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13일 청암 박태준 회장 서거 12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회장의 동상을 찾아 청암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백인규 의장은 “조국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포항을 만들어 낸 청암 박태준 회장의 정신은 포항 시민의 큰 자부심”이라며 “청암 정신과 신념을 되새겨 우리 포항이 전지보국과 바이오보국을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이하 예결특위)는 1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재진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64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0억원이 늘었으며, 2023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3회 추경 대비 944억원이 감소한 2조8439억원이다. 이재진 위원장은 “2024년도 우리 경제는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
의성군의회는 12일 제269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오는 14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성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상주시의회는 12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1조175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 총 1조1750억 원 중 일반회계 23건, 67억6000여만 원(0.57%)을 삭감해 기획예산실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 총 27이 원안 가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 중 박점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고, 강효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 187억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의회가 12일 입장문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2024년 본 예산에서 삭감됐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은 각 사업별 타당성 연구 용역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예산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에 편성돼있다고 밝혔다.대규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들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와 곤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 단체가 속출하는 만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성주군은 매년 6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경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연희문화발굴단’에는 정원기 대표 의원과 김동해, 주동열, 최영기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경주의 문화예술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해 경주의 문화예술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신라가 일본에 전해줬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문화예술의 흔적을 일본의 문헌과 축제에서 찾아 이를 재현해
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산불전문진화대 3곳(본청·춘양·명호)을 격려 방문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한다. 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선두에 나서서 산불을 진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 계도 활동도 펼친다. 봉화군의회는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방안, 진화대원의 처우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이
의성군의회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이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의회는 “황무용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과 침체한 의성군 문화예술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성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명인·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성군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를 상대로 가로수 식재 계획에 대해 군정 질문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
성주군의회가 성주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을 대폭 삭감해 의결하자 공무원들과 지역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성주군이장연합회와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다른 단체들도 삭감 반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의회 입장 역시 고유권한인 예산 삭감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면서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했다.이는 전체 예산의 일반회계 기준 3.1%에 해당,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8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서 예비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안동시의회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국민의힘·왜관)은 8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다”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 원 증가한 2조 6400억 원(일반회계 2조3258억 원, 특별회계 3142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이재진 위원장으로부터 예산 심사 방향을 들어봤다.-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잘 아시다시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
영주시의회 김병창(국민의힘, 다 선거구(가흥1·2동)) 의원은 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 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용역들이 2000만 원 미만으로 편성되어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으며, 주요시
울릉군의회는 6일 간담회실에서 울릉군의회 의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4대 폭력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는 6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청도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 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태이 위원장은 “행정사
의성군의회 우칠윤 의원(국민의힘·마 선거구)은 지난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화물터미널 설치 계획,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교통망, 관광문화단지 조성 추진 방향 및 추진과정과 주변 지역 소음 대책 및 이주대책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우 의원은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해 의성군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추진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주수 의성군수는 “먼저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민간공항)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8450억 원 대비 550억 원 늘어난 1조90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6360억 원, 특별회계 2640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515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39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 원, 농림해양수산 2178억 원, 문화·관광 1697억 원, 교통·물류 795억 원 등이다. 김종우 예결위원장은 “어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564개소 2237개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아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야외운동기구의 설치·관리상의 하자로 주민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는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안동시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영조물 배상공제 등록을 의무화하여 주민 권리와 이용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1일 개최된 제245회 2차 정례회서