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1주일여 앞두고 대구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9일 차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앞두고 회장 후보들의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난달 28일 제25대 상공의원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2명이 등록했다. 이어 상의는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공의원 후보 등록인원과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할 인원이 동일함에 따라, 13일 선거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주호영 수성구갑 예비후보 "보수 성지 대구, 한국 정치 책임져야…국회의장 도전하겠다"6선 고지에 오르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을에서 내리 4선을 지내고 수성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수성구갑 현역으로서 능인고 후배인 정상환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심장부이자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이 다선을 만들지 못한 탓에 박준규 전 국회의장 이후 30년 가깝게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보건고 곽우은 교사는 2024년 강남 환경혁신 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봉사시간 부여와 연관한 생활 속 환경실천 플립러닝 학습’ 을 제안해 우수상(서울시 강남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곽 교사는 “환경 실천QR코드를 통해 패들렛, 쳇GPT를 활용해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박진숙 간호부원장이 임상간호분야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의료와 간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임상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1984년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사한 박숙진 간호부원장은 39년 동안 임상간호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간호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상간호사 전문역량 강화와 환자경험문화를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왔다. 특히, 암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교육과 웃음치료 등으로 환자경험 개선을 획기적으로 이끌었고, 이를 통한 임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저스티스봉사단(단장 남대하)은 1월분 성금 645만 원을 모금해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장기후원금 3000만 원 중 5회분 600만 원, (사)대구YWCA의 대구교도소 여재소자 교화사업 후원을 위해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 매화 및 산수유가 만개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있다.
영남이공대가 새내기 간호사들을 응원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9회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이날 선서식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박명실 간호본부장,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보직교수, 재학생·가족 등이 참석,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학생들을 응원했다.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초 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
대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했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께 군위군 소보면 두개길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하고 열풍기·환기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88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유경 수습 기자
대구 서구청 청사 앞에서 장송곡·민중가요·노동가요 등을 틀며 벌이는 집회·시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법원이 청사 건물 외벽으로부터 50m 범위 내에서 음향증폭장치를 이용해 75㏈ 이상의 고성으로 장송곡 등을 제창·재생하는 행위를 하면 하루 100만 원씩의 간접강제금을 지급하도록 명해서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최경환 부장판사)는 서구청이 집회·시위를 벌이고 있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인용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청사 건물 외벽으로부터 50m 범위 내에서 녹음재생기, 확성기 등 음향증폭장치를 이용해 노동
정부가 전공의가 이탈한 병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11일부터 4주 동안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158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20개 병원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20개 기관에 평균 10명 안팎의 추가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복지부가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이종학씨 별세, 이정진(법무법인 세영 변호사)·이선애(국립국악중 교사)씨 부친상, 권혁진(현대자동차 연구원)씨 장인상 = 10일 오전 8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12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성주군 용암면 선영. 연락처 053-200-6464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흥신소 운영자에게 짝사랑하던 여성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미행하게 하고 여성을 살해할 것을 예비한 혐의(살인예비,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33)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흥신소 운영자 B씨(49)에게 혼자 좋아해온 30대 여성 C씨의 주소, 연락처, 얼굴 사진을 알아내면 70만 원을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C씨 직
9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 자락길에서 열린 ‘2024년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비롯한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달서구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편백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달서구는 오는 4월까지 17회의 식목 행사를 시행해 수목 54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대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성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입행 후 DGB금융지
“국립대 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으면 공직자 사퇴 시일을 5일 앞두고 공천을 신청했겠나. 총장 자격이 없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사과에도 불구, 비례대표 공천 신청·철회를 두고 지역사회 비판의 목소리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비록 철회했지만 총장 자질이 없으며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서다.홍 총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다.공천 신청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북대 등 지역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앞서 홍 총장은 의대 정원을 110명에서 250명으로 늘려 교육부에
대구 영진전문대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 수학대학’에 국내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은 한일 양국 간 교육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도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일본 학부생 20명이 영진전문대를 찾아 재학생과 함께 3주간의 단기 과정에 참여한다. 영진전문대는 이를 통해 한일 대학생 간의 고등
대구 달성군은 7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최종득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5개 등급의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하는 무공훈장이다.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인 최종득 하사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1950년 7월 10일 입대한 뒤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했으며, 2차례에 걸쳐 그 공적을 인정받은 바가 있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은 달성군 논공읍에 거주하는 조카 최상환씨에게 대신 전달됐다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시중은행의 초석을 다지려 한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6일 ‘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보다 다양하고 넓은 기업들과 협업 모색을 하고 있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아질 것이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삼성은 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와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박 감독은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쳐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남겼다. 지난해 부족했던 성적으로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느낀 것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 TK더비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HD와 김천상무에게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K리그1 2연패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와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라는 팀 전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항이 다소 뒤지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울산과의 공식개막전에서 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