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경산시선거구)와 관련,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사실이 포함된 경력을 게재한 혐의로 A씨를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인터넷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후보자와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서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후보자의 경력을 허위로 작성했고 그 기사를 3월 11일 자신의 인터넷 언론사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1항에 따르면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신문·통신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의 경력 등에 관해
김철호 구미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직선거 마지막날 새로넷 사거리에서 막판 표심을 호소한다.김후보는 “구미사람인 저는 정치란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북 구미에서 특별한 파란색이 빛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 현명한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그는 “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면서 “1당 독점 무너뜨리고 최선을 다해 기필코 구미시민이 이기는 선거로 만들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 준비된 김철호를 마음껏 써달라” 며“민주당 국회의원이 구미갑에서 당선된다면 그 많은 빨
김현권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산동읍 인덕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큰 절 인사를 시작으로 전 지역 골목유세를 펼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중 가장 표차가 적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면서 “승패는 2%차이로 갈릴 것”이라며 “어떤 후보의 지지자가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오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그는 “예전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인가’라는 회의감이 팽배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되겠다”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특징이다“며 “선거운동을
강명구 구미을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9일 공직선거 운동 마지막 날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강 후보는 “그동안 ‘20시간 선거운동’, ‘2+2 뚜벅이 유세’ 등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부족했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자 했다”며 “구미 걱정, 나라 걱정하시는 시민들을 떠올리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구미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때로는 쓴소리도 들었지만 국회에
구자근 구미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구미고등학교 사거리에서 구미발전을 위한 총선 승리를 밝히며 본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 정책과 공약 중심의 알찬 선거운동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구미 경제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마음에 담아 기필코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것을 약속드렸고 오직 구미 발전과 구미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일해왔기에 많은 성과가
‘범야권 200석’과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내세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대구를 찾았다. 본 투표 하루 전 부산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영남권 범민주·진보 유권자의 표심을 한층 끌어모으려는 행보로 분석된다.조 대표는 이날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가 보수지역이라고 말하지만, 대구시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영남이 바뀌는 결심을 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바뀐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영남을 돌다 보면 정책의 문제와 실망 외 대통령이 기본적인 품격이 없다는 것에 많은 분노가 있었다”라며 “윤석열 정권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제각기 유리한 판세 전망을 부각했다.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지난 3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잡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한강 벨트와 부산·경남(PK)의 낙동강 벨트에서 당 지지세가 확산하거나 박빙
여야 후보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밤까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각 당 지도부는 특히 총선 전략을 마지막으로 선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장소를 선택, 선거를 지휘해 온 주요 당직자들이 총집결해 ‘피날레 유세’를 벌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접전지가 몰려 있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총 14개의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한 위원장은 오전 서울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 벨트’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 송파를 거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선대위원장이자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추경호 달성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제 폭망’ 관련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추 후보는 9일 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우리 경제 상황을 호도하며 펼치는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으로 국민 불안감만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먼저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제 공부 제대로 좀 하시라”고 일갈했다. 세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구소방이 선거 개표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북구 고성동에 있는 대구시민체육관 선거 개표소에서 소방안전관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전에 해당 체육관 화재 위험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또 이날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선거일에는 불특정 다수 인원이 모이는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 대구에서 고개를 숙였다. 사전투표율 전국 최저 기록으로 지지층 결집에 약세를 보인 데다 선거 막바지까지 ‘낙하산 공천’ 등에 대한 불만 여론이 지속하자 모든 후보가 낮은 자세로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선거구 후보 12인은 이날 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후보들은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
제22대 총선이 다가왔다.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에 누가 앉게 될지는 오롯이 유권자의 선택에 달렸다.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명이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각자의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질 총선 결과는 곧 임기가 약 2년 지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다. 아울러 앞으로 약 3년 남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와 주요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줄지, 제동을 걸지도 결정하는 계기가 된다.득표율 0.73%포인트의 차이로 5년 만에 극적인 정권 교체에 성공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선의
“국민의힘은 뭉쳐야 산다며 투표해 주셔야 대한민국 국정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박형수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울진을 시작으로 영덕 청송을 거쳐 의성까지 유세차를 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4·10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막바지를 남들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한울원전 직원들의 환한 웃음과 지지의 손짓을 시작으로 울진 한울 원자력 남문 앞 사거리와 죽변파출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로 힘차게 하루를 열며 선거운동을 이어 갔다.특히 그는 차량 통행 불편·소음
대구 수성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구을 후보자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8일 오준호 새진보연합 수성구을 후보 캠프에 따르면, 훼손된 벽보는 지산2동 지산한라타운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벽보다.해당 벽보에는 수성구을에 출마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조대원 개혁신당 후보·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박경철 무소속 후보 등 4명의 벽보가 함께 내걸렸는데, 이 가운데 이인선 후보를 제외한 후보 3명의 얼굴이 불에 그을린 상태로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수성경찰서는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벽보를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1만 명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오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가는 곳마다 격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우리 포항은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수도권을 따라잡지 못하고, 특화된 산업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튼튼히 세워 가야 하는데 타 지역과의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며 포항의 현주소에 대해 지적했다.그리고 “천혜 자원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써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지역 후보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마지막 세몰이에 나선다.그동안 ‘격전지’로 분류된 중·남구를 수차례 지원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자신의 선거구 내 유세 활동에 집중하는 동시에 당 지지세 결집을 독려할 계획이다. 사전 투표율 전국 꼴찌를 기록하면서 지지세가 좀처럼 모이지 않은 대구의 표심을 확인한 만큼,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향한 맹공과 함께 지원 유세와 이색선거
22대 총선에서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청년정치인 조지연 후보의 경쟁으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산선거구에서 양측 캠프가 난타전을 벌이는 등 막바지 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최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조)는 지난 7일 지지자 등 60여 명과 함께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앞에서 조지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즉각 조치하기 바란다. 관련자 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도 불사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후 선관위에 전달했다.이에 조지연
조지연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어르신이 행복한 경산’을 목표로 하는 5대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물리치료와 필라테스 등 종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별 종합헬스케어타운’ 조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마을별 ‘행복건강 주치의제’ 시행 △구직상담, 직무교육과 일자리 소개 등 어르신 일자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취창업지원센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행복건강 주치의제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공중보건의 및 전문인력 등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로 기초 건강 측정, 내과·한의과 공중보건의 진
강명구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산동읍 에코랜드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저 어릴 적에는 구미에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에코랜드 같은 곳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강 후보는 “제 어린 시절에 비해 가족 단위로 재미 느끼고 추억 쌓을 곳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또 “저 역시 세 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