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기계공학과 이동렬 교수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 연구팀이 최근 소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형 도심항공모빌리티는 중량 약 6kg으로 최대 상승 고도 2km에서 최고속도 시속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최대 비행 가능 거리는 32km이며 최대 비행 가능 시간은 약 30분이다. 소형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트랙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혁신사업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소프트웨어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산학연 연계 협업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됐다. 3학년 김동건 학생은 “이번
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지난 1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태경 국토도시연구원 부원장은 지역축제의 여건 변화와 최근 국내관광의 트렌드 국내외 지역축제의 성공사례 및 성공 요인 등을 분석하고, ‘별과 함께하는 별천지 영양 국제캠핑 축제 활성화 방안’ 사례를 통해 인구감소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경북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연규식(포항) 의원은 민간 주도의 축제 개최 시 젊은 층과 지역주민 참
국민의힘과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관리 개선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실무 당정협의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독소적 요소인 총체적 R&D 예산 비효율과 카르텔을 제대로 혁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정 집단의 기득권적인 사업, 경쟁력 없는 단순 보조 형식의 지원 사업, 경쟁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 예산 뿌려주기식 사업은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 지역위원장의 공백 상태에서 운영됐던 대구 중·남구를 비롯해 북구을과 달서구병 등 지역위원회 3곳에 새로운 위원장이 내정되면서 최근 추진된 대구 9개 구·군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현안에 대한 한층 깊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중앙당은 16일 제9차 당무위원회를 열어 중·남구(허소), 북구을(신동환), 달서병(이준혁) 등 3곳 지역위원장을 새롭게 내정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허소 중·남구 지역위원장은 중앙당 전략기획국 여론조사팀장과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는 16일 오전 김정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문과 함께 신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호 고문은 특별위원들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을 항공전문가다운 식견을 바탕으로 성실히 답변해 신공항 이전과 관련,구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강승수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현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현재보다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교육부는 16일 2026학년도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이에 맞춰 종로학원은 응시생 숫자 등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입시 전망을 내놨다.현 고 1은 2007년도 황금돼지띠 이슈로 출생률이 다소 올랐다.올해 고3 숫자는 39만4723명인 반면 고1은 46만7242명으로 7만2519명이 많다.2020학년도 50만1616명 이후 최대 규모로 현재 중학교, 초등학교 각 학년별 학생수보다 가장 많은 학년으로 꼽힌다.학생
성주군이 선남면 일대에 조성하려던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반쪽짜리 골프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우선 협상 대상자인 대방건설이 골프장 조성을 위한 사유지를 한 필지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군 필지에 9홀을 먼저 조성하겠다는 대방건설과 18홀 조성 조건으로 군 필지에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팽팽히 맞선 가운데 법원이 대방건설의 손을 들었다.16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지법서 열린 선남 골프장 조성 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 협약 해지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경북 성주군이 선남 골프장 조성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포스코퓨처엠은 16일과 17일 양일 간 포항시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7명이 참가하는 ‘푸른꿈 환경학교’를 진행한다.푸른꿈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았다.현재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참여 어린이들은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 기본 구성요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온라인 협박 글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 같은 행위를 강하게 처벌하자는 취지의 법 개정안이 국회에 잇따라 발의됐다.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은 16일 불특정 다수의 생명·신체에 대한 온라인 협박 행위를 처벌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테러나 살인 예고 글을 올려 사회적 불안감 조성과 함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하게 제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실제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김복조 전 남구청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26명은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수상자는 △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포항시에 향토도서 등 도서 1400여 권을 기증했다.포항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으로부터 도서 14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기증된 도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평생 수집해온 향토자료 등 일반도서 도서 1000여 권과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신간 도서 400여 권이다.특히 어린이 도서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포은오천도서관(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포항 동지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 및
구미시가 시내버스노선을 도시 구조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획기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16일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가 농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업 관련 부서 및 시의회, 기관·업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시내버스 현황과 노선개편의 추진방향 및 계획 설명, 참석자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시는 도시 구조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버스전용차로 등의 새로운 버스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래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드론을 이용한
의성군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전 기술 진단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술 진단은 환경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따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면,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 진단은 배출시설 발생 오염물질 포집·처리효율에 대한 후드·덕트·방지시설 본체·송풍기 등 전 단계 성능평가를 한다. 기술
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동시는 16일 도산권역 일원에서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방위와 재난재해 복구에 앞장서 온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요 관광지 탐방을 통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특히,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날 첫 투
성주군이 내년도 농업 조수입 1조원시대 달성을 위해 군청 각 부서에서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대책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 농정시책 수립 회의’를 개최하고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원대 달성과 올해 6000억원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영농환경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년도 분야별 주요 농정시책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 △농업인력 육성 및 지원 △참외 조수입 6000억 시대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농민 기본권 강화 △식량 생산
영천시 MZ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발령 5년 이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 연구모임 ‘YC(영천)-체인지메이커’ 36명을 대상으로 사전 회의가 16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모임은 시정 현안과제를 탐구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코로나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YC-체인지메이커’ 정책 연구모임은 미래 영천시정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젊은 공직자들이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청송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청송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경희 군수와 권태준 의장 등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토의했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연습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상황조성 및 계획보고, 통합방위 선포 연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청송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경희 군수는 “국가안보 및 복합재난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재난예방 및 복구
영주시가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으로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기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풍기인삼
경주시의회는 지난 14일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및 임원, 경주시축구협회, 경기 감독관,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철우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경주화랑 FC, 우호도시인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유소년 축구팀을 방문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면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철우 의장은 “폭염에도 차질 없이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