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쉽게 대출이 가능한 아낌-e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 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한다. iM뱅크앱 전용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대출 신청 및 심사 완료 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전면 비대면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도 모바일로 쉽게 신청 할 수 있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3분 이내
2학기부터 수업방해 학생의 퇴실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초중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고시안에 ‘모두의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교원·보호자의 책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등이 담겼다. 교원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3국 간 향후 지속력 있는 지침이 될 ‘캠프 데이비드 원칙’, 또 협력의 비전과 이행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 채택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4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현재 2개 문건을 채택하기로 확정했고 추가로 1개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며 2개 결과문서 제목과 의미를 먼저 공개했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향후 한미일 협력의 지속력 있는 지침을
대구시가 올해를 ‘할랄식품 산업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할랄식품 인증 업체 수를 10배 늘리고, 수출액도 3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5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세계 식품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는 할랄 식품시장을 2028년까지 할랄 인증 업체 수를 5개 사에서 50개 사로 10배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액도 7110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식품의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무더위는 내륙을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4도·낮 최고기온은 27도~34도 분포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5도·낮 최고기온은 29도~33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25도·낮 최고기온은 28도~35도가 되겠다. 이번 주말 경북·대구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대구·경북 남부지역에는 18일 오전
대구 상급병원 3곳에서 근무 중인 비정규직의 노동 강도와 업무 부담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이하 대구의료연대)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동산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병원 3곳의 올해 비정규직 비율(의사 제외)은 13.8%로 집계됐다. 동산의료원의 비정규직 비율은 23.6%로 병원 3곳 중 가장 높았는데, 경주동산의료원(41.7%)에 이어 대구동산의료원(31.1%)과 성서동산의료원(21.7%) 순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의 비정규직 비율은 1
포항 효자시장 인근 야산에 수백 마리의 철새가 몰려와 상인들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시 남구 효자시장과 인접한 한 야산에는 4~5년 전부터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 등 철새 수백 마리가 둥지를 트고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철새들은 상인들과 주민들에겐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돼 버렸다. 철새 배설물과 어린 새들의 사체 등으로 인한 악취와 깃털들이 흩날리는 등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 또, 철새들의 분변이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지고 있어 매일 세차를 해야 할 정도라는 것이다. 가끔 지나가는 행인들도
포항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인 ‘육거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육거리 일원에 교통섬 3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섬 설치에 앞서 영상 관측을 통한 통행량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조사를 바탕으로 교통섬 설치 위치, 신호체계 변화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교통섬 설치 시 보행자 횡단 시간은 평균 51.3초에서 39.4초(오전 8시 기준)로 감소하며, 교차로 면적이 줄어들어 차량이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 또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공사 기간 해당 구역의 우회전이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한국해체산업협회와 함께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 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
“군위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전면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 설치해 대기환경을 개선합니다.” 대구 군위군은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운행 중인 총 12대의 시내버스 전면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1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환경과 권은순 기후변화대응팀장에 따르면 2019년 한국품질시험원 성적서 기준,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버스를 운행하면 버스 1대당(0.5㎡) 연간
안동도서관은 안동권역(안동·의성·영주·봉화·청송·영양) 초·중·고·특수학교 19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한 학교 집중 지원’,‘학교도서관과 작가의 만남’,‘학교도서관지원센터 실무자 협의회’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교도서관 지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DLS교육·장서점검·자료폐기 등을 지원하는‘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10월 중 초
경산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유아자료실을 새로 단장하고 AR·VR 기술을 접목한 독서와 놀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AR·VR 체험존’을 조성해 운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견학과 개인 신청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AR·VR 체험존’은 만 7세 이하 어린이들이 단체와 개인으로 방문해‘AR 컬러링’, ‘AR 영어책 읽기’, ‘VR 모두의 스포츠’ 총 3가지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은 경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산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
5년간 전국 상수도에서 수영장 139만3000개를 가득 채울 정도의 깨끗한 물이 새어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3000억 원에 달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정수장에서 송수 이후 급수 사용자 계량기 전까지 수도관 균열 또는 사고 등으로 손실된 수량은 34억8300만㎥이나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원가 기준으로 손실액을 환산하면 총 3조2894억 원으로 매년 평균 6579억 원어치 물이 새어나간 셈이다. 5년간 전국 평
민간 위탁 운영사의 임대료 미납으로 중단된 ‘왕피천 케이블카’가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운영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은 (주)울진케이블카와 2020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매년 임대료 3억 원을 선납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운영사가 4년 차 임대료 선납을 미루자 군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운영권 종료를 통보하고 잠정 중단했다. 울진군은 운영사의 임대료 미납 문제 외에도 임금 체불, 보증금 관련 입점 상가와의 마찰 등 내부 경영과정에서의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국민불편해소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산림청에서는 현장의 의견들을 청취해 상반기에 숲경영체험림을 신규 도입해 임업인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했으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6일 국립종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법정종자 중 권리가 소멸되는 24종 111점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영구저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정종자는 품종보호 출원등록 품종, 국가목록 등재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품종 등을 말한다. 이날 양 기관은 국가재난에 대비해 한반도 종자보존을 위한 다부처 협의체 구성 논의, 시드볼트 내 정기적인 종자 기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한수정과 국립종자원은 권리소멸된 법정종자 1227점을 시드볼트에 저장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업무협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미디엄드라이’가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산 미송주가의 경산대추약주 ‘추’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올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199개 양조장에서 출품된 286개 제품 중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미디엄드라이’는 김천의 해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시범 운영한다.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은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 것으로 중심유치원이 중심이 된다.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 곳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3학급 이상의 중심유치원으로 통합해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 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연령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최근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와 관련,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해 강력한 범죄 억지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묻지마 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묻지마 범죄 관리·감독 대책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유사 흉악 범죄가 발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대규모 감세 입법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지역 기업과 주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도개선 토론회, 지방세발전위원회, 지방세 감면 통합심사 등 자치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18일부터 한 달간 입법예고를 한 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 중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