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4일 노인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16개의 여성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영희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여성단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 모두가 행복한 청송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의 여성단체, 15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자회,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경산시와 협업해 ‘교통안전 홍보강사’ 운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6일 홍보강사 2명(남1, 여1)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경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으나,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 농촌지역 다수 거주상황 등을 감안,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경찰은 소요예산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교통안전 홍보강사’를 운영,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산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교통안전 홍보강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경산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예비후보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재원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인데 국민의힘이 온갖 부정행위로 구설수에 오르고,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현역 시장과의 불화로 지역갈등을 야기한 부적격자를 공천한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특히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은 공천받은 자가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을 때 가능한 말이지만, 이번처럼 시민들의 반감이 거셀 때는 예외가 있음을 위대한 포항시민의
포스코그룹이 올해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의 수업이다.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올 1학기에는 부산대 등 기존 9개 대학과 목포대·성신여대·
포항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부분 보급 지원사업’으로 전기자동차 637대(승용 350대, 화물 280대, 승합 7대)의 지원을 실시한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되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 원, 화물차(소형기준) 최대 1,772만 원, 승합(중형 기준) 최대 5,44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급수량은 차종별 보조금 차등 지원 및 구매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신청은 오는 11일부터 가능하며, 포항시에 주소(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를 둔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공급망 ESG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까지 한국거래소 ESG 포털에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 가운데 75%가 자체적인 행동규범을 비롯해 평가 기준과 협력사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ESG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세부 활동 지표 중 1개 이상의 지표에 해당하는 기업을 산출한
속보=신당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와 안전대책을 위해 개최된 학부모 설명회가 성토장이 됐다. 6일 구미교육청은 신당초등학교 시청각회의실에서 모듈러 교실 설치와 안전대책(본보 3월6일자 9면)에 대한 학부모들에게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윤종호 경북도의원, 이형주 경북교육청 시설과장, 김치한 구미교육청 재정지원과장, 한익희 신당초 교장 및 학부모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불만을 쏟아냈다. 학부모 A씨는 “공사 계약과 발주를 하면 공사감독이 공장에서 검수, 현장에서 점검이 이뤄줘야 하는데 하나도
박동준기념사업회는 박동준상이 지향하는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그리고 엄정한 논의 과정을 거쳤다. 미술심사는 추천위원 4명에 의한 8명의 추천작가를 선정해 지난 2월23일에 본 심사를 통해서 2024년 ‘박동준상’ 미술부문 수상 작가로 ‘배종헌’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동준상은 고 박동준 선생님의 문화예술에 대한 헌신과 소명을 기리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수상제도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차에 접어든 박동준상 미술부문은 매 해 4명의 추천위원이 각각 2명(팀)씩, 총 8명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2024 콘서트 우리소리’가 4월 24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프런티어(양방언)’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미스터트롯과 울산 이미자로 유명한 ‘김희재’, 히든싱어와 미스트롯 2위의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Let it go’ 커버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트롯2 TOP7에 빛나는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렌드에 따른 연주방식의 변화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4 기획전시 1부 ‘우리, 페이지를 넘기다’를 3월 12일(화)부터 5월 18일(토)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는 올해 총 네 번의 기획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우리, 페이지를 넘기다’로, 다섯 명의 시각예술가(박미라, 안성환, 장미, 정민협, 진종환)가 회화와 드로잉 위주의 평면 작품 및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난해한 표정을 지으며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의 관람객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전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종철 구미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
경주시가 시민의 균등한 물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중장기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4대 물관리 실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다양한 물 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우선 사업비 609억 원을 들여 구시가지인 탑동 급수구역 내 노후관 교체를 골자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국비사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대 물관리 실현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로 전 시민 대상 물
영천시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안정적인 친환경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에 사업비 130억원(국비91억, 도비2
경산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1억3500만 원, 시비 3억1500만 원, 자부담 7억5000만 원)으로 복숭아, 자두 비가림하우스, 포도 비가림시설, 과원 용수원 개발, 관수관비시설, 우산식 지주, 암거배수 등 과원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경산과수발전협의회를 거처 사업 대상 농가
울릉군이 오는 18일부터 일반주민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에 생활 불편사항을 신청 받고, 즉시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남한권 울릉군수의 의지를 담아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자치행정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 3명을 배치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29.4%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들의 기본적 일상과 직결되는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를
영덕군은 봄철 이상고온으로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과수의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 이상 누적기온은 124℃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 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해 개화기 전 저온 피해 경감제를 충분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 예방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키는 한편, 저온 피해가 발생할
캄보디아 헹 쑤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을 비롯한 응웨이 릿 국무장관 등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제도 관련 공무원 12명이 지난 5일 의성군(군수 김주수)을 방문했다. 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 등의 방문은 지난해 입국했던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25명이 5개월여간 지냈던 옥산면 소재 공동숙소를 점검하며, 자국 근로자들의 생활 환경 등을 한 번 더 챙겨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국의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그 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의성청년딸기 스마트팜 단지를 견학하고, 펫월드를
올 들어 문경지역에서의 금연 결심자가 지난해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보건소에 따르면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2개월 만에 100명이 신규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에 비해 30%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흡연자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결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 인식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보건소에서 흡연자를 위한 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실천 유도와 흡연율 감소를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금연클리
울진군은 5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 주재로 국정과제와 군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59개 사업의 국비 1485억 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기술 개발 ▲울진군 수소 도시 조성사업 ▲죽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 등 23개 사업(282억 원)이다. 또한 울진 해양 치유
구미시는 2024년을 행정조직 문화를 출산·가족 친화 분위기로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올인 한다. 이를 위해 도내 최초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출산·다자녀 양육 공무원 승진 우대 등으로 내부 행정업무 혁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아이 낳고 키우는 직원 우대하는 인사제도로 개편해 자녀 출산에 따른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을 자녀 한 명만 낳아도 부여한다. 셋째 이상 자녀 수에 따라 부여하던 실적가산점을 첫째 자녀부터 부여하며, 자녀 1명당 0.5점씩 최대 2점을 부여한다. 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