑고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이 있는 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5월 6일까지(기간 중 매주 금, 토) 과학관 입구 로비와 상설 전시실에서 체험 교실 ‘높이높이 날아라’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야외 놀이가 가능한 에어 로켓과 LED 글라이더 만들기, UV 랜턴으로 암호 풀기(콩 이름 맞추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암호 풀이 정답자에게는 비눗방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체험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나, 단체의 경우에는 문의 후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별 1인 3
울릉군은 최근 조금은 특별한 독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독도 영유권 등 기존의 홍보 영상들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주제가 아닌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다.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독도의 풍경들이 나열될 뿐 어떤 내레이션도 없이 분량 1분 27초, 시 운율에 맞춰 편집된 영상이다.하지만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 는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자막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다누리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동안 국립칠곡숲체원 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인 ‘다누리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것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행사기간동안 방문하는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장애 간접체험과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추가한다. 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S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2023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상(이문숙)과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며 수련한 결과, 2021년부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
김천시가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피크닉 이용 장소는 사명대사 공원과 친환경 생태공원이며, 피크닉 대여 물품으로는 캠핑과 피크닉의 장점을 쏙쏙 골라 취할 수 있도록 캠핑 의자, 피크닉매트, 폴딩박스, 파라솔 등으로 구성했다. 피크닉 대여는 예약자에 한해 다음 달 28일까지 7주 동안 주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피크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송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에 마련된 탁 트인 공간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는 피
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돼 있어 개화 시기인 4월 중순이면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 포인트로 시민과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특히 경주시가 지난 2021년 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공원 내 경관 등 64개소를 정비하면서 200m 남짓의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까지 더해주고 있는 등 겹벚꽃 개화기에는 이곳이 경관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이
경주 대표 세계유산이 밀집돼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이색 행사가 지난 8일부터 10월까지 첨성대 광장에서 열린다. 2023 세계유산 활용사업 공모사업에서 ‘신나(新羅)는 경주! 신라정원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주제로 올해 첫 선정된 사업이다. 문화재청·경상북도·경주시 후원,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0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14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8일 열린 첫 행사에는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오후 2시부터 접수처에서 리플렛을 수령해 세계유산에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천마도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3월, 봄의 기운과 함께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에서 마련했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행사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해양광장’을 주제로 구룡포 바다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마당 일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과 이색 이벤트를 통해 한 달간 4,30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의 장으로써 반응이 뜨거웠다. ‘해녀복입기체험’, ‘태왁한지소원등 만들기체험’, ‘고래키링/비즈팔찌 만들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