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리듬과 댄스 콘서트가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북일보 창간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19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는 초등학생부터 중년까지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이동신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따라광시곡 스페인으로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공연은 컬러풀한 오케스트레이션과독특한 리듬감 등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김예림 / 경주시 안강읍“클래식 같은 음악은 보통 사람들이듣기 힘들어할 수도 있는데 대중적인음악이 많아...
경북 성주 사드배치를 두고 군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18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감담회에서는 성주 사드배치 철회투쟁위원회와 군민간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300명이상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했던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드배치 반재주장과 제3지역 이전을 주장하는 갈등을 빨리 마무리해야 하며 특히 제3지역 이전 검토도 군민이 아닌 정부가 배치지역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신자 / ...
국내 유일 석유탐사선 탐해2호가포항에 전용부두를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리포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오후 포항시 포항여객터미널 외해측 부두에서탐해2호 전용부두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규한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머지않아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아름다운 포항은 환동해 태평양 물류 운송의거점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탐해2호는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발견과 시료 채취,대륙붕 한계획정 조사, 해저지질도 작성 등다양한 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문을 연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와이...
2016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이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려한 출연진들로 꾸며져그 열기가 더했습니다. ◀인터뷰▶ 전우진 / 대구광역시 이곡동“락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데더위도 잊을 만큼 너무 신나고이런 페스티벌이 지역에서 더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을 장식한 힙합그룹 ADV의 무대는락 공연에 앞서 충분한 워밍업 이였습니다. 본격적인 락 무대를 펼친 김경호는카리스마 있는 무대로관중들을 사로잡으며무더위까...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11일 오전 10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인터뷰▶ 경주시 안강읍 주민 “쾅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불기둥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화재당시 업체에는 3천여개의 가스통이 보관돼 있었으며 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7대와 소방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또, ...
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있다. 주변에는 파인비치호텔이 있다. 바닷물이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 2km, 폭 70m, 평균 수심 1m, 총넓이 9만7천 평이며, 백사장은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어 주변에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또 이곳은 매년 여름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에서 칠포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올해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권에 위치해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영일대해수욕장은 길이 1천750m에 폭 40~70m, 면적 40만6천613m(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최근 2주일 이상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낮에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
8일 포항시 북구 일대에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리포트/ 세면대에 받아 놓은 물이탁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8일 포항시 북구 일대 수도에서이처럼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9일 오전까지 포항시상수도사업소에 신고 된 것만 해도60여건에 달합니다. ◀인터뷰▶ 포항시 북구 주민“아기를 씻기려고 물을 받았는데물이 뿌옇더라고요. 잘못됐나 싶어서다른 쪽도 다 받아봤는데 다 뿌옇더라고요.어제 아기 씻길 때도 생수로 다 씻기고양치도 생수로 다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흙탕물이 공급됐다는 사실을알...
2016 청소년 보훈캠프가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8일 울진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인터뷰▶ 박창표 / 경북남부보훈지청장“2박 3일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우리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우리나라가 얼마나 위험하고여러분들이 얼마나 행복한지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중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보훈캠프는 청소년들의 애국심...
제 32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도장대항 품새, 겨루기 한마당에서원로 태권도인들의 시범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6일 대구체육관에서 시작된 대회에서8명의 원로 태권도인들은품새시범과 격파시범 등을 선보였습니다. 절도있는 모습과 기백에지켜보던 태권도인들은 연신 박수를 보냅니다. 쌓여있는 대리석은 강한 정권 한방에박살이 납니다. 단단한 장돌 또한 날카로운 손날에반으로 쪼개집니다. 이날 원로 태권도인들의 시범을 통해태권도인들은 수련에 더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32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도장대항 품새,...
제5회 예천 용궁순대축제가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상열 / 예천 용궁순대축제 추진위원장“예천용궁순대축제 개막을 선언 합니다.” 5일 개막한 예천용궁순대축제는7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현준 / 예천군수“예천 용궁순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됨을5만여 군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를드립니다.”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며경북의 1등 먹거리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예천 용궁순대축제를 더 큰 행사로가치 있는 행사...
