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축구 꿈나무들이 올여름 경산시로 총출동한다.‘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 일정으로 경일대학교 운동장과 경산시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 경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총 27개 유소년 축구팀이 출사표를 던졌다.U-11(만 11세 이하) 부문 12개팀과 U-12(만 12세 이하) 부문 15개 팀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개최하는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장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포항스틸러스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로 뽑혔다. 이호재는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제카 대신 투입된 뒤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3분 전북 수비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24라운드 MVP는 수원삼성 고승범에게 돌아갔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 김주찬(수원) 이호재(포항) 음포쿠(인천), 미드필더에 고승범(수원) 이동경(울산) 배준호(대전), 수비수에 이기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 달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 축구공원 등지에서 15일간 진행된다.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달 10일 개회식을 가진 후 11일부터 17일까지 1차 대회, 그리고 19일부터 25일까지 2차 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총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약 600여 팀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도
김천상무가 경남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천은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3R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진규·조영욱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1, 2위 팀간의 경기였던 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쳐지면서 마땅한 득점 기회를 갖지 못하다 31분 경남의 기습적인 공세에 실점 위기를 내줬으나 수비라인의 육탄방어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어섰다. 그리고 이어진 김천의 반격에서 김진규의 선제골이 터졌다. 35분 경남 아크 정면에서 얻는 프리킥 찬스에서 김진규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며 중위권 싸움에서 다소 힘이 빠지게 됐다. 대구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대전에 0-1로 졌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바셀루스가 상대 골문을 노렸고 장성원·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홈팀 대전의 거세 공세가 시작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대전은 중원에서 시작된 강한 압박을 통해 대구가 공격 작업을 펼칠 기회 자체를 막았다. 4분 대전 강윤성이 기습적인
포항스틸러스가 한찬희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을 2-1로 잡고 2위 독재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포항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꿰차며, 같은 날 제주에 2-1 승리를 거둔 선두 울산과 승점 12점차를 유지했다.포항은 미드필더 한찬희를 선발출장시킨 것 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오베르단 한찬희,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전북은 최전방에 백승호 구스타보 투톱으로, 송민규 박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경남FC는 성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겨 2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희비가 교차했던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김천은 지난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경남FC와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풍성한 잔치로 열린 홈 개막전이었기에 경남에게 당한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당시 김
선두 울산이 불의의 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추격의 고삐를 다잡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2위 추격권자로 올라선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라운드 로빈 첫번째 경기인 지난 23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4-2재역전승을 거둔 포항은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서울과 감독 교체 후 급상승하고 있는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서울과 전북 모두 승점 37점으로 포항과
대구FC가 대전시티즌과의 올시즌 맞대결 3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대전과 격돌한다.23라운드 현재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위 전북과 승점 차는 4다.반면 6위 광주와의 승점 차가 2며 9위 인천과의 승점 차가 3에 불과하다.만약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하위 스플릿 순위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대구는 22·23라운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에서 치고 나가지 못한 채 5위 자리를 지켰다.그나마 중위권 경쟁 팀이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을 1선에,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을 2선에,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을 수비라인에,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는 1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11분 아산 박스내에서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조영욱이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뽑은 김천은
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6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1천500명 이상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
포항스틸러스 완델손·그랜트·오베르단 등 외국인 삼총사가 나란히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완델손은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돼 끌려가던 후반 27분 제주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그랜트가 헤더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2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4-2재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랜트는 포항 후방을 지키는 중앙수비수 임에도 승리의 발판을 다지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베르단은 K리그1 23라운드까지 풀타임을 출전해 필드플레이어 중 최장출전시간(2천278분)을 기록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중등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태극전사를 꿈꾸는 유소년선수를 위해 전국 중학교 80여 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걸쳐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울진군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보름 동안 연인원 약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 소비 효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천안·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홈 3연승을 기록 중인 김천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이는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제주를 잡고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12점으로 좁혔다. 포항은 1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고영준 그랜트 완델손 김승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2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지난 경기서 퇴장당한 하창래 대신 박찬용을 투입한 것 외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제주는 헤이스 유리조나탄 김주공을 전방에 세우고, 김대환 김봉수 이기혁 안태현
김천상무축구단이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김천은 앞선 경기에서 뛴 선수 중 김현욱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꿨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최병찬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23분 윤석주의 중거리슛이 김포 박청효의 선방에 막혔고, 이를 김현욱이 다시 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김천은 전반 33분 이영준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시켜 선제골을 노
대구FC가 날카로움이 조금 무뎌지면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광주를 상대로 대구는 세징야·바셀루스가 벤치를 지켰다. 이런 가운데 에드가를 중심으로 이근호와 고재현이 광주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3분 이근호가
지난 12일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한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승점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를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1은 예년과 달리 지난 22라운드까지 정규라운드 3분의 2를 소화시켰지만 절대적 1위 울산을 제외하고는 포항-서울-전북 간 치열한 2위권 경쟁, 대구-대전-제주-광주-인천 간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 경쟁, 수원FC-강원-수원삼성 간 강등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상위권 판도는 다소
‘경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에서 첫 국제친선경기가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경주스마트에어돔 축구장에서 대만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팀과 경주화랑FC U15·U12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만 청소년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의 일정으로, 선수 20명을 포함한 30여 명이 경주화랑FC 축구팀과의 교류는 물론 양국 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축구팀 일행은 14일까지 경주화랑FC축구팀과 친성경기를 통해 축구 교류를 진행하고 경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
포항스틸러스가 후반 초반 하창래의 퇴장과 선제골 허용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포항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뮬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제카의 페널티킥 골로 1-1무승부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선두 울산이 인천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승점차를 16점으로 좁혔다.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를,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골키퍼에 황인재를 두는 등 제카 대신 이호재를 투입한 외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