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구축을 위해 12개동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한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칠성동과 침산3동, 복현2동, 대현동, 태전1·2동, 구암동, 관음동 8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인구 수와 고령화율을 고려해 노원동과 산격1동, 무태조야동, 읍내동 4개 마을이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조성된다. 오는 17일까지 마을별 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민주도 운영위원회도 구성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서다. 북구청은
대구 북구의회 연구단체모임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가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점검해 재반영할 시설 5곳을 선별했다.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는 17일 일몰제 시행에 따른 피해사례조사와 대응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최수열 구의원을 비롯한 7명의 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북구 지역에서 일몰제에 해당하는 지역은 310여 곳으로, 해당 주민의 사유재산 침해 문제가 연구배경이다. 연구단체는 장기미집행시설(도로) 실효 지역 가운
5일 오전 대구 북구 함지산 팔거산성 매장문화재 발굴조사현장에서 목부재 정밀발굴 조사를 위한 헬기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이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검거했다. 27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북구 산격동 한 식당을 찾아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를 타고 달아난 A씨를 폐쇄회로(CC)TV로 추적해 금호강 일대에 수색을 벌였다.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떠났으나 산격대교 인근에 몸을 숨겼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내 B씨는 생명에 지장 없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가 음독
경찰이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27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북구 산격동 한 식당을 찾아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도주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추적, 무태교 인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했다. A씨가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파악된 만큼,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금호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이 22일 취급물질의 위험도에 따라 정기검사 주기를 차등화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갖추고 영업허가를 받는 업체는 전국에 총 1만161개다. 이 업체들은 해마다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설치·관리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매번 검사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기검사를 수행하는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속보= 대구 북구청이 대현동 이슬람 사원에 내린 공사중지 처분이 법원의 판단으로 효력을 일시적으로 잃게 된 가운데(경북일보 20일 자 8면)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주장해온 시민단체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대구참여연대는 20일 긴급성명을 통해 북구청이 ‘다룰이만경북이슬라믹센터’(이하 이슬람사원)를 상대로 내린 공사 중지와 관련해 대구지방법원이 지난 19일 집행정지를 명했다며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특히 적법한 절차를 밟아 건축되던 이슬람 사원을 두고, 주민 민원을 이유로 갑자기 중단시킨 북구청의 행정적 조치가 차별적이
1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 관람을 마친 시민이 공연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주)태왕은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598가구 규모로 짓는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견본주택을 9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5년 7월이며,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마련한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 동 규모이며, 598가구 중 공동주택 532가구, 오피스텔 66실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84㎡A 268가구, 84㎡B 1
속보= 대구 북구 대현동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 중인 건축주 측에서 사원 건설을 중단시킨 북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자(경북일보 6일 자 7면) 지역 주민이 재차 반대 투쟁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6일 이슬람 건립 철회 정기회의를 통해 행정소송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그는 “대안을 찾는 와중에 행정소송을 넣은 것은 전쟁을 하자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대집회나 단식투쟁을 하든, 분신을 하든 (이슬람 사원 건립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다룰이만경북이슬라믹센터) 건축주 측이 북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에 돌입한다. 북구청이 주민 반대 민원을 이유로 정당한 근거 없이 공사 중지 행정명령을 내렸고, 주민 등과 협의에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만료 기한이 없는 공사 중지로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이유다.이슬람 사원 건축주와 함께하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구지부(이하 민변) 등은 5일을 기점으로 북구청의 부당한 공사 중지를 철회하기 위한 행정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주민이 주장하는 ‘정서불안 및 재산권 침해’와 ‘슬럼화 우려’ 등은 공사
29일 오전 대구 북구 다목적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구광역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화분을 꾸미고 있다.