3일 하늘에서 본 영천 치산계곡은 폭포를 따라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팔공산 동쪽 자락에 있는 치산계곡은 수려한 산세와 깨끗한 물이 한데 어우러져 예부터 봉화 고선계곡, 영양 수하계곡, 영덕 옥계계곡과 더불어 경북도의 4대 계곡으로 꼽혀왔다. 영천시는 올해 관광객 편의를 위해 1면당 4~6m의 크기의 그늘막 50개소를 설치했다. 또 지난 2012년 치산 관광지 내에 조성된 카라반 캠핑장 2만㎡ 부지에는 숙박용 트레일러 카라반 23대, 캐빈하우스 5대가 설치돼 있다.
2016 전국 역사, 지리교사 독도포럼이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포럼은1일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전국에서 61명의 역사, 지리교사가 선발됐으며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참가한 교사들은 직접 독도를 이해하고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독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민재 / 포항시 대보중학교 교사“(포럼을 통해) 독도가 가...
만취상태로 해상에서 화물선을 운항하던 선장이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27일 술을 마시고 화물선을 운항한 혐의로화물선 K호 선장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25일 자정까지 포항에서 술을 마신 뒤26일 오전 11시 포항 구항에서 출항했습니다. 해경은 K호가 음주운항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영덕 강구항 동쪽 25km 해상에서 검문검색한 결과김씨는 혈중알콜농도 0.174% 상태로 운항중이였습니다. 포항해경은 여름철 선박 통항 및 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찜통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26일 대구 낮 최고기온은 36.9도를 기록했으며포항 34.9도, 경산 35.9도, 고령 35.5도 등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를 이어갔습니다.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은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고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는 강수량 5~30mm가량의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시...
2016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이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경북지역 학생 128명과 교사 32명 등 총 178명이 참가 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1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서연주 / 경주시 산내면“(독도에 와보니)이 아름다운 독도를 일본이 왜 탐내는지 느낄 수 있고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뻗은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으로 한반도 지형인 호랑이 꼬리 부분이다.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2000년 1월 1일부터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주변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불을 밝힌 호미곶 등대를 비롯해 국립등대박물관,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상, 호미곶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포항시는 남구 청림동 냉천 하류에서 도구해변을 거쳐 호미곶과 구룡포, 장기 두...
울릉심층수가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하고지역 내 유소년 축구팀에 생수 15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리포트/ 14일 오전 포항 항도중학교 운동에서지역 꿈나무 축구팀 육성을 위한 심층수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대상학교는 상대초등학교와 항도중학교, 전자여자고등학교로각각 50박스씩 전달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생수 지원은K리그 경기 중 포항스틸러스선수들이 1골씩 넣을 때마다생수를 적립한 뒤 학생선수들에게 전달한다는울릉심층수와 포항스틸러스간 협약체결 이후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당초 포항과 울릉심층수는 1골당 2박스를 적립해 왔으...
사드 배치가 성주군으로 확정된 가운데성주군은 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리포트/ 13일 오후 성주군청 앞입니다. 도로가 가로수에는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플랜카드가여기저기 달려 있습니다. 군청 입구에는 단식투쟁을 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날 성주군에 사드배치가 최종적으로 확정 됐습니다. 성주군은 급작스런 결정에 당황해 하며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김항곤 성주 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자들은국방부로 항의 방문을 떠난 한편군에서는 서명운동 등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창 / 성주읍 이...
고속도로의 암행어사 암행순찰차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1일부터 암행순찰차가 확대 시행되면서경북 지역의 고속도로에도 투입된 가운데8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대대적인 집중 단속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8일 오전 중부내륙고속도로 승용차 한 대가 시속 160km 상당의 속도로 빠르게 내달립니다. 1차로와 2차로를 서슴없이 드나들기도 합니다. 이윽고 뒤따라가던 암행순찰차의 사이렌이 울리고승용차량은 인근 휴게소로 인도됩니다. ◀인터뷰▶“경찰관 : 급차선 변경을 자주 하시고 속도도 150km 이상으로 내셨습니다.운전자 : 어르신이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