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씨 별세, 탁상훈(탁촌장 대표이사·경북포럼 위원)씨 빙모상=10일, 안동농협장례식장(성소병원)4분향실, 발인 8월 12일, 장지 풍산 노리. 연락처 010-3828-4906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1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게 된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하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740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5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과방위는 다만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은 의결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양당 간사간 추가 합의를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8일 오전 10시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장제원 과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최악의 폭력은 국가폭력이다. 최악의 카르텔은 검사 카르텔”이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선우 대변인이 국회에서 대독한 입장문에서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등을 돌릴 때마다, 무능한 정
김천시는 지난 8일 목공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상반기 두 차례 수업에 이은 세 번째 자리다.‘나무로 짓는 꿈’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다문화자녀를 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수업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적으로 진행 중인 목공 교육 강사들이 나섰다.이들은 현재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에 평상과 벤치, 나무 화분을 만들어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 이어오고
문경시니어클럽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는 지난 8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다변화 및 운영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사업은 지자체 추천을 받은 신규기관(멘티)과 공모로 선정된 우수기관(멘토), 각 6곳을 1대1로 매칭해 신규기관 안착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현장지원 등 현장 밀착 지원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질적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니어클럽(멘토)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가 영주시청을 방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경준 회장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영주시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영주시체육회는 시민 체력향상 도모와 건강증진
문경시의회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10일 문경시에 기탁했다.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는 지역민을 돕고 싶다며 전국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수재의연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직접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은 “연이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다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 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는 데 작은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청소년들이 역사 자료관에서 박 대통령 유품과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체험하고,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박 대통령의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소 522명(초등학교 4개교 177명
스포츠·관광 도시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문경시가 ‘시니어바둑팀’을 창단하고 ‘시니어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국내 인기 바둑리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재)한국기원 주관의 시니어 바둑리그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달 ‘yes문경’으로 팀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 십여 년간 문경시 바둑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해 온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과 양상국 국수(한국기원 소속·9단)를 각각 단장과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선수 선발식에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택시요금 인상 이후 4년여 만인 이번 요금 인상은 경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결정돼 도내 시군 일괄 적용된다. 이에 따라 21일 0시부터 중형택시 기본거리(2km) 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고, 기본거리 이후 134m당 100원씩 부과되던 요금이 131m당으로 변경된다.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 부과되던 것도 31초로 조정된다. 또한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 죽변마린피아야구장에서 열린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전국 리틀야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전국 16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8강전에서 부산 북구 리틀야구단을 6대 2로 잡은 뒤 준결승에서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까지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과
경북도는 지난 9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 및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
대구 군위군이 태풍 ‘카눈’ 영향으로 인한 벼 병해충 확산 대응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와 벼 병해충 대응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1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이성연 작물환경담당에 따르면 올해 공동방제는 2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1차 방제는 지난달 12~24일까지 시행했고, 2차 방제는 1차 공동방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11일부터 읍·면 실정에 맞게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방제비의 30%만 부담해
성주군이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차단하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조성에 나섰다. 군은 10일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주군청 본관 화장실에 상시불법촬영 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불법촬영 감지기는 온·오프형 몰래카메라부터 초소형, 위장형, 무선형 카메라 등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탐지가 가능하며 24시간 작동을 통한 보안 공백을 없앨 수 있다. 군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몰카감시단 11명을 구성해 지역 공공화장실에서의 불법 영상촬영을 정기적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구 지부 청년들이 ‘위아원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21일부터 전국 12지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에 4만여 명의 청년들이 동참할 예정이다.대구 지부에만 2909명이 헌혈에 도전해 지난 8일 기준 2238명이 헌혈을 완료해 목표 대비 61%(헌혈증서 기준)를 달성했다.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2022년에 출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도 봉사활동 중의 하
구미시는 10일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과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지역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경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기존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 당 3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천연샴푸와 나무도마를 만들며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현곡면 융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이전건립 찬반 논쟁의 하나인 ‘조례를 위반한 절차적 하자’에 대한 법제처의 답변 결과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시청사 이전 반대를 주장해 온 반대 단체는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11조 제2항의 절차를 모두 거치지 않아 위반했다고 지적해 왔다. 제2항에는 ‘위원회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문조사, 공청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의견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여야 한다’고 명시됐다. 이에 상주시는 고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절차적 하자가 없음을 주장해
영덕군이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 요금과 시간 요금의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기본거리 2㎞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근소하게 당겨진다.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앞당겨진다. 이밖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책정되던 심야할증 20% 적용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