대구 북구청이 팔거산성에서 발견된 목조 집수지(集水池)와 신라 목간을 주민에게 28일 공개됐다. 대구 지역 유적에서 목간이 출토된 첫 사례이자 팔거산성의 위상을 밝혀낼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된 역사적 가치를 주민에게 알리고 공유하려는 취지다. 북구청에 따르면 팔거산성은 함지산(해발 287.7m) 정상부에 축조된 산정식 산성 또는 퇴뫼식 산성으로 불린다. 띠를 두르듯 산 정상부를 빙 둘러가며 쌓은 성이라는 뜻이다. 최초로 발견된 집수지는 산성 내부의 물이 모이는 곡부 아래(해발 210m)에서 목조 1기, 석조 1기 등 총 2기다. 이
□대구 북구청◇5급 승진△고성동장 채영수 △태전2동장 김연철 △구암동장 박성상◇5급 전보△민원여권과장 이동인 △세무과장 배상운 △징수과장 박수환 △민생경제과장 고재활 △희망복지과장 문옥희 △여성아동과장 박천수 △교통과장 서송학 △산격4동장 전미자 △관문동장 김성희 △관음동장 김재은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김원태 △침산1동장 직무대리 안진식 △노원동장 직무대리 김미예□대구 서구청◇4급 전보△의회사무국장 김형묵◇5급 전보△의회전문위원 채은실 △평리3동장 하경호 △상중이동장 김정희□대구가톨릭대◇교원 보직△신학부총장 곽종식 △교학부총장 김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대현·산격동 주민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원 7명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화 다양성 인정·수용이라는 이유로 지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무슬람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특히 대현·산격동 주민 일동은 우리나라 문화를 인정하지도 않는 무슬림을 주민만 수용해야 한다는 것은 이기적인 행위이자 모순이라며 문화 다양성을 주장하는 구의원 본인들 지역구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라고 요구했다.대현·산격동 주민 약 60명이 23일 오전 북구청 앞으로 집결했다. 이들은 민주당 소속 북구의원들의 사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를 놓고 입장 차가 컸던 건축주와 주민이 ‘이전지 물색’ 방안에 합의했다. 그동안 양측의 중재를 이어온 북구청이 제시한 이전 방안에 동의한 것이다.북구청과 건립반대 주민, 사원건립건축주는 1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비공식 2차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전까지만 해도 주민 측은 건립반대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고, 건축주 측은 계속 반대할 경우 건립중단 취소소송을 염두에 둔 상태였다.하지만 협의가 시작된 이후 북구청이 이슬람 사원 건립 장소를 주거밀집 지역이 아닌 대로변 상가 등으로 이전하는 안을 제시하
“커피의 문화와 본질을 IT(information technology)와 결합해 커피시장 제4의 물결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14일 대구 북구 복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성현(30) 플랫폼에이트코리아(PEK) 대표는 스타트업 PEK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링카페를 통해 커피를 주문했다.링카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링오더 기능이다. 카페 방문 전 휴대전화로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와 같은 선주문 시스템을 개인카페에 도입한 것이다.박 대표의 창업은 ‘가사도우미’와 관련된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로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민을 대표하는 북구의회에서도 내홍이 일고 있다.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14일 북구청 앞에서 이동욱 의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경북대학교 서문 이슬람 사원 건립의 중단과 관련해 구정질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를 막아섰다는 이유다. 이들은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6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배광식 구청장에게 공사중단 조치의 절차와 적법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청의 역할을 물으려고 했으나 이 의장이 지역구 의원의 합의 없이 추진할
차대식 대구 북구의원이 대표발의한 ‘체육진흥 조례안’이 북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 통과됐다.14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체육진흥 조례안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따라 체육진흥 계획의 수립·자문에 관한 사항, 체육 진흥에 필요한 경비 확보와 활용 등의 기능이 명시됐다.또 체육진흥협의회는 구청장과 북구 체육회장을 포함한 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회 구성 시 위원의 적정 성비 비율이 적용토록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11일 진행된 북구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2월 공사가 중단된 사원의 건립 부지 인근 주민과 건축주 간 입장 차가 수개월 동안 이어지자 이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해결해보자는 취지다. 경북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구참여연대, 인권운동연대 등 4개 단체(이하 단체)는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은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가 중단된 이후 4개월 이상 지난 상황이라며 건축주의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이웃으로 평화롭게 지냈던 이슬람 학생과 주민 간 관계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