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환경연수원을 경북도가 민간위탁하는 방침과 관련해 도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에서도 자연사랑연합을 중심으로 조직적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사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반대 비대위는 지난 23일부터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도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18개 시군별로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특히 자연환경연수원이 위치한 구미지역에는 구미역과 터미널, 이마트 구미점, 금오산 등 5개 지역에서 자연환경연수원 수료생을 중심으로 시민들...
구미시 임오동 임은삼거리경로당노인회(회장 강희완)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명품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인회원 20명과 학생 8명이 참석해 임은삼거리 인도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제4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과 함께 문화공연, 스포츠마사지, 농기계수리, 건강검진 등 통합 주민서비스가 22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구미시 무을면 생태사진학교에서 실시된다. 농촌지역 행복공감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행정 및 문화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뿐만 아니라 문화,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주민 8대 서비스로 확대해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8대주민서비스를 ...
구미시의회는 20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뜻에서 '독도사랑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관련단체 등에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차량용 깃발 500개와 스티커 500개를 배부해 부착하기로 했다.
"지난 99년 처음 이 행사를 친구의 조언으로 시작할때만 해도 청소년들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 LG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총괄하는 LG경북협의회 최선호 그룹장은 지난 1999년 금오산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회상하며 이 같이 말을 시작했다. "제1회 대회때는 하루 전날 무대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하기도 했으며 예상 관객이 3만명을 넘어서 안전사고 위험이 대두돼 긴급히 경찰력을 보충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중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구미지역에서는 매년 열리는 ...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는 장을 열어주고 더불어 인기가수의 공연을 통해 대중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LG 청소년페스티벌이 오는 24일(일요일) 오후 4시부터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LG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은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과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참여 한마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축제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LG 7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마이크론, 실트...
구미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연구 및 자문하는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윤동한 금오공대교수)는 22일 2008 상반기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향토 명품음식 발굴육성, 구미지역 산업연관 구조분석과 발전과제, 음악감상 및 음악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가칭 '빛과 소리의 전자축제', 명품 구미를 위한 슈퍼그래픽 제작(안)을 발표한다, 특히 향토 명품음식 발굴육성을 위한 최성철(구미1대학)교수의 과제발표와 명품구미를 위한 슈퍼그래픽 제작(안)을 제안한 김기근...
구미시는 오는 9월 경북도와 함께 일본기업 4단지 투자유치 및 부품소재 전용단지 유치를 위해 지식경제부의 일본 부품소재 전용단지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로 일본 부품 소재 전용단지 유치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미시는 4단지 27만 7천 362㎡(8만 4천여평)와 향후 제 5공단 조성시 66만㎡(20여만평)를 일본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지정 받기기 위해 지식경제부에 건의하고, 일본 부품소재 전용단지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9월 일본 동경에서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고 시민들의 독도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0일부터 차량용 독도수호 깃발과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차량용 독도수호 깃발 500개와 스티커 500매를, 시민들과 전직 시의원들의 모임인 구미시의정회,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등 관련단체에도 배부해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지난 7월 21일 제135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시의회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구미시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제2 민족사관고등학교' 설립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제2의 민족사관고등학교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업도시이다 보니 문화나 주거시설 등 삶의 질 부문이 부족한 구미를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남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
경북도가 구미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과 김천 경북청소년수련센터을 통폐합 해 민간 위탁키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자연사랑연합회 등 자연단체 등의 반발하고 거세지고 있다. 자연사랑연합회 경북 시군연합회 회장 등 구미자연환경연수원 민간위탁 반대 대책위원 20명은 19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구미자연환경연수원의 민간위탁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경북도가 지난해 직속기관 및 사업소 조직진단 결과 자연환경연수원이 민간위탁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이유로 위탁을 추진하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
구미시 선산읍(읍장 홍덕인)은 18일 오후 8시부터 복개천 주차장에서 9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한 여름밤 펼치는 2008 마당극 축제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무용단 의 '소리와 향기로 전하는 우리 춤'을 시작으로 구미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총 3번의 마당극 중 첫 번째 작품인 '집'을 공연해 현대 가요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의 전통 가락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르신들에게는 더운 여름 밤 볼거리와 흥겨운 춤, 소리 등으로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또한 선산읍...
올해 처음 개장한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내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의 여름캠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성자연휴양림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피서지 및 문화행사지로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구미중앙교회에서 온 초등학생 160여명이 휴양림 내 물놀이장에서 단체로 피서를 즐김과 동시에 자생식물식재지, 민속의 길, 덩굴터널 등을 다니면서 숲과 자연을 체험하는 여름방학 캠프 일정을 보냈다. 또 지역의 한 학원은 초등학생 50여명을 미리 예약해 놓은 숲속의 집에서 황토방 체험을 하고, 첫째날 저녁에는 휴양림 수변무...
구미시는 9월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디지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프와 10㎞, 5㎞ 코스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30일까지 구미시육상연맹(☎054-454-6311)이나 구미디지털마라톤 홈페이지(www.gumidigital.co.kr)로 신청하면 한다.
구미시는 19일 임수동 구미대교 등 5개소에 방범용 CCTV 8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차량을 이용한 범죄나 농축산물 도난 등에 대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구미시에서도 일부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의도적으로 청약접수를 피하는 이른바 '깜깜이 분양'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건설사는 청약접수를 하는 시늉만 낸 채 나중에 선착순 분양에 집중함으로써 홍보비를 줄이고 미분양 단지로 찍히는 것을 피할 수 있는 편법 분양으로 우선청약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어 행정당국의 철저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올해 초 남통동 금오산 어울림 677가구를 분양하면서 표면적인 분양승인 조건만 이행한 뒤 청약...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전명수)이 지역 학생들이 시원하고 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 뿐 아니라 온 가족 문화공간 및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먼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형곡동 본관 및 인동·선산·봉곡도서관에서 여름도서관 학교에서 무료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학교는 역사논술 외 23개 강좌 43개반(형곡 14, 인동 11, 선산 9, 봉곡 9)을 운영,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마른꽃잎 자연체험, 어린이 북아트...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회운영 실무능력 높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박봉국 현대지방의정연구원장을 초청해 후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임춘구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정근수의원, 김영호의원, 길윤옥의원, 박광석의원 등으로 제4기 민선자치 후반기 지방의정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지방의정의 효율적 운영과 의원의 발언·질의·질문·행정업무보고 및 회의진행 기법, 지방의회 조례안 입법형식과 심의기법 등에 관하여 질의응답 및 의정실무에 대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경북 구미에서도 아파트건설업체들이 의도적으로 아파트 공개청약접수를 피하는 이른바 '깜깜이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깜깜이 분양은 건설업체의 경우 공개 청약접수 때는 분양 시늉만 하다 접수기간이 끝난 뒤에 선착순 분양에 집중함으로써 홍보비를 줄이고 미분양 단지로 찍히는 것을 피할 수 있어 선호하고 있으나 청약 통장에 가입,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올해 초 남통동 금오산 어울림 677가구를 ...
감소세를 보였던 경북 구미지역의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미세관은 7월 중 통관 기준 수출액이 작년 7월의 30억2천900만달러보다 1% 증가한 30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2월 이후 지난 5월까지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구미지역 수출액은 6월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이번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중 수입액은 작년 7월의 9억5천만달러보다 1% 증가한 9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7월 무역 흑자액은 작년의 20억7천900만달러보다 1% 늘어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