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독도 고유영토 억지 주장 폐기하라” 울릉군은 지난 28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 방위백서에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와 같은 억지 주장은 19년째 반복되고 있다. 이는 역사왜곡이며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는 것이 울릉군의 견해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했다”면서 “일본
울릉군은 지난 24일부터 8월 7일까지 관광 성수시를 맞아 음식점 및 숙박업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친절코칭’을 실시 중이다. 이번 친절코칭에는 공무원과 민간감시원 10명을 투입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230여 곳을 점검 중에 있다. 위생업소 종사자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업소 위생 관리, 친절응대, 1인 식사 가능 메뉴 조사 등을 위주로 홍보·계몽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1인 식사 가능한 메뉴에 「1인 식사 가능」스티커를 부착하여 혼자 이용하는 손님들이 한 눈에 알아
울릉군은 지난 26일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쿨맵시란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을 홍보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의미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 국민이 쿨맵시를 착용하여 체온은 2℃ 낮추고, 냉방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TOE(석유 39만톤)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날 2시간 정도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
포항시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야별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두 도시는 지난 2007년 6월 포항시-울릉군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포항시는 지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25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회관 해오랑관에서 앞치마 만들기 및 건강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이 앞치마 만들기를 알려주고,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이 건강교육을 맡았다.생활개선회는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갖춘 참신한 앞치마를 단체복으로 회원들이 직접 자수를 다는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의 건강교육은 평소 어려운 의학 지식을 강의자료 및 홍보용 소책자를 통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강의하여 교육생들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4일 울릉지역 학생 안전을 담당하는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모여서 교외 합동 학생 생활교육에 나섰다.이번 합동 교외 학생 생활교육은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해 여름철 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 지도, 코로나 19 재감염 예방을 위한 실내 다중 시설 출입에 대한 학생 지도 등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목적이 있다.합동 교외 생활지도는 오는 8월 9일까지 실시하며, 울릉읍·도동·저동 지역뿐 아니라 천부·남양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
울릉도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통사모)’이 지난 22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공연을 진행했다.이들은 2015년 처음 통기타 연주동아리로 시작해 현재 10명의 회원이 매주 통기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회이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지역에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멀리 울릉도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60여만 원이 모였다.모인 성금은 호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2023 울릉도 스쿠버다이빙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쿠버다이빙 캠프는 울릉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후원으로 극지해양미래포럼, 국제신문,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함께 울릉도 웅포항에서 개최됐다. 울릉도 스쿠버다이빙캠프는 지난 2월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간 체결된 ‘울릉군 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 및 2023년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를 기념해 진행되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아카데미 일환으로
울릉군은 지난 20일 군 전역에서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은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정 울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작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가두 캠페인이다. 최근 울릉군은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울릉을 알리고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 공무원 40여 명은 도동·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지역을 돌며 노상적치물,
독도의 최초 주민이었던 고 최종덕의 자녀인 최은채 씨는 지난 20일 생전 자신의 아버지가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 4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최종덕은 1963년 독도에 최초로 입어를 했으며, 1965년 울릉군 도동 수협으로부터 독도 단독 공동어장에 대한 독점적 채취권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정주하며 독도 어장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1981년 10월 14일 주민등록을 독도로 이전하여 최초의 독도 주민이 되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울릉도 주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독도박물관에 기탁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30일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쌀 3400㎏(150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임장원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울릉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이 협업해 울릉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여행에미치다(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 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아워플래닛’은 100여 가지 지역 식재료를 이용 50여 개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세상의 모든 맛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미식연구소이다.이번 마케팅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공동기획전시회 ‘흥양사람들 울릉도 독도로 향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울릉도 독도로 향한 흥양(고흥)사람들의 행적과 독도영유권 확립에 있어 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규원이 작성한 ‘울릉도검찰일기’에 따르면, 1882년 울릉도검찰 당시 학포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24명, 천부에서 흥양 초도사람 20명, 도동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14명, 사동에서 흥양 초도사람 13명, 통구미에서 흥양 초도사람 23명이 확인됐다.이들은 머나먼 울릉도까지 와서 어
‘독도 환경정화, 우리부터 시작한다.’울릉고등학교(교장 정석주)는 18일 독도수호동아리 학생(51명)을 대상으로 독도를 찾아 ‘2023학년도 독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과 함께한 가운데 울릉군청의 협조로 ‘한국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더욱 다지기 위해 건조한 전용선 ‘독도평화호(177t·정원 80명)’을 이용, 독도에 입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날 독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울릉고등학교 해양레저과 학생들과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들은 수중정화 ‘플로빙’봉사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4박 5일 캠프형 영어체험학습을 진행 중이다.울릉도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대구경북영어마을 측에서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포항시 한동대학교 내 소재)에서 4박 5일 캠프형으로 진행을 하게 됐다.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전체 교육과정을 영어만 사용하고 학습센터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게
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 연이어 내린 장맛비로 인해 대부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이로 인해,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첫 개장이라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있던 인근 상인들은 실망감으로 가득했다.포항·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했다.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뜸했다.16일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기 어려웠다.14일부터 개장한
울릉군은 13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울릉도·독도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크는 전 세계인을 대상,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사이버 외교관 교육, 역사 왜곡 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한반도 동쪽 끝 섬, 독도를 품은 울릉도는 독도 이외에도 국가지질공원과 생태 관광 섬으로서 충분한 자연유산과 세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한류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를 통해 국제사회에 울릉도·독도를 홍보하고자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울릉도·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위한 ‘2023 독도사랑 페스티벌’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로 울릉군민을 위한 아카데미와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구·유도·보컬·연기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작은 거인 최민호 선수와 미달이 김성은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호신술과 연기 트레이닝 등을
“롯데리아가 울릉도, 독도 장병을 응원합니다!”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12일 울릉도와 독도 지역의 국군 장병들을 위해 불고기버거 500개와 음료를 전달했다.경북 대구지역의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울릉도의 유일한 패스트푸트 매장 ‘롯데리아 울릉도점’이 함께한 이번 기부 활동은 초복을 맞이해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전달한 불고기버거와 음료는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 울릉독도경비대, 레이더기지 등 500여 명의
울릉군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과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독도 교육 강화 및 울릉도·독도 탐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과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관계자 30여 명이 모여 실무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한반도의 동쪽 끝 섬 독도를 품은 울릉도는 전국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충분한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다. 독도를 직접 가보고 가치를 몸소 느끼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최적지로 부상되고 있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