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주)뉴로소나가 개발한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대동물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방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 전임상센터는 뉴로소나가 개발한 뇌질환 초음파 의료기기를 사용해 대동물 대상 뇌 조직 내 출혈이나 염증반응 없이 뇌혈관장벽을 안정적으로 개통하는 데 성공했다.뇌질환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인 뉴로소나는 2021년부터 치매극복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케이메디허브, 인천성모병원과 저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혈관장벽
대구시교육청이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시 교육청은 15일 책 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이하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서 전시는 올해 발간된 학생·교원저자 도서 33편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대구시립공공도서관 10곳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대구창의융합교육원·대구교육해양수련원·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대구아트웨이 등 총 15곳에서 진행된다.도서 전시와 함께 학생·교원 저자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상세하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복합시설 계단 난간에서 추락해 숨진 2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호텔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수성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호텔 대표 A씨와 관계자 2명을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사고는 지난해 4월 16일 호텔 복합시설 3∼4층 계단에서 발생했다. 당시 넓은 난간 사이로 빠진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을 거뒀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 실내 설치 난간 사이 간격을 10㎝ 이하로 기준을 마련했지만, 앞서 2014년 지자체로부터 건축 심의를 받은 호텔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3개월 연속 떨어지던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으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50% 하락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하락률은 1.44%로 세종(2.63%) 다음으로 높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1% 오르면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3월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에 비해 0.55% 하락했고, 경북은 0.20% 떨어졌다.
화장품 판매업 등을 명목으로 내세운 다단계방식의 조직체계를 갖춘 회사의 지방본부장으로 일한 A씨(여)는 2015년께부터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소속 회원들에게 투자자 모집을 독려하는 역할을 했다. A씨 남편 B씨는 A씨가 회사 본사로부터의 수당 수령이나 지방본부 소속 회원들에 대한 추천수당 등의 지급에 자신의 계좌를 이용하도록 하고, 지방본부 소속 회원들에 대한 수당 지급, 전산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2016년 7월께는 회원에 가입해 회사에 투자하고 원금과 배당금을 받기도 했다. A씨는 2021년 1월 17일 C씨에게 회사가
2016년 12월 개점한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하 1층 식품관에 있는 슈퍼마켓인 ‘신세계푸드마켓’을 리뉴얼해 1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 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슈퍼마켓 농산 코너에서는 신세계가 산지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셀렉트팜(지정산지)’의 최상급 과일뿐 아니라 지역 400여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를 24시간 내 판매하는 ‘문양로컬푸드’가 입점해 초신선 제철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정육 코너에서는 유통사 유일의 한우
대구 도심 멧돼지 2마리 출몰 현장 영상대구 도심에 멧돼지 두 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대원 22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수색했다. 이후 오전 5시 51분께 인지초등학교 내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멧돼지 1마리는 학교 내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사살됐으며 앞서 1마리는 신천대로 노곡교 인근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면서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고 의료계에 촉구했다. 조 장관은 특히 “2025학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하기 바란다. 정부는 열린 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과속운전을 하다 신호위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9일 오후 2시 50분께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30.2㎞ 초과한 시속 80.2㎞로 자시느이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진행한 B씨(62)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씨가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문 판사는 “피고인의 제한속도 준수 위반이라는
잇몸으로 버틴 대구FC가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주전급 선수들에 대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박재현·고재현이 공격에 나섰다.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세징야·에드가가 빠진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진영에 머물며 수비를 두껍게 만들었다.인천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대구의
경북·대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지역별 주요 업종과 서비스업에서의 취업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경북·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고용률은 63.2%로 일 년 전보다 0.1% 상승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는 144만5000명으로 1만9000명 감소했다. 농림어업(-2만2000명)을 비롯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명)과 제조업(-1만 명)에서 취업이 크게 줄면서 지난 2월(-3000명)보다 취업자 수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4월 17일(수) 오전 11시 박물관 1층 재현실에서 ‘4월, 어린이를 위한 국악 마당’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대구시립국악단(정유정, 권율과, 허정민, 전소이, 이아름, 박필구, 곽나연)이 출연하며 ‘아리랑’, ‘정읍사’, ‘섬집아기’ 등 국악기 독주와 ‘문어의 꿈’, ‘밤양갱’ 등 국악기 합주, 그리고 한국무용 등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창한 봄날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의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짜유기로 제작된 타악기가 연주
주말 동안 대구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천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1시 31분께 달성군 옥포읍 비슬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단독사고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6대와 대원 16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8분 만에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오토바이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6시 57분께 서구 중리동 신천대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
교육대학 정원 감축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확대 기조가 반영되면서 지역 간 경쟁률·합격선 격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대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감축과 관련, 종로학원은 14일 올해 교대 입시 분석 결과를 내놨다. 교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2025학년도 37.1%를 선발할 계획이었으며 지난해 33.8%보다 높아졌다. 광주교대가 48.8%로 가장 비율이 높고 대구교대 46.8%, 전주교대
주말 낮 최고 기온이 28℃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주말인 1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 초 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휴일일 14일에도 안동의 낮 최고기온이 27.8℃까지 오르면 예년보다 10℃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기상청은 “최근 맑은 날씨 속에 강한 일사로 한반도 주변으로 열기가 쌓인 데다 남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반짝 더위를 보였던 날씨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비 소식으로 잠시 주춤하겠으며, 주 후반에는
대구농수축산물 도매시장이 한강 이남 최고 거점 도매 시장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4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로 신축 이전을 추진 중인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에는 국비 904억 원 외에도 대구시 예산 2645억원, 달성군비 550억원 등 총사업비 4099억원이 투입된다.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북구 매천동에서 개장한 이후 지속해서 성장해 전국 3위 규모의 거점도매시장이 됐지만 설계 물량 2배 초과로 인한 혼잡,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열풍으로 새로운 IT기술을 회사 운영에 도입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기술 변혁, 직군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급변하는 IT기술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과로 떠올랐다.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 기반의 취업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IT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어서다. △국내외 IT 전문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마루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는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정과 국내 정상급 중견 연주자들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솔리스트로 구성해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이어지는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두 거장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창단 이래 대구시를 비롯한 경북 주요 도시에서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중 약 78%에 이르는 회화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Map Reading of Painting)’를 4월 9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4 소장품기획전인 ‘회화적 지도 읽기’는 대구미술관의 회화 소장품 중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지 않은 또는 소개한 적 없는 보석 같은 작품을 알리고, 이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연구하여 소장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곽훈, 김종복, 송창, 신경철, 안지산, 윤명로, 이강소, 임동식
대구 달서구 모다 음식문화거리와 장기 먹거리촌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두 거리를 2024년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음식문화거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지정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의 골목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현지 조사를 한 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5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이곡으뜸길’, ‘두류젊코’ 2개 먹거리골목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으며 음식문화거리는 올해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