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이번 수시모집은 14개 학과 2개 전공으로 학생부 면접전형 208명,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95명,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37명, 성인학습자 전형 77명, 특기자 전형 22명 등 총 569명을 선발한다.전형 유형별을 보면 학생부 면접전형은 학생부 51%와 면접 49%가 반영된다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성적 80%, 출결 20%) 100% 반영되며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경북·대구는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예보됐으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에는 25일까지 곳곳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 시점은 21일 오후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점차 흐려지면서 23일과 24일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주변 기압계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유무가 변경될 가능성이
포항공대 한 구조물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9분께 포항시 지곡동 포항공대에서 A(20대)씨가 건물 3층 높이의 한 구조물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포항공대생이 아닌 외부기관에서 대학 강의실을 빌려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유병탁 기자 yu1697@kyongbuk.com
구미역 타워주차장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2개월간 폐쇄된다. 20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구미역 타워주차장은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패쇄된다. 이 기간에 타워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이 정비되고, 주차 가능 대수도 43면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구미역 타워주차장 주차규모는 319면으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차규모는 총 362면으로 증가된다. 코레일은 역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이용객이 많고, 마중·배웅 차량의 주·정차로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불편이 이어졌던 상황이라며 구미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
종합물류기업인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와 LX판토스가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18일 서울 LX판토스 본사에서 김광수 사장과 최원혁 LX판토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사의 사업 경쟁력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신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부터 포스코플로우와 LX판토스 양사가 Win-Win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협의한
국회입법조사처가 주류 용기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문구를 표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입법·정책 전문연구분석기관인 입법조사처는 최근 펴낸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주류 용기에 경고 문구 등의 표기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작년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1만5059건, 사망자 수는 214명이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우리나라는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실정이므로,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DGB대구은행이 베트남 농업회사 BaF에 대한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이 BaF와 체결한 신디케이트론은 약 5000억동(한화 약 280억 원) 규모로, 다수의 금융기관이 같은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집단 대출이다. BaF는 이번 대출로 응에안(Nghe An)성 내 Giai Xuan 지역에 현대식 양돈장 클러스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BaF는 베트남 최초의 3F 모델(Feed-Farm-Food)을 도입한 축산 기업으로 현재 3개의 사료 공장과 23개의 현대식 축산 농장, 60개의 푸드 매장,
여야가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위 법안 중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자는 데는 뜻을 모았지만, 교권 침해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를 추진하는 법안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아동학대 면책을 부여하는 법안은 이달 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법안은 난항이 예상된다. 20일 국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를 열고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개정안 등 교육활동 보
여야는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국민의힘은 한미일 협력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정상회의 결과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익의 가치가 선동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본과 준군사동맹을 맺은 것을 두고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외교적 노력이 빚은 이번 성과를 두고도 퍼주기식 운운하며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민주당의 모습은 참담하
전량 북유럽에서 수입해 소비하는 연어를 국내산 양식 연어로 대체하기 위한 첨단 양식사업이 추진된다.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연어류 양식 시 적정 사육환경 및 성장 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스마트 양식 산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8일 관련 산·학·연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3억5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연어 스마트 양식 데이터 구축 사업’은 노동집약적인 재래식 양식 산업을 지능화해 자동으로 양식생물의 최적 사육환경 유지, 먹이 공급 등 스마트 양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0일 경축특사단 자격으로 참석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경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고령·성주·칠곡의 국토교통부 현안 사업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 및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의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비롯해 성주군의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 사업, 칠곡군의 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공사, 왜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 10여 건의 현안 사업을 직접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의 사용처가 일부 특정 업체에 편중되고 구매자들이 병원과 주유소 등 고정 지출 용도로 상품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등 애초 발행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국민의힘·김천)은 20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 상위 4개 지자체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결제액 상위 가맹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작년 기준 상품권 최다 발행 지자체 4곳(익산 5174억원, 청주 4194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은 대한기계학회, 대한치료초음파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100대 미래소재 발굴에 관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발표했다. 향후 10년간 미래소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메타물질이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을 이용, 파동의 파장보다 작은 인공 구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와 연결된 국도 31호선은 이미 교통량이 E등급으로 포화 상태인 데다 2024년 준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영일만대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통과 등으로 북구의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인 가운데 포항을 제외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20일을 끝으로 폐장했다.지난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경북 동해안 지정 해수욕장은 총 25개소로 20일 포항(6개소)를 제외하고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포항지역 지정 해수욕장은 오는 27일까지 개장한다.해수욕장별 이용객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해보다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지역 4개 해수욕장의 경우 올해 총 10만3559명의 피서객이 입장해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27% 늘었다.나정해수욕장이 올해 4만2537명이
한미일 정상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을 긴밀히 연계하는 등 ‘공급망 3각 연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래 경제 질서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인공지능(AI), 양자, 우주 등 핵심 신흥 기술 분야에서 한미일이 개발에서부터 표준화, 기술 보호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협력 강화를 통해 ‘첨단기술 연대’로 나아가기로 했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나타나던 한미, 미일 양자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흐름이 최근의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한미일 3국의 경제안보 결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서울에서)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
안동시 공무원노조가 민주노총 및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탈퇴를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전공노 안동시지부 등에 따르면 안동시지부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전공노 탈퇴를 위한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투표는 오는 30~31일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1300여 명을 상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공무원노조의 이 같은 행보는 전공노가 정치 투쟁을 벌이는 것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반한다는 인식이 조합원 사이에 공유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시청 안팎의 분석이다. 여기에 조합원이 내는 조합비의 상당 부분을 전공노가 분담금 명
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접수가 마무리되면 일부 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시 전형이 이뤄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열리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원서 접수 기간이다. 오는 12월 8일 수능 성적표가 발표되며 대학별로 같은달 15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다. 수시모집은 동일한 날짜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포항시가 신산업 차기 중심 도시로 부각되는 가운데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 지원이 절실하다. 올해 유수 기업들의 이차전지 분야 추가 투자에 따른 산단 확장도 이뤄지고 있기에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태다. 일각에선 부동산 투기 흐름도 읽히고 있어 포항 먹거리 산업의 전반적 성공을 위한 수사당국의 냉철한 판단도 주문된다. 2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올해 각 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대폭 늘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이 블루밸리국가산단에 각각 2조, 1조7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