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철인3종협회(회장 전해명)가 20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철인3종 경기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포항장성교회에서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QTM 대표)를 강사로 ‘2023 THINK ROAD in 포항’ 연합집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속사의 말씀을 포항지역 교회와 나누기 위한 이번 연합집회는 우리들교회와 QTM이 주관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성근) 등이 후원한다. ‘THINK’는 마음 열기(Telling)와 말씀읽기(Hoilfylng), 해석하기(Interpreting), 돌아보기(N
안동소방서와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가 21일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 ‘제89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방의 날은 1934년 집중호우로 안동 시가지가 침수 됐을 당시 유실된 제방 복구와 인명구조 활동에 힘쓴 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행사에는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구조 훈련 및 의용소방대 제방 쌓기 시연 영상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경남FC는 성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겨 2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희비가 교차했던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김천은 지난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경남FC와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풍성한 잔치로 열린 홈 개막전이었기에 경남에게 당한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당시 김
외국인 부부를 총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께 2인조 강도가 경주시 한 편의점 인근에서 태국인 부부에게 가스총을 겨누며 현금 1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현장에서 달아났던 범인 중 1명은 21일 0시 33분께 울산시 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특공대 등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붙잡힌 범인이 “가스총을 가진 공범을 경주에서 내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CCTV 등으로 실시간 이동 경로를 분석, 또 다른 공범도 검거했다. 경찰은 가스총과 피해 금품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1일 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을 찾아 “100년 혹은 50년 빈도로 설계한 각종 재난 안전에 관한 기준 자체를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당 지도부와 함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수해 현장을 찾은 김 대표는 봉사활동에 나서기 전 김학동 예천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김 군수는 “기반이 약한 토사와 주변 바위 등이 흘러내려 이 마을에서만 두 명이 가옥과 함께 쓸려나갔다”며 “예천에 이런 사고만 10개 지역이 넘고 총 17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후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에 단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연차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와 ‘최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된 K-MOOC 강좌는 ‘향기 치유(박찬익 외 2명)’ 강좌로 향기를 다양한 치유 활동에서 병행 활용 사례를 자연과학, 약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해석해보는 강좌다. 그 결과 참신성·충실성·강좌 만족도 등에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정현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블루리본 강좌 선정이 우리 대학의 원격교육 콘텐츠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
영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20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 유발·인식을 높이기 위해 은해사 스님 및 신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은해사 교구장 덕조스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음력 초 3일 법회시간을 활용해 은해사 경내인 삼천불전에서 교구장을 비롯해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해사 경내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인 경찰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한 생생한 설명과 영천에서 발생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신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실종 예방을 위해서는 위치추적 단말기 보급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6월 영천시 고경면 한 마을에서는 치매노인이 실종돼 CCTV, 경찰, 주민 등에 의존하며 5일 만에 발견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감지기 및 인식표 지급,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배회 시 GPS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필요시 응급 버튼을 눌러 보호
최기문 영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지난달 말 기준 30.7%로 나타났다. 20일 시는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 보완 및 조기 달성을 위해 ‘민선 8기 1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공약사업 34개 가운데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과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2개 공약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2건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이다. 분야별 추진율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34%, 찾아오는 부자농촌 24.5%, 평등한 복지교육 47.7%, 품격
㈜아이딘(공동대표이사 유지수·박봉국)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블록 제조회사인 ㈜아이딘 유지수 공동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복구 후 입주 시 필요한 밥솥, 선풍기 등 작지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 마음을 감사하게 잘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속
포항 BO복싱(관장 권혁)은 최근 제9회 더원 프로모션 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소속 관원 박장운(-75㎏)·김부술(-65㎏)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장운·김부술 씨는 “그동안 함께 운동한 관원들과 지도해준 관장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주)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정광호)은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0일 문경레저타운 회의실에서 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인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문경시, 문경관광개발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다. 문경레저타운은 2003년에 설립해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공동모금회)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정광호 대표이사는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가 해병대제1사단에 마련됐습니다.빈소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유가족과 지인들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조문객들은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비보에 채 상병의 사진을 붙잡고 오열했습니다.10년 만에 얻은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낸 어머니는 아들의 영정 사진 쓰다듬고 연신 울분을 토로했습니다.[고 채수근 상병 어머니]“사랑스러운 아들이었는데 이게 뭐냐고요”국방부 장관도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습니다.[이종섭 / 국방부 장관]“우리 국민
선두 울산이 불의의 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추격의 고삐를 다잡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2위 추격권자로 올라선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라운드 로빈 첫번째 경기인 지난 23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4-2재역전승을 거둔 포항은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서울과 감독 교체 후 급상승하고 있는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서울과 전북 모두 승점 37점으로 포항과
대구FC가 대전시티즌과의 올시즌 맞대결 3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대전과 격돌한다.23라운드 현재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위 전북과 승점 차는 4다.반면 6위 광주와의 승점 차가 2며 9위 인천과의 승점 차가 3에 불과하다.만약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하위 스플릿 순위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대구는 22·23라운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에서 치고 나가지 못한 채 5위 자리를 지켰다.그나마 중위권 경쟁 팀이
최근 기업들이 채용과정에서 구직자의 학벌을 비롯한 스펙은 숨기고, 지원자의 인성와 직무 적합성을 고려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기업 내에서는 학벌 등 스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자사 회원 896명(직장인 595명·대학생 49명·구직자 221명·기타 31명)을 대상으로 ‘학벌과 실무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채용 투명성과 체계 면에서 상당 부분 개선됐다는 평을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꿈을 그린(Green)다’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플로우·포스코휴먼스·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의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구체화를 통한 안전일터 구현을 위해 7월을 ‘안전보건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안전문화 집중 확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보건 강조의 달’은 고용노동부의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행사에 발맞춰 기관장의 안전경영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공단은 7월 한달 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어린이 안전일기장 배포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여름철 안전 캠페인 △합동 안전보건점검 △건강증진 특별교육 △안전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은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1600℃ 이상의 열로 금속, 콘크리트, 토양, 석면 등 방사성폐기물을 용융시켜 부피를 약 5분의 1 이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한수원은 1996년 1세대 150kW급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2세대 500kW급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200L 드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폐기물 투입 및 처리가 가능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