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미국 디지펜 공대와 손잡고 게임분야 한류 선도에 나선다.계명대는 최근 미국 디지펜공과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2034년까지 이어가기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계명대는 2007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의 디지펜공과대학과 복수학위과정 협정을 체결하고 디지펜게임공학과를 설치해 2008년부터 글로벌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펜공과대학은 게임개발교육에 특화해 1998년 설립한 대학이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화물차를 운행하다 진로를 양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차량으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씨(68)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9일 오전 8시 39분께 경산시의 한 도로 4차로에서 자신의 포터 화물차를 운전하다 3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려 했으나 B씨의 SUV 승용차가 양보하지 않자 급정거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면서 B씨의 자동차를 밀어붙이는 등 위해를 가할 것처럼 행세하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6일 성명을 내어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당장 시작하라고 정부와 의사단체에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는 민심 위반이며, 민심은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이라면서 “정부는 민심에 기반해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고, 의사단체들은 국민의 뜻에 따라 조속한 진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만들어야 하고, 의사단체들은 조건없는 의료현장 복귀와 사회
A씨는 2021년 10월 자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비가 필요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피싱범이 안내하는 대로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했다. A씨의 은행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얻어낸 피싱범은 A씨 휴대전화에 원격조정 프로그램을 설치해 B씨 계좌로 100만 원을 송금했다. B씨 계좌로 입금된 금액은 카드회사의 카드대금으로 자동결제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한 A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카드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금원이 A씨의 피해금이
경북대구권 대학 중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총연합 모델 포함 총 5개교가 선정됐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은 영남대·금오공대가 연합 유형으로, 대구한의대가 단독 유형으로 선정됐다. 대구는 경북대가 단독 모형으로, 대구보건대가 광주·대전 보건대와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포함된
대구 수성구가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을 창단했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인데, 수성구는 올해 2천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단원들은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 정도 훈련하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단원으로 뽑혔다. 수성구체육회가 운영을 맡은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의 단원으로는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뽑았으며, 단장은 김중호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초대 감독
중국 방한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중국 동북·서남지역까지 관광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국 선양과 청두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번 K-관광 로드쇼는 선양 뉴월드호텔과 청두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각각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하며 방한관광콘텐츠 홍보존 운영, 한-중 주요 관광업계 B2B 교류, 한중관광교류의 밤 등 다양한 한국관광 마케팅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작년 8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북대 병원과 영남대 병원(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협의체가 구성된 지 10년째이며 참여기관도 12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
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 10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DGB대구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 외화까지 포함되며, 외화 현찰 재환전(고객이 외화를 팔 때)에 대한 환율우대로는 은행권 최초다. 기존 은행들의 무료 재환전 이벤트는 계좌 간 혹은 선불지급수단간 재환전의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됐고, 지점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외화 현찰에 적용되지 않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환전 1달 이내 환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111개사(유가증권시장 41사·코스닥 70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8조4851억 원으로 전년보다 9.8%(9조5901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3조8359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2.8%(1조8737억 원) 줄었고, 순이익은 1조5202억 원으로 31.2%(6901억 원) 감소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1곳의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은 36.1%, 순이익
대구 군위군은 의흥향교에서 진행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이 시작됐다. 15일 군위군 문화관광과 김은섭 문화유산팀장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향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재창조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3일과 14일에 진행된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가족유사’에는 가족 단위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흥향교 해설을 듣고, ‘팔고조도로 알아보는 우리가족유사’를 통해 가족의 역사를 탐구했다. 또한, 위천을 따라 진행된 ‘에코힐링(친환
“대구시티투어 군위전통시장 코스, 3·8일 장날마다 운영합니다” 대구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3일 장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군위전통시장투어’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올해 신설된 대구시티투어 코스 중 하나인 ‘군위전통시장투어’는 군위읍 장날인 3·8일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군위전통시장을 거쳐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군위군과 상인회는 ‘군위전통시장투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투어 (맛집 소개)리플릿과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방
경북대 의대 대면 실습수업 첫날, 학생들이 대부분 불참하면서 수업 재개가 무산됐다. 지역 다른 의대는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으며 참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따라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로 맞서고 있다. 다만 수업 파행이 이번달 중순을 넘기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가능성이 높고 임상실습 일수가 부족할 경우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 각 대학은 대규모 유급 등을 막기 위해 수업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8일 비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며 15일 병원 임상
‘겸허한 자세로 더 많이 듣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민들께 선택받을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15일 오전 대구 북구 경대교사거리 일대에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다. 인근에는 선거 기간에 한 후보자가 내선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은 채 나부꼈다.같은 날 남침산네거리와 동대구역네거리 등에도 4·10 총선 출마자들이 게시한 수많은 현수막이 비바람에 펄럭였고, 대구 도심 곳곳에는 총선 후보들이 내걸었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가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25개(경북13·대구12) 선거구 전체를 국민의힘이 싹쓸이하면서 외형적으로는 지난 21대 총선과 다름없는 모습이다.그러나 지난해 경북 소속이던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경북 지역 선거구 변경(군위의성청송영덕→의성청송영덕울진·영주영양봉화울진→영주영양봉화)과 신진세력 등장 등으로 9개 선거구의 주인공이 바뀌었다.그동안 사례를 돌아보면 선거구 주인공의 변화에 따라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 공천에도
개혁신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구성을 예고한 가운데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시당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개혁신당이 가진 새로운 비전과 실력 있는 인물들로 대선을 치러야 승리할 수 있다”라며 “이 나라 보수의 주류가 왜 바뀌어야 하고, 왜 바뀔 수밖에 없는지를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무대가 바로 이번 개혁신당의 전당대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대원이 그러한 사실을 국민과 당원들 앞에서 반드시 입증해 내겠다”라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앞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재학생 23명이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고지원금으로 항공료를 비롯해 국내외 연수비, 해외 체재비 등 1인 최대 1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인성·안전 등 총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국내 연수를 거쳐 하계 방학기간 중
대구과학대학교 건축산업학과는 ‘전통 건축 문화유산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iFE2.0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인 문화재수리 기술자인 허경도 이사의 전담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관심 고취, 궁궐건축 이해, 문화유산의 소중함 등 유교 문화의 요람인 경상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정용환 학과장은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우리의 건축문화
대구 수성대학교와 공군종합보급창은 15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군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군 교류 협약을 본관 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선순 총장과 정종근 공군종합보급창 창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AI빅데이터과, 웹툰웹소설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와의 교류를 강화기로 했다. 김현목 기자
대구시는 15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은 4조7000억 원이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前) 국비 발굴을 위한 최종 점검회의로,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완성도,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개선 위해 대구시를 남부 거대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총 2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