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한 숙박 할인 이벤트가 시작 닷새 만에 할인 쿠폰이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3,400팀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약 1만 명 이상이 이벤트 기간에 혜택을 적용받아 포항을 다녀갔다. 특히 전체 예약 건수 중 2,570팀이 이벤트를 시작한 해당 주에 바로 숙박업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봄으로 들어서는 시즌 포항 여행 인기와 잠재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이어준 이벤트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찾은 관광객과 막바지 겨울철 구룡
“예술인의 모든 고민 해결해드립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술인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와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창작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작년에 시행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존 법률, 세무·회계, 저작권 분야뿐만 아니라 기획, 경영, 홍보·마케팅까지 컨설팅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 예술 현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 오는 4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국악단과 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국악단의 흥과 멋,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아 활기찬 봄의 기운과 따뜻함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곡, 민요, 합창 등 여러 장르를 융합해 구성됐으며, 봄의 생동하는 힘찬 기운을 담은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태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손 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토)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봄 -문학의 향기’ 를 운영한다. ‘사계, 봄’ 공연은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의 오후, 수필가 정미영 작가의 수필집 ‘사계’를 주제 도서로 해 낭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3월 30일(토)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혜윰마루(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강연은 ‘수필로 치유하는 마음 이야기’라는 부제를 갖고 수필집 ‘사계’ 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사이 책 속 좋은 문장을 낭독하는 낭독의 시간에는 작가가 가르치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2018년 5월 DGB금융그룹 수장에 취임한 지 6년 만이다.퇴임을 앞두고 김 회장은 “지배구조 기반과 정도 경영, 수평적 기업 문화, 공평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 등을 만드는데 기초를 좀 닦아 놓았다”며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익을 좀 덜 내더라도 소비자한테 득이 되고 함께 갈 수 있는, 소비자 고객들한테 사랑받는 정말 소비자를 위하는 금융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2018년 당시 취임사에서 지난 50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 협업기관 대표와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서울엔지니어링·달성·스톨베르그&삼일·동주산업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
포항시는 청년창업LAB과 함께 25일부터 청년 창업가 12팀을 선발해 ‘2024년도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창업가(19세 이상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현장점검을 통해 레이저 각인 공방 오월애, 유아 교재교구 늘솜플레이 등 총 12팀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다수의 청년창업자가 초기창업 시 겪는 매출부진, 자금고갈 등의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준비했다.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사(코스닥 5개사, KSM 2개사)를 선정 지원해 기업이미지 제고와 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계약 기간 10년의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연료 수급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Again(어게인)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천안시청에서 구미의 근로자 기숙사와 충북 단양의 복합 관광단지 사업을 1호 펀드로 공식 출범시켰다.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는 1239억원을 투입해 대표적인 노후 산단인 구미 1산단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구미 1산단 내에는 40여 년 전 지어진 사원아파트를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활용해 주거 여건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 에코프로비엠은 26dlf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왔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비엠이 직접 헝가리 사업을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26일 제22대 총선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 2건을 적발해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구미시 갑 선거구에서는 1월 말께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컷오프 등)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연령·지역·지지정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예비후보자의 부친 A씨와 지지자 B씨가 경찰에 고발됐다.이는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제11항제1호 및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제1항제5호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포항시는 26일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 미분양주택은 1월 기준 3579세대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약 2300세대가 감소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 인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신규 주택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분양 공동주택 8개 단지의 시행사 및 분양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행사 관계자는 포항시에 영일만대교 건설, 기업 유치와 더불어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경기부양과 인구 유입을 건의했으며 분양을
경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유기농 핵과류 방제력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유기농 핵과류 안정생산 기술개발’연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자두의 나방류와 검은점무늬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재배농가에 제공하는 유기농 방제력을 국내 기후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유기농 핵과류 방제력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업 분야별 연구 인력의 역량 강화를
경북도가 사과 등 과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과 가격 강세가 최근까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저온 피해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2월의 일평균 0℃ 이상 누적기온이 124℃로 전년 대비 1.3배 높으며, 봄철 주요 과수 개화 시기가 최대 9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 개화기 전후 최저기온 -2℃ 내외에서 과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과수 재배 농가의 열풍방상팬 및 미세 살수 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을 확대 공급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포도 수출성공’ 결의대회가 열렸다. 26일 구미시는 도·시의원, 수출단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해외 수출을 위한 ‘포도 수출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 포도 수출단지는 일선정품 브랜드로 올해 해외 수출 50t을 목표로, 송이무게 500~800g, 당도 18brix이상, 알크기 18g의 아삭하고 머스켓향이 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포도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6가지 실천 과제가 담겨있는 결의문은 대표로 전성희(죽장농원)수출단지 농업인 대표가 낭독했다. 이어 주요 수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26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산·학·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연보 학장, 교수진 및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해 대학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부위원장 이희명 문명고등학교장,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사무국장 이원호 영천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연보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
경일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제반 사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홍재표 부총장, 김용호 경일대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 센터장, 김동혁 경일대 범죄피해자연구소장, 경찰학과 오태원 교수, 이정원 경일대 고문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강윤구 회장과 도정환 제1부회장, 김계희 제2부회장, 권중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자문 △디지털포렌식 교육 시설의 공유 △관련학과 학생의
개구리소년 33주기를 맞아 유족들이 명확한 사인 규명 등을 촉구했다.개구리소년 유가족들은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내 추모비 앞에서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제는 유족, 시민단체, 대한불교조계종, 달서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하고 추모비 옆에 설치된 ‘기억의 정원 우체통’에 추모글을 작성했다.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하 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은 AI 등 첨단과학수사사기법 활용, 개구리소년 추모관 건립, 유족 심리치료·생계지원 대책 등을 요구했다.또한 미제사건 공소시효 진정소급입법 제정, 개구리소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