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재해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스코그룹의 성금과는 별도로 경상북도에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한국가스공사가 집중호우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수해 주민을 위해 성금 1억7000만 원을 기부한다. 2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8500만 원 등을 포함해 마련된 성금은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각 지자체에 전달된다. 이와 별도로 전국 14개 지역 사업소는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구호물품 구매나 수해 지역 시설 복구 봉사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
대구대학교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1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해당되며,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등의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포항시가 철강산업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발전에 새롭게 기여할 역사적인 장을 열었다. 미래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동시에 유치·최종 통과시키는 데 성공하면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핵심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오늘의 쾌거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문화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2023년 귀비고 시즌 교육프로그램 ‘거북바위에게 전해줘’를 7월 29일 오후 1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예술강사가 참여하는 ‘거북바위에게 전해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비롯하여 신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철기문화를 현재적 가치로 재해석 해보는 어린이 전시 교육 워크숍이다. 워크숍에서는 신라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철기문화와 일월신화에 대해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활동지로 작업노트를 작성해보며 소망을 담은 대형 거북바위를 만들게 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품에 대한
17여 년 경력의 사회복지사이자 사람들에 웃음을 주는 MC인 저자 하태욱이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를 돕는 아빠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아빠 육아 처음이지?’의 개정판이 나왔다. 아내에게 홀로 육아의 짐을 지우고 싶지 않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아빠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아빠 육아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호흡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다양한 방법을 나름대로 변용해서 아빠가 그리운 아이들을 위해 이제 아빠 육아를 시작해보자. “나의
△‘언니, 밥 먹고 가’(에리카팕 대화집, 세미콜론) 생초면인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 밥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 ‘요리연구가’까지는 어렵더라도 ‘요리먹구가’ 정도는 될 수 있겠다는 발상으로 직접 독특한 직함을 창조해 ‘요리’와 ‘개더링(gathering)’ 관련한 일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에리카팕.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며 7년의 세월을 보냈다는, 이 책의 저자 박지윤이다. 예명마저도 심상치 않은 그는 조금 더 있어 보이고 맛있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콘셉트의 소셜 다이닝 프로젝트 ‘잇어빌리티(EatAbility)
출판사 미래플랫폼은 7월 24일 최근 화제가 되었던 윤인모교수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1’에 이어‘[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을 출간했다.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는 지금 봉착한 한국 의료문제의 모든 원인을 제대로 고찰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알기 쉽게 그림으로 구체적인 의료 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인모 교수는 이번 출판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의료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누군가 현명한 대안을 이야기해야 하는 때가 됐다. 함께 시작해
소설가 권혜영의 첫 소설집 『사랑 파먹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2020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권혜영은 데뷔작 이후 발표한 첫 작품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가 2021년 문학과지성사 ‘이 계절의 소설’에 선정되며 일찍이 평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소설가 권혜영은 삶도 게임처럼 잠깐 멈추었다 재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겠다는 듯 일시정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게임은 완전한 멈춤이 가능하지만 진짜 삶은 자비 없이, 마치 인물들의 비참한 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계속된다. “이 상황에서
란포상 수상작 『13계단』과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다후타로상을 석권하고 각종 미스터리 랭킹 1위에 올랐던 『제노사이드』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다카노 가즈아키가 긴 공백을 깨고 11년 만에 장편소설 『건널목의 유령』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진짜 유령이 등장하는 본격 심령 서스펜스로. 올해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1994년 말의 도쿄를 배경으로 심령 특집 기획을 맡게 된 월간지 계약기자가 열차 건널목을 촬영한 사진에 찍힌 유령의 신원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을 촘촘한 필치로 그린다. 버블 붕괴 이후 불안한 사회 분위
2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사무소 출입구 CCTV 위에 집을 지은 제비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손창윤 교수가 ‘FACS 탁월한 젊은 화학자상(FACS Distinguished Young Chemist Award)’을 수상했다.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Asian Chemical Congress(아시아 화학회 연합학회)’에서 손 교수는 분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계면에서의 전하 이동 연구를 통해 나노·에너지·바이오 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FACS 탁월한 젊은 화학자상’은 2년에 한 번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에 수여되는 상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30일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쌀 3400㎏(150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임장원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제주도 100㎞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지난 17일 영남대 학생 50명은 대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해 제주도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제주도 올레길 4코스에서 10코스에 이르는 95㎞ 구간과 한라산 영실 트레킹 코스 5㎞ 등 총 100㎞를 6박 7일의 일정으로 걷는다. 대구에서 제주도까지의 이동 일정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약 20㎞를 걷게 된다.국토대장정 일정 중 저녁에는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 등 인성 교육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김천여고 1학년 경제동아리 학생 27명과 함께 한국거래소 청소년경제교실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참여형 증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룹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종류와 투자의 원리에 대해 배우면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경제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어 참가한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김천지역 기관과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원연합회 간에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이 지난 18일 체결됐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 및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 복리 증진 등을 목적으로 삼았다.학원연합회는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 관련 활동에 필요한 상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오귀영 센터장은 “지역 사회 민간 조직과 연계·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가 혹서기 취약계층 생활용품 전달한 데 이어 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학습 도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에코프로는 지난 19일 포항지역 장애아동전문어린이집인 시립색동어린이집(북구 장성동 소재)에서 ‘교육용 전자칠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시청각 교육용 전자칠판 4개(약 750만원 상당)로 장애가 있는 시립색동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복지 제공 차원에서 교육용 전자칠판을 전달하게 됐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성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는 봉화군새마을회원과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 회원 40명,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 회원 35명 등 경북도 내 시·군 새마을회원들이 폭염 속에 일손지원에 함께해 감동을 줬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봉성면 일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쓸려 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피해 주민들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고, 주택에 쓸려 들어온 토사물을 어떻게 처리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찾아오는 문화·예술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운영했다.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이 필요한 곳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 전시, 예술체험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날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클래식 발레부터 Art Collaboration까지 다양한 춤과 문화가 만나 소통하며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와이즈 발레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 안동지점은 지난 19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말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행복한 사랑방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금은 특히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재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쓰여질 것으로 전해졌다.DGB대구은행 권인택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출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