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9월 4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는 코딩뿐 아니라 디자인과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전공이나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교육생들은 추가로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교육에 필요한 Apple 장비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앱 개발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Apple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돼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변수에 따라 변동되는 운전제한 조건 및 조치요건을 실시간으로
국내 유일의 특화된 백신 비임상 연구 및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18일 이 센터가 생물안전 2등급 시설 인증을 마침에 따라 비임상 연구와 기업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비 74억, 지방비 203억 등 총 278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완공됐다. 총면적 4625.8㎡ 규모로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 2·3등급 시설,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오픈랩실험실 및 3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
바다에 서식하는 많은 해양동물의 표면은 미끌미끌한 점액질로 덮여있다. 해양 동물들의 점액은 외부로부터 자신들의 피부를 보호하거나 바닷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점액의 효율적인 분비와 저장 시스템 덕분에 해양 동물들은 거친 바다 환경에서도 특유의 점액층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최근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은 이를 자연 모사하여 수중 마찰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 통합과정 김해녘 씨 연구팀은 해양동물의 점액층의 구조와 기능에서 영
건물의 빈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환경파괴와 난개발 없이 100%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햇 발전소가 300개를 돌파했다. 16일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에 따르면 환경파괴와 난개발 없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햇 발전소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햇 발전소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통해 상품을 가입한 개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소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20년간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또한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와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추가적인 REC수익을 얻게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서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디바이스(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확장을 추진하면서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 지역 스타트업·연구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삼성 헬스 특화 SDK △ 삼성 헬스 스택 등 삼성전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헬스 사업소개 △ 참여 스타트
‘초거대AI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 최적지 경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특화형 초거대AI 모델 개발 및 활용 확대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 졌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국회세미나에서 초거대AI 인프라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경산시가 공동 주관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하고 범용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초거대 AI’는 기존 인공지능(AI)에서 한 단
구미시는 지역 내 노후 위험시설에 82개소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지역내 취약시설 82개소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노후·위험 건축물이나 교량, 옹벽 등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진동, 기울기, 균열을 감지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 중구 KT창업컨설팅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13일 본부에 따르면, 창업컨설팅센터는 KT애드샵 동성로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112.2㎡ 공간에 전문 컨설턴트가 예비 창업 소상공인과 상담하는 컨설팅룸 2개와 커뮤니티 공간, 창업 상품 홍보관 등이 들어선 상태다.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컨설턴트를 통해 영업 인허가와 관련된 서류 준비부터 입지 상권분석, 체계적인 경영관리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까지 양질의 창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경북도가 은퇴 과학기술인들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하회과학자마을은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이미 건축은 물론 운영 방식 면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하회과학자마을의 건축물부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미 도청 신도시에서 가장 전경이 뛰어난 지역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천년을 가는 건축자재를 활용하고 유명 건축가를 참여시켜 2025년까지 ‘21세기 하회마을’을 모델로 하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는 “맞벌이 부부로 자녀가 아플 때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제 부모들은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는 돌봄사와 함께 신속·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농업인 이모 씨 역시 “매년 농어민 수당을 신청할 때 각종 서류 제출 및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처리했지만 이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경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모이소 경북도 플랫폼 서비스는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내 최초로 서비스로봇의 이동 및 주행 성능과 관련된 국제 표준 기반의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환경 및 신뢰성 분야에서도 로봇부품의 온도/습도 변화 특성, 방수/방진 성능 등에 대한 KOLAS 공인시험기관이기도 하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이번에 새로 획득한 KOLAS 인정 규격 및 시험범위는, ‘ISO 18646-1(로봇 서비스 로봇의 성능 기준 및 관련 시험방법 제1부 : 바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위해 제2전시장(동관)을 새로 지으면서 축구장 5배 규모인 3만㎡의 전시면적을 확보한 엑스코가 컨벤션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AI(인공지능) 및 로봇 소프트웨어, 충격파 등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다.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SS 2023)는 2005년부터 매년 대륙을 이동하면서 여는 국제회의인데, 아시아 최초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들이 후원하는
경주시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라벌을 재연한 메타버스 공간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
의성군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주)마이크로디지털과 세포배양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주)마이크로디지탈과 함께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주)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의성군이 운영하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IAEA 종합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국제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견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한 중인 그로시 사무총장은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내부 이견이 있었다고 자신이 말했다는 로이터 보도와 관련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보고서에 참여한) 어떤 전문가도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는 IAEA의 최종적이고 종합적인 보고서”라며 “한 전문가가 다른 의견을 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정부 R&D(연구·개발)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 연구에 투입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부의 R&D 예산이 올해 30조 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미 뉴욕대 방문 당시,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과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 △20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0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공공·환경 3가지 분야로서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기재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발표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 회의’에 따른 기관 간 공동 대응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포항시,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특화 연구 중심 대학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략을 물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클러스터) 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코에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