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으로 바이오보국(報國) 실현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UA컨벤션에서 포항뿌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포항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시장은 강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포항시의 발전전략과 역점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적인 고령인구 및 건
MZ세대가 주력 취업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취업 후 1년 이내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4.6%)보다도 10.1%p 증가한 것이다.특히 전체 신규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28.7%나 돼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조기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
‘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8일 대통령비서실을 방문해 포항시민 총궐기 당시 41만 명에게 서명받은 최정우 퇴출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는 △최정우 회장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에 역행하는 경영으로 사회적 갈등과 분란을 일으킨 점△‘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한국현대사 산업화 부문의 가장 빛나는 정신적 유산이자 가치인 포스코 역사와 정체성을 전면 부정 △2021년 8월 ‘최정우 회장 등 내부정보를 이용해 자사주 매입’ 의혹에 대해 서
경북·대구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최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하계휴가철 조업일 감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대구 중소기업 373곳(제조업 198곳·비제조업 175곳)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가 진행됐다.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경기전망지수는 71.8로, 전월(78.6) 대비 6.8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과 7월 사이 경기전망지수가
속보= 스웨덴을 본사로 하는 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가 대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가 끊임없이 구애를 펼친 결과(경북일보 2021년 6월 22일 1면 단독보도)로서 이케아 대구점 유치의 첫 단추를 28일 꿰게 됐다.대구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이케아코리아와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 이후 이케아 측은 대구점을 건립할 부지 매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해 초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를 통해 이케아 대구점을 지을만한 부지로 수성알파시티, 서대구역세권, 안심뉴타운 등 3곳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부희)는 202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을 증액해 접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정책자금 증액을 통해 일자리창출기업, 시설투자기업, 창업기업에 대해 정책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의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부희 본부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책자금 예산을 증액했다”며”특히 설립 3년 미만 창업기업에 대하여
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국정과제
경북도는 27일부터 한 달간 2022년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프라이드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또는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경북프라이드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 및 네트워킹, 혁신 역량 강화, 해외시장 스케일업, 신바람 일터 정착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본이 주도하는 초순수 시장에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 국산화를 위한 ‘실증플랜트’가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구축하고 있어 ‘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특구’ 지정에 한 발 다가섰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은 26일 오후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구축사업 현장인 ㈜SK실트론 구미2공장을 방문했다.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는 SK실트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80억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경북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15개 기업이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37개사 기업이 신청 접수됐고 요건검토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들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동성테크노스, 디에스엔프라, 명신, 미래세라텍, 불스, 삼성텍, 세운티엔에스, 슈가에코, 신우신, 알케이, 에이치에스해성, 제이엠테크, 제
한국도로공사 노사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선포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다짐하는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선포식을 통해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 제공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자율적인 청렴·윤리 문화 정착 △ 중소기업 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상생경영 강화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등 4대 테마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노동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풍제약 ㈜(대표이사 유제만)과 비임상시험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비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풍제약 ㈜은 1962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되어 창업 초기
포항시가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지역 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년 우수 유망강소기업인 ㈜미래세라텍의 기업경영 및 기술혁신 우수사례 발표,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수여식에는 80여 명의 지역 강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위원장 문충도·이하 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21년 사업실적과 22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998년 포항시·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기구다. 위원회는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887개사 2천211건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태왔다. 지난해 주요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의 주요성과로는 인발용다이스-분말소결부품 생산 기업인
경북도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역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할 창업(3개사)·중소기업(13개사)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이다. 2017년 이후부터는 단순 가전 및 전자제품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 IT기업들이 최신 IT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경북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은 21일 ‘경산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산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관한 사항 △경산산업단지 기업의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관한 사항 △경산산업단지 재직자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은 “공단 입주기업의 기술과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지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구조 및 기술혁신의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에는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ICT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천710억원·영업이익 32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 매출 25%·영업이익 193% 상승한 것이며, 이와 함께 실적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주도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와 함께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해 올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정덕균 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영천의 대표적인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신영(대표 강호갑·김준호)이 자동차 차체 제작을 위해 공장을 증설한다. 21일 영천시는 ㈜신영과 295여억원을 투입, 차체 제작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10명을 고용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영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미국·독일 등 국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금형 및 부품을 납품하는 중견 기업이다. 김준호 대표는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 진입을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신차 라인 공간 확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는 21일 오후 향군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국민 기업 포스코’의 정체성 부정에 이어, 최근 포스코 그룹 내 성폭력 사태에 대한 경영진의 미온적 대응을 규탄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범대위는 지난 12일부터 ‘포항바로세우기 실천운동본부’가 서울 포스코센터와 용산 대통령집무실, 최정우 회장 자택 앞 등을 돌며 진행 중인 1인 시위를 범대위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기록 및 전분기 대비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천32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0.9%, 영업이익 116.2% 상승한 것이다. 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며,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