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경북 일부지역 산지 쌀값이 하락하는(경북일보 11월18일 자 1면 보도) 가운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상주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과 가공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정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인 상주시 공성면 금계 2농협 창고와 상주시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 RPC)을 직접 방문해 품위 점검현장과 가공시설을 시찰했다. 정황근 장관은 “정부는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을 믿고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도입한 전략작물
대학의 지역발전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대학-지역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16일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와 국정약속 주제이기도 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및 지역특성 극대화’와 연관된다. 또 교육개혁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지역과 대학의 역할이 조명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이 전문가와 함께 논의된다. 토론회는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오정일 한국정부학회장이 나서 주제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박 국
상주시 스마트 팜 혁신 밸리는 실증단지에서 연말까지 ‘2023년도 하반기 토마토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의 사회활동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됐다.지난 9일 정민 재활원 소속 10명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경북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회원 9명이 참가했다. 연말까지 총 7회 시행될 예정이다.혁신 밸리는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팜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상주시가 캐나다에서 상주 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4개 매장에서 상주 농·특산품 캐나다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판촉행사를 시행 중이라고 상주시가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존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을 확장한 데 의의가 크다.매년 35만여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 정책으로 받아들이는 캐나다는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해 구매력도 높은 터라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배와 샤인머스켓의 수출 확대도 기대됐다.상주 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수경재배 양액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내 수경재배 농업인은 유료로 외부기관에 의뢰해 원수와 양액을 분석해 온 터라 필수과정인 양분 함량 분석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말 분석에 필요한 이온크로마토그라피(IC) 등 양액 분석 설비 설치를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시험 분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진행된 분석 결과는 외부 전문기관과 교차 검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농가에 분석 결과서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
김승묵(62) 대동공조 대표가 13일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 백미 100포(350만 원 상당)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번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한 부모 가족,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백미, 에어컨 등을 맡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김승묵 대표는 “저도 어르신을 섬기는 한 사람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상주시 화동면 최준하(66)씨가 친환경부문, 사벌국면 안경동(55)씨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부문에서 ‘경북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천연농업 영농조합법인 발기인인 최준하씨는 30년 동안 농업에 종사해 오며 지난 2011년부터 인삼재배를 통해 친환경 농업 발전의 기틀 마련과 유기농 인삼재배 기술 보급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씨는 인삼재배 면적의 52% 유기 인증, 48% 무농약 인증을 받아 관행적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쟁을 마치고 12일 폐회했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부’ 360여 명, ‘일반부’ 500여 명, 심판·임원진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겨루며 성황을 이뤘다. 일반부 단체전이 치러진 마지막 날인 12일, 3인 단체전 결승은 같은 팀인 TEAM 303(경북연합) D(우승)·C(준우승)팀이 결승에 올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첫날인 10일 ‘라지볼부’가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 진행됐다. 경북
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채소)’에 상주시 김인남 농업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식량,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부분에 각 1명씩 선발하고 있다.김인남(69) 명인은 상주시 함창읍에서 3300㎡ 시설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오이 농사 경력만 42년으로써 시설채소 연작장해 경감 노력과 재배시설 고도화, 포장재 공동사용 등으로 생산 환경 개선 및
제5회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라지볼부 (10일)’ 360여 명, ‘일반부(11~12일)’ 500여 명, 임원·심판·운영진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라지볼부’ 게임은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경기로 탁구 공인구(지름 40mm)보다 큰 44mm의 노란 공을 사용한다. 총 85개 팀이 참가한 대회 진행은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존속살해)한 혐의로 상주시 공검면 A(30대)씨가 9일 오후 11시 30분께 긴급 체포됐다. 10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새벽 상주시 공검면 한 축사에서 금전 문제 등으로 다투는 과정에서 아버지 B(60대)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아버지 실종 신고를 한 A씨의 신고에 따라 수사당국이 이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일부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정확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상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럼피스킨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을 100% 조기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한우, 육우, 젖소 등 2000여 농가 9만4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마쳤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접종 계획보다 2일 앞당긴 조치로 공수의사, 공무원 등 접종 보조 인력이 총동원됐다. 백신 접종을 받은 소는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이상 걸리는 터라 시는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 축협 공동 방제단 7
▲변숙희씨 별세, 정상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 정상길(전 김천지원 계장) 모친상 = 8일, 상주(점촌) 효신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선영. 연락처 054-5418007
상주시는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투자계획 심사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확보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경상북도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 54억 원 100% 집행에 이어 2023년 72억 원 중 10말 현재 37%의 진행률을 보이며 올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일자리 연계 청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등 인구 관련 정책을
상주시의회는 8일 제22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계획 412건에 대해 보고받고, 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당한 부분의 지적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2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됐다. 지난 7일 각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된 진태종 운영위원장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구홍 시의원의 ‘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30일까지 겨울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마지막 할인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전 품목 30% 특별 할인해 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단, 주류 상품은 제외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상주시 농가는 냉해와 긴 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의 이중고를 겪어 왔다. 또 소비자는 고물가 등에 따른 구매력 저하로 소비가 위축돼 농산물 유통 마케팅에 어려움이 컸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명실상주몰’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 선관위)가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 열람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지난달 17일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이 제출한 서명부 총수 1만4441명을 검사한 결과 이보다 3명 많은 총 1만4444명에 대한 열람을 시행한다고 시 선관위가 밝혔다.이는 제출받은 청원 서명부 검사와는 별개로 서명부 전체를 시민에게 열람 기회를 제공해 유·무효 관련 이의신청을 받는다는 설명이다.열람 장소는 시 선관위 1층 회의실로 혼잡을 피하려고 하루 9시간 동안 1인 최대 3
상주시가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도시 업무협약(MOU)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2개 농가에 8명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중이다. 필리핀 힝오옥시 출신으로 지난달 7일 1차로 입국한 6명에 이어 오는 19일 2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처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인 필리핀 힝오옥시는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지방 미사미스 오리엔
국방개혁의 군부대 통폐합계획에 따라 김천대대로 통합·이전하는 제5837부대 4대대(상주대대)의 환송식이 지난 3일 상주대대에서 열렸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이상인 재향군인회장, 군부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상주대대 군장병의 발전을 바랐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지난날의 영상시청, 감사패·꽃목걸이 전달, 송사·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981년 창설돼 1982년 6월 상주시 개운동으로 이전한 4대대는 41년간 상주시에서 지역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 2일 상주·문경 신규 위촉자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상주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윤양호 상주교도소장, 김학술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장(1~2대), 김성환 전 상주교정협의회장(3~4대), 우병학 상주교정협의회장(5대), 최희 수석 부회장, 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신규 위원을 축하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신규 위촉자를 포함해 83명으로 구성된 상주교정협의회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까지 120여 명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